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라리 날 쏴라" 무릎 꿇은 수녀 2. 당첨되면 ‘1조’! 정체는? 3. 사라진 내 아이, 범인은 시어머니? 4. 금값 된 식재료! 오래 먹으려면? 5. 중년의 잠 못 이루는 밤?
[오늘 아침 브리핑]“차라리 날 쏴라” 무릎 꿇은 수녀
1) “차라리 날 쏴라” 무릎 꿇은 수녀 한 수녀가 도로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앉은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 주인공은 미얀마의 안 누 따웅 수녀라.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민중 시위대를 향한 공권력의 폭력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선 것이다. 두려움을 넘어선 누 따웅 수녀의 용기 있는 행동에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들도 행진을 멈추고 총을 내려놨다고 하는데. 지난달 1일 선거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 이에 반발한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고, 군인과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쏴 피해자가 속출했다. 미얀마의 현지 상황은 어떤지 취재했다.
2) 우리 아파트의 특별한 사전점검? 아파트 입주 전 입주자가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 집안 곳곳의 하자를 확인하는 과정인 ‘사전점검’이다. 그런데 특별한 방법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하는 아파트가 있다. 그 방법은 다름 아닌 QR코드! 보수가 필요한 곳에 QR코드 스티커를 붙인 후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관련 어플로 연결된다. 이곳에 사진과 하자 내용을 기입하면 수리 작업자들이 확인한 뒤 보수에 나선다. 그리고 보수 내용은 어플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그뿐만 아니라 사전점검을 위한 방문이 어려운 입주자들을 위해 사전점검 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는데. 입주를 앞두고 있는 특별한 아파트로 찾아가 본다.
[이슈추적] 당첨되면 ‘1조’! 정체는?
1조 원에 당첨될 수 있는 복권이 있다? 복권의 정체는 바로 미국 복권! 국내 복권보다 수백 배 많은 당첨금이 걸려있어 인기라는데. 그렇다면 미국 복권 어떻게 구매할 수 있을까? 국내 복권과 다르게 대행업체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논란도 있다. 과연 복권에 당첨됐을 경우,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냐는 것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과거에도 구매 대행을 통해 당첨금을 받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국 복권 업체 측에서는 본인이 직접 구매하지 않으면 당첨금 수령이 어렵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입장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행업체를 상대로 위법성 조사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 일확천금을 꿈꾸며 구입하는 미국 복권의 실체를 밝혀본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사라진 내 아이, 범인은 시어머니?
혼전임신으로 급히 결혼을 하게 된 박병철, 최이나 부부. 시어머니 김순영은 변변치 않은 며느리가 불만이었지만, 손주 때문에 두 사람을 인정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혼인신고를 미루는 며느리 이나. 서프라이즈를 위해 병철과 순영이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이나는 3년 전 다른 남성과 결혼한 상태라는 것. 때문에 이나는 혼인 무효소송을 진행 중이었는데. 이에 화를 참지 못한 시어머니 순영은 이나에게 주먹을 휘두르기까지 한다. 그뿐만 아니라 며느리 이나가 계속 전 남편을 만나고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며 미행까지 하는 순영. 아니나 다를까 이나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고, 이후 밝혀진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친아이라고 알고 있었던 아이가 이나의 전 남편 아이였던 것. 이를 알게 된 시어머니 순영은 아이를 납치해 “결혼에 들어간 비용과 위자료 2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아이를 어떻게 할지 모른다”라고 협박했다. 결국 이나는 시어머니 순영을 유괴범으로 신고하기에 이르는데. 남편과 시어머니를 속인 며느리 이나 VS 며느리를 폭행하고 손자를 납치한 시어머니 순영! 과연 이들의 법적 책임은 어떻게 될까?
[알고계십니까] 금값 된 식재료! 오래 먹으려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밥상 물가! 평소보다 비싸게 구입한 식재료를 오래 두고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대파부터 알아보자. 대파는 한 번 살 때 한 단을 사기 때문에 남은 양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냉동실에 얼려두는 것이 흔한 보관법 중 하나. 하지만 오래 얼려둘수록 꽁꽁 언 대파끼리 엉겨 붙어 활용이 쉽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식용유! 대파를 지퍼백에 넣고 식용유를 살짝 둘러서 얼리면 대파끼리 뭉치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대파 보관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하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두 번째는 달걀 보관법. 보통 냉장고 문에 달린 수납칸에 한 알씩 따로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잦은 온도 변화 탓에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따라서 달걀을 냉장고 안쪽에 넣어 보관하면 일정한 온도에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유통 기한이 임박한 달걀은 얼려서 보관한다? 올바르게 얼리는 법과 영양적 차이는 없는지 알아본다. 이 밖에 1분 만에 남은 삼겹살 보관하는 방법까지 <알고 계십니까>에서 알아보자.
[건강 골든타임] 중년의 잠 못 이루는 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수면의 질은 중년 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면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관리에 성공한 주인공이 있다. 건강하고 활기차 보이는 윤희 씨. 5년 전까지는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더 큰 문제는 불면증으로 인한 우울증과 급격한 체중 증가까지 겪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주인공이 불면증을 극복한 비결은 무엇일까? 정답은 ‘멜라토닌’에 있었다. 흔히 수면 유도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는 멜라토닌은 수면 장애 극복 외에도 체내 독소 제거와 노화 세포 억제 등 신체에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멜라토닌 수치는 30대부터 급감하여 중년에 접어들면서부터 생성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별도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데. 멜라토닌을 보충할 수 있는 방법들 중에서도 주인공이 선택한 것은 다량의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한 ‘타트체리’다. 타트체리란 신맛이 나는 품종의 체리를 말하는데 3대 필수 영양소는 물론 13종의 비타민, 8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을 만큼 고영양을 자랑한다고 한다. 실제로 불면증 개선과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이 될까? <건강 골든타임>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