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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5 회] 2021-08-09

1. 도쿄올림픽, 우리가 열광한 순간들 2. 도로 위 시한폭탄! 운전대를 잡은 10대들 3. 넘쳐나는 해양 쓰레기, 어디로 가야 하나? 4. 손만 갖다 대면 ‘삑’, 교통카드의 변신 5. 체중 5%만 빼도 나타나는 신체 변화는?

[오늘아침 브리핑] 도쿄올림픽, 우리가 열광한 순간들

지난 8일, 17일간 치러졌던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던 양궁, 펜싱팀은 금의환향을 했고,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 많아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그중에서도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이들이 있다. 폐막식 날 오전까지 동메달 결정전에서 투혼을 발휘하며 45년 전에 멈춰있는 역사에 희망을 불어 넣어준 여자배구팀, 첫 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기계체조 최초 메달리스트의 영예와 최초 올림픽 부녀 메달리스트의 주인공이 된 기계체조 여서정(19) 선수, 비인기 종목으로 알려진 육상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높이뛰기 우상혁(25) 선수까지, 모든 경기가 종료된 지금 시점에도 그들의 이야기는 연일 화제가 되며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승패의 여부를 떠나 국민들이 이들에게 열광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아침>에서 들여다봤다.


[이슈추적] 도로 위 시한폭탄! 운전대를 잡은 10대들

지난 7월 31일, 구로구 도로에 나타난 차량의 모습에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차량은 사람을 매단채 빠른 속도로 질주했고, 신호 대기 중 뒤쫓아온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된 운전자는 불과 12살, 13살의 소년들! 새벽에 도난한 차량을 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맞닥뜨리자 막으려는 경찰을 차에 매달고 1km를 질주했다. 조사 결과, 소년들의 추가 범행이 밝혀졌다. 중학생 2명과 초등학생 1명으로 꾸려진 일당이 일주일에 도난한 차량은 무려 4대, 본인들이 형사 처벌이 불가한 촉법소년이라는 걸 알고 풀려나면 범행을 반복했다. 경찰서에 있거나 차량 운전하는 모습을 자랑하듯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들의 주요 표적은 아파트나 상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 사이드미러의 개폐 여부로 차량 잠금 여부를 알 수 있다는데. 제작진이 실제 한 아파트 주차장을 확인한 결과 50대 중 4대의 차량이 문이 열려 있었다. 게임으로 운전을 배우고, 문 열린 차를 노려 손쉽게 운전대를 잡는 요즘 소년들. 최근 5년간 10대 무면허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300여 건! 사망사고로 이어지기도 하고, 그때마다 가해자는 형사처벌 없이 풀려나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없는 아이러니한 10대 무면허 교통사고. 이에 촉법소년법의 연령을 높이자는 목소리도 만연한 상황이다. 날로 늘어가는 10대 무면허 운전 사고의 실태를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쓰레기 SOS] 넘쳐나는 해양 쓰레기,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양은 100만 톤에 이른다. 승용차 100만대보다도 많은 쓰레기가 우리나라 바다와 해안에 버려졌다는 것이다. 어마어마하게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많은 시도가 등장했다. 경상남도 통영시, 약 60가구가 모여 사는 선촌 마을은 해안가에 떠 밀려 온 쓰레기를 매일 마을 주민들이 줍는다고 한다. 하지만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 사람들이 바다에 쓰레기를 버렸다는데. 마을 주민들이 변하기 시작한 건 통영시의 환경단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다. 그렇다면 주민들이 주운 해양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될까. 환경부에서는 소량의 해양쓰레기는 종량제에 배출하라고 하지만 염분이 묻은 해양쓰레기는 처리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하거나 소각시설이 고장 날 수 있다는 이유로 수거가 힘들다는 것이다. 또 수거한 해양쓰레기도 재활용이나 소각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다. 실제로 어업용 스티로폼 처리시설에는 어민들이 쓴 폐부표가 산처럼 쌓여있었다. 해양쓰레기 실태를 <쓰레기 SOS>에서 취재했다.


[SNS 탐험대] 손만 갖다 대면 ‘삑’, 교통카드의 변신

최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들이 있다. 교통카드 없이 손만 댔는데 요금이 결제 된 것. 이것은 바로 사용자가 직접 교통카드 칩을 스마트폰 액세서리나 안경, 반지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손톱에까지 넣어서 초소형 교통카드를 제작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교통카드보다 더 작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하고 있는 나만의 초소형 교통카드. 만드는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고 있는 한 크리에이터를 만나봤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가방에서 교통카드를 꺼내는 것이 불편해 만들게 되었단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다고. 교통카드를 녹여주면 그 안에 교통카드 기능을 하게 하는 칩과 코일이 있는데. 그 칩과 코일을 꺼내 본인이 원하는 곳에 넣어 후처리만 하면 끝! 이렇게 하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 잘 만들었다면 충전도 문제없고 교통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편의점이나 다양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데. 직접 만들어 이용해보니 재밌고 편리하기까지. 하지만 호기심에 직접 제작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는데. 휴대폰이나 지갑 없이도 맨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 SNS 탐험대에서 체험해봤다.


[건강하신家] 체중 5%만 빼도 나타나는 신체 변화는?

과체중인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높은 체중 감량을 목표치로 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는데, 체중의 5%, 단 몇 킬로그램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건강한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고 한다. 폐경기와 갱년기를 동시에 겪으며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는 구명희(52세) 씨, 건강에 이상을 느껴 1년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최근 8kg 감량에 성공한 후 건강을 되찾았다고 하는데, 살이 찌면서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했던 무릎과 허리는 몸이 가벼워지며 이제는 뜀뛰기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이 완화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8개월 전과 현재 혈당 수치도 떨어지고, 나쁜 LDL콜레스테롤은 줄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명희씨가 5kg을 감량했을 때부터 이런 변화가 시작됐다고 한다. 체중이 줄면서 혈액 속에 있는 지방과 당이 줄었기 때문에 나타난 변화라는 것! 체중이 약 4.5㎏ 늘어날 때마다 몸의 하중을 받치는 무릎 등의 하체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은 약 18㎏씩 증가한다고 한다. 과체중은 쉽게 관절을 마모시키고 손상을 입혀서 적절한 체중은 관절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란다. 그리고 23kg을 감량해 건강한 신체를 유지 중인 안은주(34세) 씨, 지금은 남 부러울 것 없는 건강한 몸이지만 과거엔 체중 때문에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한다. 살을 빼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했지만 항상 요요현상이 찾아와 힘들었다는데, 하지만 현재는 본인과 잘 맞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3년 째 건강한 몸을 유지 중이란다. 두 사람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과 체중을 감량하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긍정적인 변화들을 <건강하신家>에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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