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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회] 2021-04-27

2030 통일을 이야기하다 - 우리,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저는) 언제 북한에 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지금 넘어가볼까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남북의 두 정상이 손을 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깜짝 월경’으로 표현되는 이 장면부터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도보다리 위에서 30여 분 간 진행된 ‘단독회담’,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 발표까지. 지난 2018년 4월 27일, 전 세계의 시선은 한반도로 쏠렸고, 함께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평화를 염원했다.

‘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는 2021년 봄. MBC는 통일의 주역이 될 우리 청년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2030 통일을 이야기하다 ? 우리, 하나가 될 수 있을까?’를 방송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통일의식 조사. 통일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남북관계의 전망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있었던 ‘2030세대 통일 인식 조사’에서도 북한과 통일에 대해 ‘무관심’을 표한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시도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MBC는 2030 청년들을 만나 통일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볼 ‘통일촌’을 기획했다. 개그맨 이상준, 이은지, K타이거즈 제로가 직접 거리에 나가 2030 청년들을 만나보고, ‘통일촌’에서 하루를 함께할 수 있는 초대장을 전달했다. 과연, 몇 명의 청년들이게 이 초대장은 통하였을까?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안에 설치된 ‘통일촌’, 이곳을 찾아온 10명의 청년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함께 어울려 통일 게임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청년들의 마음은 서로에게 열렸다. 남북관계도 청년들처럼 마음을 열고 함께 교류하다보면 좋은 관계로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생기는 순간, 초대 손님들이 등장해 통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첫 손님은 최초의 남북단일팀을 결성해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현정화’ 감독. 남북 교류에서 늘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스포츠교류, 그 중 탁구 남북 단일팀의 역사에 함께해온 그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통일비용’의 경제적 부담이 과연 ‘분단비용’보다 큰 것인지를 되짚어 준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한반도 통일 역사 이야기까지. 그동안 2030세대 청년들이 막연하게 혹은 무심하게만 생각했던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이어진다.

마지막 손님은 봄비 내리는 ‘통일촌’에 2030 청년들을 만나기 위해 깜짝 방문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 4.27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던 도보다리를 재현한 공간을 함께 걷기도 하고, 청년들이 궁금했던 점을 즉석에서 답해주는 통일부 장관과의 즉문즉답 시간도 가져본다. 과연, ‘통일촌’을 찾은 청년들은 이곳에 오기 전과 비교해 통일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통일에 대해 2030세대가 직접 이야기하는 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 특집 MBC ‘2030 통일을 이야기하다 ? 우리, 하나가 될 수 있을까?’는 오늘(27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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