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격! 배우 김용건 ‘임신 스캔들’ 2. 주차장 점령한 캠핑카, 무료라서? 3. 수박 한 통에 4만 원, 왜? 4. 금쪽같은 내 아들 5. 중년 라이프, 생존 근육을 늘려라!

[오늘 아침 브리핑] 충격! 배우 김용건 ‘임신 스캔들’

지난 2일, 배우 김용건 씨가 39살 연하 여성에게 낙태를 강요한 혐의로 고소당한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만나 13년 동안 관계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 김용건 씨의 입장문에 따르면 몇 달 전, 해당 여성으로부터 임신 사실을 전해 들었고,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이 앞서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했다는데. 결국, 출산을 원했던 해당 여성이 서로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김용건 씨를 낙태강요미수 혐의로 고소했다는 것! 현재 여성은 낙태 강요뿐만 아니라, 김용건 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이번 임신 스캔들이 터지면서 ‘낙태강요미수’ 혐의의 처벌과 ‘상속권’ 문제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데. 1967년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용건 씨의 충격적인 임신 스캔들을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취재했다.


[이슈 추적] 주차장 점령한 캠핑카, 무료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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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주의 장바구니] 수박 한 통에 4만 원, 왜?

최근 수박 가격이 4만 원대까지 올라가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라면, 과자, 우유 등의 가격도 오를 예정이어서 식비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인데. 생활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비, 줄일 방법이 없을까? 식비 절약의 고수가 소개한 방법은 바로, '못난이 농산물'을 주목하라! 못난이 농산물이란 흠집이 나거나 모양이 이상해서 상품성이 떨어진 것들을 말하는데. 정상 농산물보다 가격이 약 20~30% 저렴한 것이 특징!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한 해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만 13억 톤에 달한다고. 전 세계 음식물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라는데. 이렇게 자원이 낭비되는 것도 문제지만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오염까지 유발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푸드 리퍼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상품을 모아 기부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푸드 리퍼브! 우리나라에서도 못난이 농산물을 취급하는 ‘푸드 리퍼브 숍’이 등장하고 있는데. 못난이 농산물만 모아 정기배송을 해주는 업체나, 못난이 농산물 재배 농가와 식품 가공 업체를 직접 연결해주는 도매관까지 생겼을 정도. 못난이 농산물 도매가 이뤄지는 곳을 찾아가 정상 농산물과 못난이 농산물의 차이를 직접 비교해 봤는데. 과연 그 결과는? 천덕꾸러기에서 벗어나, 경제적이고 환경까지 보호하는 못난이 농산물의 매력을 <고은주의 장바구니>에서 만나본다.


[세상에 이런 法이] 금쪽같은 내 아들

10년째 고시 공부 중인 한 남자가 있다. 이런 남자를 뒷바라지하느라 등골이 휘는 어머니와 아내! 그런데 정작 공부는 뒷전이고, 놀 궁리만 하는 남자! 곁에서 지켜보는 아내는 속에서 천불이 날 지경인데. 함께 고시를 준비하는 친구와 어울려 다니며 공부할 생각이 없는 남편 때문에 부부는 싸움이 잦아지고. 이 모습을 지켜본 어머니는 결국 큰 결심을 한다. 바로 자신의 전 재산인 아파트를 아들에게 증여한 것! 아들 명의로 아파트라도 있으면, 며느리가 아들을 무시하지 않고 아들도 더 열심히 고시 공부를 할 것 같았는데. 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머니의 전 재산을 받고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남자는 결국, 또 시험에서 낙방한다. 그런데 자신과 함께 고시를 준비해온 친구의 합격 소식이 들려오고, 이후 아내의 행동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내의 가출! 연이은 고시 낙방과 아내의 가출까지 겹쳐 괴로워하던 남자는,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게 되는데. 그렇게 며느리 없이 아들의 장례식을 치른 어머니. 그런데 장례가 끝나기 무섭게 집으로 돌아온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이제 아파트는 자신의 것이라고 말하는데. 남편이 죽었으니, 자신의 상속 재산이라는 것. 불륜으로 집을 나간 며느리가, 돌아와 유산 상속을 요구한 기막힌 사연을 <세상에 이런 法이>에서 만나본다.


[건강하신家] 중년 라이프, 생존 근육을 늘려라!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 30대 이후부터 점점 감소하기 시작해 연간 1%씩 감소하고, 80대가 되면 절반까지 줄어든다는데. 우리나라 60세 노인 4명 중 1명이 근육 저하 상태! 그런데 근육 저하는 골절과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생존까지 위협한다?! 최근 부쩍 피곤하고 무기력해졌다는 김명순(52세) 씨, 식사할 때면 씹고 삼키는 것이 불편해 밥을 물에 말아 먹을 때가 많고 손힘도 약해져서 집안일도 쉽지 않다는데. 또한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된다고. 그런데 이게 다 생존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생존 근육이란 심장 근육, 호흡 근육, 삼킴 근육, 배뇨 근육 등 생존에 꼭 필요한 근육들을 말하는데. 반면, 무엇보다 근육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김순주(59세) 씨. 2년 전, 갑자기 넘어지면서 손목이 부러져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해야 했고, 골다공증에 고지혈증까지 찾아왔다는데. 힘든 시기를 겪으며 근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는 순주 씨는 현재 체중을 7kg까지 감량하고, 고지혈증은 물론 골절과 골다공증까지 모두 극복했다고. 지금은 한복 모델로 활동하며 멋진 중년을 보내고 있다는 순주 씨가 생존 근육을 지키고, 건강 수명을 늘린 비결은 무엇인지 <건강하신家>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