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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7 회] 2021-07-21

1. '원정 휴가'떠나야 할까 말아야 할까? 2. 열대야 불면증 잡는 '꿀잠주스' 효과는? 3. 폴란드부터 뉴욕까지! 맛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4. 필로티 쪽방 101호에선 무슨 일이?! 5. 장 생태계 지키는 좀비 유산균의 정체?

[아침민心] '원정 휴가' 떠나야 할까 말아야 할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현재 거리 두기 4단계인 수도권 시민들 중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단계인 지역으로 휴가를 계획하기도 하는데. 이에 유명 관광지 주민들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휴가, 떠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얼마 전 개장한 해수욕장들의 상황은 어떨까? 코로나19 이후 피서객들과 해수욕장의 풍경은 사뭇 달라졌다는데. 철저한 발열 체크와 명부 작성 후에야 비로소 입장 가능하다. 또 주야로 인원수 제한과 야간 취식‧음주를 상시 단속 중인 상황. 그럼에도 타지역 피서객들이 몰리자 지역주민들은 풍선효과에 떨고있는 상황이다. 비수도권 최초로 거리두기 4단계 시행중인 강릉시는 드론을 띄워 발열체크를 하는가 하면 로봇이 돌아다니며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하기도 하고 급기야 야간 해수욕장 출입 통제라는 초강수로 휴가철을 맞고 있다. 반면 휴가 대목만을 기다렸던 지역 자영업자들의 기대는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고 하는데...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과, 지역주민,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엇갈리는 입장을 <아침 민심> 카메라에 담아본다.


[오늘아침 브리핑]
1) 열대야 불면증 잡는 '꿀잠주스' 효과는?


연이은 무더위에 잠 못 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살펴보면 2019년 수면장애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사람들이 전년 대비 13%가 증가했다고. 그래서 최근 잠을 잘 자기 위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주목~ 마시기만 하면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든다는 ‘꿀잠 주스’가 인기라는데... 그 비결은 꿀잠 주스에 들어가는 셀러리, 상추 또는 바나나가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경 안정에 좋은 꿀잠 주스. 과연 맛과 효과는 어떨까? <오늘아침 브리핑 >에서 꿀잠에 빠지는 비법을 소개한다.

2) 소나기 끝에 핀‘쌍무지개’희망적 메시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터널, 여기에 숨 막히는 폭염과 종잡을 수 없는 소나기로 불쾌지수까지 높았던 요즘 날씨. 찡그리기 일쑤였던 하늘에 선물처럼 쌍무지개가 떴다. 유난히 피곤한 월요일 퇴근길 에 만나 더 반가웠던 쌍무지개를 시민들은 너도나도 인증샷 올리기에 바빴는데... 서울에 뜬 무지개, 구리에 뜬 무지개. 보령에 뜬 무지개, 의령에 뜬 무지개 등 그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최근 자주 올라온 무지개 목격담. 쉽게 볼 수 없다는 쌍무지개가 대한민국 하늘에 뜬 이유는 무엇인지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알아본다.


[아침&] 폴란드부터 뉴욕까지! 맛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장기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국민들을 위해 준비한 맛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첫 번째로 떠날 곳은 폴란드 현지인 셰프 ‘발토쉬’가 운영하는 폴란드 가정 식당. 동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현지인 셰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폴란드 가정식을 맛 볼 수 있다. 폴란드에선 여름이 되면 블루베리 같은 과일을 넣은 폴란드식 만두와 여름 채소 비트를 활용한 스프를 자주 먹는다는데. 비트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폴란드인들이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고.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뉴욕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평택의 ‘메인 스트리트’. 무려 1,500여 평이나 되는 초대형 규모의 카페로 1층부터 4층까지 뉴욕을 테마로 한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 뉴욕 현지에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데. 현지 식으로 만든 브루클린 햄버거와 달달한 밀크쉐이크는 이곳의 대표 메뉴! 신선한 소고기 패티를 사용하고 그 외 재료는 취향에 맞게 골라 넣을 수 있어 맞춤형 버거를 맛볼 수 있다. 또 루프탑에서 즐기는 서해대교 뷰는 멀리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는데. 무더운 여름철, 해외여행 안 가도 대리만족할 수 있는 맛집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슈추적] 필로티 쪽방 101호에선 무슨 일이?!

7월 16일 오전 1시경,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 주민 등 30명이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됐지만 2명의 주민이 숨졌다. 이번 화재로 1층 천장은 물론 건물 외벽까지 모두 떨어져 내렸으며 주차되었던 차량도 뼈대만 남은 채 전부 타버린 상황이다. 이곳은 1층을 주차장으로 쓰고, 2층부터 주택을 짓는 ‘필로티 구조’였는데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은 바로 1층 맨 안쪽에는 101호라 불리는 단칸방. 화재 발생 당시, 이곳에서 자고 있던 90대 노모와 50대 딸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현관문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노모는 숨지고, 위독한 생태였던 50대 딸 역시 끝내 목숨을 잃었다. 빌라 4층에 살던 딸이 어머니를 돌보러 내려왔다가 벌어진 사고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화 지점을 비롯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그날 새벽 모녀는 왜 탈출하지 못했던 것일까?. 당시 급박했던 현장을 <이슈 추적>에서 따라가 본다.


[설명서 읽어주는 여자] 장 생태계 지키는 좀비 유산균의 정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특히 우리 몸속 면역 세포는 70%가 장에 모여있기에 장 건강을 지키는 유산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고 하는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산균 관련 시장은 2019년보다 2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외부의 독소를 제거하여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장(腸). 엄밀히 말하면 한국인의 유산균 사랑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우리 선조들이 예로부터 먹어온 대표적인 발효 식품인 김치와 청국장부터 막걸리, 식혜 등 다양한 전통식품 모두 한국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통적인 유산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살아서 장까지 가야 한다는 기존 통념을 깬 죽은 유산균과 관련된 제품이 화제라고 한다. 맵고 짠 음식의 유행, 다양한 배달음식의 유혹, 잦은 음주로 인해 적신호가 들어온 장 건강, 전문가들은 다양한 유산균의 배합을 통해 장 속 다양한 미생물이 모여있는 생태계를 지켜야 한다고 설명하는데. 과연 이미 죽은 유산균으로 장내 생태계를 지켜낼 수 있는 걸까? 다양한 차세대 유산균들이 난립하는 요즘, 사(死)균 고스트 바이오틱스의 효능은 어떠한지, 떨어진 면역력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 건지 설명서 읽어주는 여자가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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