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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9 회] 2021-04-29

1. 우리 집 담배 냄새, 옆 아파트 흡연구역 때문 2. 프리미엄 달걀 매출 쑥, 인기 있는 이유는? 3. 50년 만에 나타난 땅 주인, 주민들은 억울해 4. 마스크 때문에 피부 트러블 급증, 해결책은? 5. ‘여자의 감기’ 질염, 오해와 진실

[TV 신문고] 우리 집 담배 냄새, 옆 아파트 흡연구역 때문

고양시 덕양구의 A 아파트와 B 아파트는 울타리 앞 10여m 폭의 보행로를 경계로 나뉘어 있다. 그런데 A 아파트 주민들이 B 아파트의 흡연구역에서 넘어오는 담배 연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 단지 내 흡연구역이 없는 A 아파트와 달리 B 아파트는 흡연구역이 마련되어 있는데, 문제는 이 흡연구역이 A 아파트와 훨씬 가깝다는 것이다. 흡연구역을 기준으로 양쪽 아파트 동과 최단 거리를 측정해본 결과 A 아파트는 20m, B 아파트는 45m 가량 떨어져 있었다. 고통을 호소하는 A 아파트 주민들은 창문도 못 열어놓을 정도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한편 B 아파트 주민들 역시 억울함이 있다고 한다. A 아파트 입주보다 3년 먼저 만들어진 흡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건 문제없다는 것. 민원이 계속되자 최근 두 아파트의 관리소장이 만나 의견을 나누었지만, 흡연 구역 이전은 이뤄지지 않았는데. 지자체에서도 해당 흡연구역은 사유지라 과태료 등 제재할 수 없다고 답했다. 흡연구역을 둘러싼 두 아파트 주민들의 갈등을 < TV 신문고>에서 취재했다.


[SNS 탐험대] 프리미엄 달걀 매출 쑥, 인기 있는 이유는?

AI 여파로 인해 치솟았던 달걀 가격은 아직까지 요지부동이다. 수입 달걀까지 동원했지만 쉽사리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이런 와중에 그동안 비싸서 손이 안 가던 프리미엄 달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었단다. 그 이유는 일반 달걀과 프리미엄 달걀의 가격 차이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고 최근 달걀 값 급등에도 프리미엄 달걀의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 특히 이런 프리미엄 달걀을 마트에서 구매하지 않고도 내 집 앞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정기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실제로 달걀 정기 배송 서비스를 3개월 째 이용하는 한 주부는 달걀을 선택하는 기준이 전과는 달라졌단다. 가격보다도 좋은 환경에서 키워지며 더 신선한 달걀을 선택하려다 보니 정기배송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떨어질 줄 모르는 달걀 가격에 이제는 달걀을 선택하는 이유가 다양해진 상황. 그렇다면 프리미엄 달걀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 걸까?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식탁까지 어떻게 오게 되는 것일지 < SNS탐험대>에서 직접 그곳으로 찾아가봤다.


[이슈추적] 50년 만에 나타난 땅 주인, 주민들은 억울해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한 마을. 일부 주민들은 60여 년 간 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일제강점기 때 이 마을 토지 대부분을 사들였던 옛 대지주의 후손이 50여 년 만에 나타나 “땅을 돌려 달라”며 마을주민 24가구 총 95명을 상대로 소송을 걸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이 ‘소송전’의 불씨는 70여 년 전.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충남 대지주의 첫째 아들 A씨가 홀연히 사라지면서다. 휴전 뒤에도 그의 행방은 묘연했다.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의 조부모가 1956년 마산리에 모습을 드러낸 A씨의 친어머니 B씨와 토지 매매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주민들은 당시 A씨 인감이 찍힌 땅 매도증서와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 상태. 하지만 A씨 후손들은 2009년 1월 대전지법 논산지원에 소송을 내면서 “1956년 당시 B씨는 아들 소유의 토지를 매도할 권한이 없기 때문에 B씨와 마산리 주민들 사이 토지 거래는 모두 무효”라고 주장했다. 12년 동안 지리멸렬한 법정다툼이 이어졌고, 법원 판결에 따라 주민들은 쪼개졌다. 2017년 12월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한 10가구 36명은 현재 땅 소유권을 넘기고 철거 소송을 당해 집이 가압류된 상태라고. 마을주민들은 억울해하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상태인데. 3·4대째 살고 있는 마을에서 쫓겨날 상황에 있는 마을주민의 사연을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알고계십니까] 마스크 때문에 피부 트러블 급증, 해결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됐다. 하루 평균 8시간 마스크를 쓰는 실정인데. 매일 마스크를 쓰다 보니 답답함뿐만 아니라 입과 턱 주변에 피부 질환이 생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전문가들은 마스크자체가 얼굴을 감싸 피부 온도를 올려 피지 분비를 촉진시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는데. 심지어 피부 염증이 있는 사람들은 더 악화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내부의 습도가 올라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스크의 소재와 안감이 중요하단다. 그래서 피부에 닿는 마스크의 안감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사람들이 늘었다.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인 합성물질과 접착제가 없는 순면이나 피부 저자극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마스크, 피부 트러블 없이 쓰는 법은 무엇인지, 예방법을 <오늘아침>에서 알아봤다.


[건강하신家] ‘여자의 감기’ 질염, 오해와 진실

우리 몸에서 장 다음으로 미생물이 많은 곳은 바로 여성의 ‘질’이다. ‘질’을 기준으로 윗부분은 자궁 경부, 앞쪽은 방광, 뒤쪽은 직장으로 통하기 때문에 질 건강을 놓치면 인접 기관의 질환/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 10명 중 7명은 경험한다는 질염, 질염 증상을 방치하면 방광염, 신우신염, 불임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데? 그렇기 때문에 전연령층에서 질 건강 관리는 필수! 박선영(38) 씨는 질염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 9년 전 첫째 출산 후 발생한 질염을 방치해 최근 3년 사이에 증상이 악화돼 생활 속 큰 불편함이 따른단다. 반면 한진희(47) 씨는 과거 자궁내막증과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하혈로 자궁 건강이 망가져 질염, 방광염까지 겪었다는데, 자궁관리의 필요성을 깨닫고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단다. 진희 씨가 제일 먼저 바꾼 건 옷장! 평소 타이트한 옷을 즐겨 입었지만 이제는 질 건강을 위해 통 넓은 바지나 원피스를 입는다고 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해주는 곡물팩과 케겔운동, 마지막으로 질 건강 유산균 섭취까지! 질 건강 유산균이 위장관을 거쳐 질내에 부착하고 증식하여 질내 ph를 약산성으로 유지해줌으로써 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성 건강의 관문 질을 지키는 법을 <건강하신 家>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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