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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7 회] 2021-03-30

1. ‘고위공직자 재산’그 많은 땅은 어디서 난걸까?! 2. 누군가 나를 쫓아온다?! 50km 공포의 추격전 3. 여성만 노리는‘액체테러’ 4. 재미, 감동, 웃음 삼위일체 MBC시트콤 5. 안 빠지는 뱃살, 뚱보 호르몬 때문?

[아침민心]‘고위공직자 재산’그 많은 땅은 어디서 난걸까?!

3월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내용을 공개했다. 정부 부처의 1급 이상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법관 등 1.885 명이 그 대상이다. 공개된 재산 내역을 보면 고위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약 14억 1천만 원으로, 신고대상자 중 80%(약 1,500명)가 재산이 증가했다. 부모나 자녀의 재산은 고지를 거부할 수 있는 점도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제도의 문제점으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신고액과 실거래가의 차이가 크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직자는 토지·주택 재산을 '평가액(공시가격) 또는 실거래가(취득가)' 중에서 높은 금액으로 신고하도록 한다. 하지만 공직자 대부분 부동산 재산 신고 시 공시가격을 쓴다. 이번 재산공개는 지난해 12월 31일 재산을 기준으로 신고한 것으로 부동산 재산은 2020년 공시가격이다. 공시가격 발표(공동주택 4월)와 재산 신고 시점(12월 기준) 사이에 8개월가량 시차가 있는 것. 이번 재산 내역을 보면 행정부 고위공무원 759명 중 절반이 넘는 388명(51%)이 본인과 가족 명의의 토지 재산이 있다고 신고했다. 중앙정부 공직자의 절반 이상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다주택자는 49명으로 국회의원 6명 중 1명이 다주택자였다. 그렇다면 이번 재산 내역을 본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이후 그들의 민심을 <아침민心>에서 들어본다.


[오늘 아침 브리핑]
1. 누군가 나를 쫓아온다?! 50km 공포의 추격전


주부 황소영(가명.36)씨는 얼마 전 무서운 경험을 했다. 때는 3월 23일 화요일, 혼자 벚꽃 구경을 위해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던 중 들른 휴게소. 수상한 남성 A가 자신을 보는 걸 느꼈다고. 그리고 이내 남성은 그녀를 쫓기 시작했다. 무서워진 황 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손발이 떨릴 정도로 무서웠다. 자신의 착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차를 출발하는 순간, 백미러를 통해 보이는 A의 차량! A가 쫓아오고 있다!? 다른 차 사이에 끼어 가도 A는 끈질기게 황 씨의 차를 쫓아온다. 결국 황 씨는 근처 파출소로 향하고 도착한 황 씨가 주차 후 차에서 내리자 동시에 파출소 건너편, 차를 멈춰 세운 의문의 남성 A. 도대체 그는 왜 쫓아 온 걸까? 공포의 추격전 지금 바로 파헤쳐본다.

2. 묵은 때 싹싹, 봄맞이 화장대 클렌징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잦아진 외출만큼이나 자주 찾게 되는 화장대. 하지만 시시각각 바뀌는 트렌드에 쌓여가는 화장품과 브러시, 퍼프 등 화장 도구의 황색포도상구균을 비롯한 세균은 모낭염이나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은 물론 알레르기 피부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화장품의 경우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 최근 화학성분을 최대한 줄인 화장품들이 대세인 만큼 세균 번식에 대한 위험성도 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더불어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의 경우 세균을 얼굴에 직접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 집 화장대는 과연 괜찮은 걸까? 치워도 치워도 어지러운 우리 집 화장대, 버려야 할 화장품들 정리법부터, 수납법, 그리고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들을 살뜰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아침&] 여성만 노리는‘액체테러’

작년 12월 28일 저녁 6시, 경남 김해에 사는 여성은 퇴근길에 한 남성으로부터 정체 모를 액체를 맞았다. 여성의 옷에 뿌려진 액체는 다름 아닌 체액으로 보이는 것이었다고. 놀란 피해 여성은 편의점에서 산 물티슈로 체액을 닦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9일 만에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국과수에서 물티슈를 감식한 결과, 액체의 정체는 남성의 체액이 아닌 계란과 연유를 섞어 비슷하게 만든 것 이었다! 한편 경남 창원에서는 야심한 밤 9시부터 12시 사이, 다수의 여성들이 자전거를 탄 의문의 남성에게 커피나 침을 맞는 사례가 잇따랐다. 범인은 주로 버스정류장이나 벤치에 앉은 여성들을 목표로 범행을 저질렀다. 한 시민은 자신이 목격한 당시 상황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실제 피해 여성 또한 범인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며 여성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3월 25일 검거된 범인은 10대에서 40대까지 18명의 여성들에게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2017년 부산대 여학생들을 상대로 다리에 검은 잉크를 뿌린 사건, 2018년 동국대에서는 한 여학생의 운동화에 남성의 체액을 뿌린 사건, 2020년 강남역 일대 여성들에게 검은 액체가 든 스프레이를 뿌린 사건 등... 여성들을 상대로 한 액체 테러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 그러나 이 모든 사건은 강제 추행 죄에 적용되지 않고, 재물손괴 혐의로 끝날 뿐이었다. 일부 피해 여성들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왜 성범죄로 판정되지 않는지, 계속되는 액체 테러를 막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아침&>에서 알아본다.


[순위 정해주는 남자] 재미, 감동, 웃음 삼위일체 MBC시트콤

쉼 없이 달려온 MBC 60년. 묵직하고 중후한 맛의 드라마뿐이랴. 꿀 잼 보장 명품 시트콤 역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더불어 드라마와는 달리 우리네의 일상을 밀접하게 반영해 왔기에 당시 유행과 사회 현상을 들여다보는 재미 또한 느껴볼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수많은 스타의 등용문이라 불리던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은 힘겨운 IMF 시절 풋풋한 대학생들의 일상을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고, 2000년 밀레니엄과 함께 시작한 <세 친구>는 고등학교 동창생들의 일상을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 이야기함으로 심야 시트콤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한민국을 웃음바다로 만든 <하이킥 시리즈>까지. <순위 정해주는 남자>에서는 그 시절 숱한 유행어들과 스타들을 다시 한 번 만나보는 한편 MBC 시트콤 속 숨어있는 숫자 3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설명서 읽어주는 여자] 안 빠지는 뱃살, 뚱보 호르몬 때문?

이맘 때 많은 사람이 다짐하는 다이어트! 하지만 다이어트 인구 중 95%가 5년 이내에, 99%는 10년 안에 체중 유지에 실패 한다는데. 20년 째 다이어트 중이라는 김복희 주부(58세)! 식단관리는 물론, 다이어트 한약까지 먹으며 노력하고 있지만 늘 요요가 와서 365일 다이어트 중이다. 이제는 아무리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한 번 먹으면 폭식을 하게 돼 고민이라고. 도대체 왜 이런 걸까? 전문의에 따르면 호르몬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 지방을 태우는 아디포넥틴, 탄수화물을 폭식하게 하는 세로토닌 이 세 가지 호르몬을 뚱보 호르몬이라고 하는데.한 편, 20kg을 감량 후 12년 째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이강선 씨(48세). 그녀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요요 없이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시서스! 인도 특정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허브과 식물로 인도 전통의학서적 ‘아유베르다’에서는 뼈와 통증을 줄이는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했다는데. 시서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줘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설명서 읽어주는 여자>에선 시서스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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