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입양 관련 발언, 무엇이 문제인가? 2. 적금 깨고 일어선 주부들, 동학개미2차 봉기?! 3. 방송가 휩쓴‘난소나이’정체가 뭐니?! 4. 精다운 밥! 마음을 전합니다 5. 3mm 00을 잡아라!

[아침민心] 대통령 입양 관련 발언, 무엇이 문제인가?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동학대 재발 방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발언의 내용은 ‘입양 부모의 마음도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안에 입양을 취소하거나 아동을 바꿀 수 있는 관행을 제도화 한다는 것.’ 이에 입양관계자와 언론에서는 비판이 쏟아졌고, 청와대는 ‘사전 위탁 보호제’를 제도화 하고 보완하자는 취지로 말한 건데 파양을 조장한 것처럼 와전되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통령 말의 배경이 된 ‘사전 위탁 보호제’란 무엇일까? 양부모가 아이를 위탁받아서 함께 지낸 다음 ‘부모 자격’을 검증 받고 입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선진국에선 이미 제도화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관행일 뿐 필수는 아니라고 한다. 먼저 ‘사전 위탁 보호’를 5개월 간 경험한 후 입양 허가를 받은 수정 씨. 그녀에게 ‘사전 위탁 보호’란 입양 허가가 나기 전, 준기(4세)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고마운 제도이고, 부모 검증을 받은 후 입양을 허락하는 제도의 본질이 흐려져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 또 미혼모연합회 측에선 ‘사전 위탁 보호’ 이전에 입양과정을 입양기관에만 맡기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 편 입양기관과 입양가족 연대의 측은 ‘정인이 사건’의 본질은 ‘아동 학대’이지 ‘입양’이 아니며, 이번 입양 특례법 개정으로 인해 입양 절차가 까다로워지면 아이들의 입양 기회만 줄어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침 민心>에서는 ‘사전 위탁 보호제’에 대한 다양한 민심과 보완점 그리고 좋은 부모의 자격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본다.


[오늘 아침 브리핑] 적금 깨고 일어선 주부들, 동학개미2차 봉기?!

1) 적금 깨고 일어선 주부들, 동학개미2차 봉기?!
2021년 새해 시작과 함께 증권사로 달려간 개인들이 순매수금액 14조원. 동학개미들의 2차 봉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눈여겨 볼 점은 그간 안전한 적금이나 예금, 부동산 시장에 투자해오던 주부들이 나섰다는 것. 코로나19 이후 폭락했던 주식이 다시 상승하며 수많은 이익을 얻었다는 사람이 많아지자, 꾹꾹 참았던 주부들까지 동참하며 시장은 3,114.55 포인트를 기록하며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조되는 시장의 분위기에 우려의 목소리 또한 깊다. 버블닷컴 이후, 다시 등장한 시장거품론부터 작은 충격에도 휘청거릴 것이라는 말까지... 개인들의 ‘영끌’, ‘빚투’이대로 괜찮을까? <오늘 아침 브리핑> 통해 점검해본다.

2) 어른이 물, 트롯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줄어든 운동량으로 자연스레 늘어난 살로 인한 고민과 어떻게 집에서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다. 여기 늘어난 체중도 줄이고, 붓기도 잡는 신비의 물이 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아이돌 물. 왜 굳이 물을 만들어 마시는 걸까? 장 건강, 부기 빼는 데 도움 주는 물부터 피부 미용에 도움 되는 물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레몬, 녹차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물 레시피! 그래서 준비했다! 물 한 잔을 마셔도 맛있게, 즐겁게, 든든하게 마시려는 사람들을 위한 <오늘 아침>에서 준비한 특급 레시피! 비트, 우엉, 연근부터 쌀까지!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화려하고도 구수한 ‘트롯물’의 정체를 공개한다.


[팩트의 팩트] 방송가 휩쓴‘난소나이’정체가 뭐니?!

여자의 몸에서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인 ‘난소’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이유는 난소 나이가 따로 있기 때문?! 난소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AMH 호르몬 수치로 난소만의 나이를 따로 판별할 수 있다는데. 난소 나이는 난자의 건강과 직결된다. 난소의 개수가 줄어들면 여성호르몬 분비도 같이 감소한다는데. 비만과 피부도 주름을 불러 쉽게 늙고 월경불순부터 불임까지 이르게 한다는데. 이미 늙어버린 난소 나이, 되돌릴 수 있을까? 한 번 저하된 난소의 기능은 회복되기 굉장히 힘들다. 따라서 난소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원칙.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난소 나이를 늦추는 방법을 <팩트의 팩트>에서 알아본다.


[2021 응원해!] 精다운 밥! 마음을 전합니다

오랜 시간 요리 외길을 걸어온 최향란 대표. 그녀에게 가장 자신 있는 메뉴는 바로 밥이다. 50년에 가까운 요리 인생에서 많은 스승님들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어느덧 명장에 반열에 오른 최향란 대표. 많은 은사님 가운데에서도 특별한 사람이 있다고. 바로 호텔식 궁중 요리비법을 전수해준 최난화 선생님. 임금님의 수라상을 책임지는 궁중 요리인 만큼 전국의 좋은 식자재를 알아보기 두 사람은 함께 팔도 곳곳을 여행했다. 하지만 스승님의 폐암 판정,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두 사람. 오랫동안 뵙지 못했던 은사님을 위해 최향란 명장이 실력을 발휘했다. 환자의 원기를 회복해주는 무굴밥과 콩나물밥 등 다채로운 재료의 영양밥을 스승님에게 대접하려는 것. 소설가 천운영은 “밥의 힘이 위안이고 그리움이고 온기이고 깨달음”이라 말했다. 힘든 이에게는 위로가 아픈 이에게는 치료가 되기도 하는 밥의 힘. 은사님을 향한 그리움, 고마움 그리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을 <2021 응원해>에서 확인해보자.


[설명서 읽어주는 여자] 3mm 00을 잡아라!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할 때마다 나는 뚝뚝 소리! 그리고 동반되는 통증의 원인은 연골?! 관절과 관절 사이 연골의 두께는 약 3mm 정도. 한 번 망가지거나 닳으면 재생 불가라고 하는데. 미리 예방하거나 관절염 초기에 관리해서 퇴행속도를 늦추는 것만이 능사. 3mm 밖에 주어지지 않는 연골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부터 도가니탕과 사골국물은 정말 도움이 될까? 설명서를 읽어주는 여자 ‘명자’가 전해주는 관절염 막는 보스웰리아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아라비아의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보스웰리아는 한 그루당 1년에 400~500g을 수확할 수 있다고 알려진 물질. 극소량만 생산되는 특성 때문에 사막의 진주라 불린다.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 본초강목, 의학고서 등에서도 진통과 소염제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되어 있을 만큼 귀한 약재로 알려져 있다. 보스웰리아의 효능과 주의 점을 <설명서 읽어주는 여자>에서 읽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