박정권은 제 10대 총선 결과 신민당이 승리하자 정권이 야당으로 넘어갈 것같은 불안에 휩싸인다. 김영삼이 기자회견에서 당권에 도전, 유신 철폐를 주장하겠다고 밝히고 유신의 긴급조치로 묶여져 있던 노동계, 종교, 사회, 학원 등에서는 억눌렸던 불만을 터뜨린다. 가발업체인 Y.H무역은 나의 어린 여자 종업원들의 근면한 자세로 급성장하지만 기업주는 자신의 축제에만 신경을 쓰고 급기야는 미국으로 돈을 빼돌려 기업운영이 어렵게 돼 공장문을 닫는다고 통보한다. 여공들은 이러한 자신들의 억울한 처지를 알리기 위해 신민당 당사로 찾아가 자신들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시키려 하지만 박정권의 공권력에 무참히 짓밟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