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정부 30대 가장 사망사건, 진실은? 2. 9년 만에 올림픽 배구 4강 진출! 3. 세균바람 걱정 끝! 여름철 에어컨 관리법 4. 폐광의 광(光)나는 변신! 충주 활옥동굴 5. 굳세어라 서울 청춘

[이슈추적] 의정부 30대 가장 사망사건, 진실은?

지난 주말 30대가장의 사망과 관련한 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퇴근하던 30대 가장이 거리에서 고등학생 6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며 가해 학생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는데... "사건당시 술취한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싸움이 끝나고 돌아가던 피해자가 술기운에 혼자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 가해학생 중 한 명이 SNS에 올린 해명 글로 사건은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오랜 설득 끝에 입을 연 학생은 피해자가 우산으로 자신들을 먼저 때렸다며 알려진 것처럼 불량학생들이 지나가던 행인을 일방적으로 폭행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거짓이 기사화되고 와전되는 일은 제발 멈춰달라며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온라인에 알려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가해자들의 주장. 취재진은 수소문 끝에 국민청원을 올린 당사자와 피해자 친구들을 만나 글을 쓰게된 경위를 들을 수 있었다. 피해자의 오랜 친구라는 청원인은 학생들의 주장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고 나서지 않는 피해자는 술을 마셔도 누구에게 쉽게 반말도 못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 또한 청원인이 확인한 목격자에 따르면 고교생 무리가 먼저 시비를 걸었고,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폭행했으며 그만하라는 피해자의 호소에도 폭행이 계속됐으며, 정신을 잃고 쓰러진 이후에도 억지로 일으켜 세워 폭행을 계속했다고 증언했다. 양측의 주장이 전면배치되는 상황. 과연 그날 밤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들의 처벌 수위는 어디에 머무르게 될까? <이슈추적>에서 알아본다.


[오늘 아침 브리핑] 9년 만에 올림픽 배구 4강 진출!

지난 9일 귀국한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20 도쿄올림픽 내내 우리 손의 땀을 쥐게 하고 환호성을 자아내게 한 일등 공신이다. 그중 경기만 했다 하면 화제의 중심이 되는 캡틴 김연경 선수! 국가대표로서는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기에 그녀의 매 경기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한일전 중 카메라에 포착된 김연경 선수가 이소영 선수에게 무언가 말하는 모습. 일본의 SNS에선 이 장면을 캡쳐해 어울리는 말풍선 채우기가 하나의 놀이로 자리잡는 등 인기를 끌었고, 김연경선수는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스포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뿐만이라 터키전에서 우리선수들이 승리한 이후 터키에 묘목기부 캠페인이 일어나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이는 터키가 최악의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연경선수 팬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것. 과거 터키리그에서 활동했던 김연경선수의 인연을 기리기 위해 준비한 팬들의 깜짝선물인 셈이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김선수도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승패와 상관없이 상대선수들까지 사로잡는 월드클래스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연경 선수.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는 모든 올림픽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금의환향한 김연경 선수의 귀국 현장과 전세계를 사로잡은 매력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박혜경의 좋은 날] 세균바람 걱정 끝! 여름철 에어컨 관리법

숨 막히는 무더위에 에어컨을 하루 종일 가동하는 가정과 사무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데. 에어컨 청소 전문가 강흥석 씨에 따르면 에어컨 필터는 최소 열흘에 한 번 씩은 청소하는 게 좋다. 게다가 옥수수 물과 맥주를 1대 1비율로 섞어서 천연 세정제를 만들어 청소하면 더 깔끔하게 세균을 박멸할 수 있다는데. 냉각핀 청소까지 완료하면 창문을 열고 약 30분간 송풍모드로 에어컨을 가동해 완벽하게 건조하는 게 중요하다. 1인 가구가 자주 사용하는 벽걸이형 에어컨의 경우 먼지와 곰팡이가 심하게 쌓이면 쌀뜨물과 소주를 활용해 청소하면 묵은 때를 제거하고 소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팀을 이용해 한 번 더 살균 시켜주면 건강하고 상쾌하게 에어컨 바람을 즐길 수 있다고. [박혜경의 좋은 날]에선 에어컨 종류별 관리하는 팁부터 에어컨 사용에 대한 궁금증까지! 에어컨 관리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 폐광의 광(光)나는 변신! 충주 활옥동굴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마지막 남은 더위까지 한 방에 날려줄 곳이 있다!? 흔히 여행지하면 산이나 바다, 강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번에 최PD가 찾은 이색 여행지는 바로 동굴! 그중에서도 충주에 위치한 ’활옥동굴‘이다. 연중 11~15도를 유지해 언제나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부터 100여 년 동안 백옥, 활석 등을 채취하던 광산이다. 한때 동양 최대 규모의 광산이었지만 값싼 중국산 활석의 공세와 낯은 채산성으로 결국 폐광되고 오랜 시간 방치되는데. 그러다 2019년, 레포츠 시설을 가미한 활옥동굴로 재탄생하며 현재는 충주의 인기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동굴의 공식 길이가 57㎞나 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활옥동굴. 그중 약 2.5km를 건강 테라피실, 광산 체험장 등으로 꾸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빛 조형물, 권양기, 사갱운반차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게다가 활옥동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동굴 안에서 카약 타기‘ 체험은 매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떻게 동굴 안에서 카약을 타는 걸까 반신반의할 수 있지만 활옥동굴에는 동굴 내 암반수가 고여 만들어진 호수가 있어 가능하다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며 힐링하고 다양한 경험도 나눌 수 있는 활옥동굴! <아침&>에서 체험해보자.


[서울시 협찬] 굳세어라 서울 청춘

경기불황과 취업난,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며 '아프니까 청춘'은 어느덧 우리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말이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청년들의 사회 인식은 갈수록 부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는 상황. 월급은 제자리인데 월세는 높아져만 가고 있는 지금, 사회초년생들은 통신비와 월세를 내고 남는 돈으로 저축은 엄두조차 낼 수 없다고. 이토록 고달픈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지자체에서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확장하고 있다. 독립과 동시에 주거문제에 직면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정책,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금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 원금의 2배 이상으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올 하반기의 경우 모집 인원이 2배~5배로 늘어난데다가 자격 요건 역시 완화하여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한다는데. 서울시의 지원 정책 과연 청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자세히 파헤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