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확진자 3천 명 훌쩍, 코로나19 비상 2. 지금 중국은 '마리아' 열풍 3. 안전을 지키는 초능력, 초음파의 세계 4. 공포의 7시간, 대낮에 납치 인질극? 5. 편견과 차별에 맞선 사람들 ‘히든피겨스’
[오늘 아침 브리핑] 서울 확진자 3천 명 훌쩍, 코로나19 비상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0명.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지만, 300명에 가까운 수준으로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코로나19상황은 이달 중순부터 12일간 세 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신규 확진자만 3천 명을 훌쩍 넘었다. 이에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특히 집단 감염이 전국 단위로 진행 중인 가운데 경찰과 의료계 내 판정까지 이어지면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은 2차 유행의 큰 원인으로 꼽힌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들의 명확한 전수조사가 가장 필요한 때. 하지만 일부 방역 현장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고 종적을 감추거나, 방역 조치에 불응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방역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과 같다. 게다가 방역 업무를 방해하는 ‘코로나19 가짜 뉴스’가 무분별하게 퍼지기까지 하는데. 위기에 처해있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실태를 확인해본다.
[핫이슈] 지금 중국은 '마리아' 열풍
첫 번째 소식, 나혼자산다에서 먹방 열풍을 일으켰던 마마무 화사가 중국에서도 대세로 떠올랐다. 화사의 솔로곡인 '마리아'가 중국 내 음원 사이트에서 종합 신곡 차트 1위를 비롯해 급상승 차트, 한국 차트, 유행지수 차트, 음악 찾기 차트 부문 1위를 석권했다는데! 또한 이에 힘입어 '마리아' 챌린지가 중국 동영상 어플에서만 조회 수 8억 뷰를 넘어설 만큼 유행하고 있다는데. 화사가 중국에 미친 영향력을 담아본다. 두 번째 소식은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 M/V가 공개된 지 약 24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해 또 한 번 신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글로벌 톱 차트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한국 가수가 됐다는데. 22일 발표된 '다이너마이트'의 해외 반응을 살펴본다. 세 번째 소식은 MBC '놀면 뭐 하니' 프로그램에서 싹쓰리 이후 또 하나의 그룹이 나왔다. 이효리를 시작으로 엄정화, 화사, 제시까지 모인 쎈언니 그룹 '환불원정대', 이 그룹을 리더와 매니저는 누가 될지, 싹쓰리를 이을 신흥 그룹이 될 수 있는지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오늘아침 TMI] 안전을 지키는 초능력, 초음파의 세계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이 전부는 아닌 세상. 알아챌 수는 없지만 우리 생활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존재들이 있다. 그 중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엄마의 뱃속에 있던 시절부터 유용하게 사용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초음파다. 초음파란 사람이 소리로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인 20 ~ 20,000Hz 보다 높은 파장을 가지고 있는 소리인데, 산부인과에서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기 외에도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일상생활 속에서 초음파를 활용하고 있다. 이제는 운전 할 때 필수가 된 기능인 자동차 후방 센서부터 피부 미용 기기, 주방에 들어와 알짜배기 역할을 하고 있는 초음파 세척기까지.... 초음파의 특징과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해봤는데,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초당 3만회 이상의 진동을 전달해 이물질을 떼어내는데 효과적이라는 초음파 세척기, 이를 이용하면 채소 속에 숨어 있는 잔류농약이나 벌레들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주부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데... 자동차 운전 시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먹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초음파. 정말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지 초음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생존법] 공포의 7시간, 대낮에 납치 인질극?
생존법 오늘의 주제는 ‘납치’다. 지난 8월 13일 오전 10시경 서초구에서 납치 사건이 일어났다.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를 몰고 나오던 30세 여성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차를 뺐고 납치를 했는데. 무려 7시간 동안 차를 태우고 다니면서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했다. 여성의 남편은 500만 원을 보냈지만, 아내를 보내주지 않았고, 납치범은 1천500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남편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차 40여 대와 130여 명의 경찰이 동원해 납치범을 추적했다. 경찰에 쫓기던 납치범은 서초구에서 남양주까지 도주했고 경찰차들이 포위하자 차에서 내려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고, 긴 실랑이 끝에 검거됐다. 이처럼 납치 범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 재연을 통해 어떤 납치 사례가 있는지 살펴보고, 언제 어디서 당할지 모르는 납치에서 생존할 수 있는 대처법을 알아본다.
[영화냐 실화냐] 편견과 차별에 맞선 사람들 ‘히든피겨스’
매년 이색적인 졸업사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졸업사진 가운데, 흑인 장례문화를 패러디한 ‘관짝소년단’ 졸업사진을 두고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자신의 SNS에서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한 것. ‘인종차별’ 논란이 된 해당사진은 학생들이 졸업사진 촬영 중 얼굴을 검게 칠한 ‘블랙페이스’ 분장을 두고 흑인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하고 모욕적인 행동이라고 저격했다가 역풍을 맞고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과거 한 방송에서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포즈를 한 사실이 재점화 되면서 동양인을 비하했다고 일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은 것. 하지만 이번 ‘인종차별’ 논란을 두고 일각에서는 인종차별적인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면책될 수 없다며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히든피겨스>가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인종차별이 지금보다 더 심했던 1960년대 초 미국. 3명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은 ‘NASA 최초 흑인 여성 엔지니어’다.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만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백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점점 지쳐가던 중, 책임자에게 문제를 제기하며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데... 하지만 2020년에도 여전히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뿌리 깊이 존재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남성 조지플로이드가 사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종차별 반대시위가 확산된 지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한국에서도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게 된 것. 이에 한국에서 살아가는 흑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의 ‘인종차별’ 실태를 집중 조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