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비규환의 아프가니스탄과 아이티 2. 잇단 아파트 화재, 소방 시설 사각지대 탓? 3. 임대보증보험의 현주소! 제때 받지 못하는 보증금? 4. 여름이 남기고 간 흔적, 내 몸에 곰팡이가? 5.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신비의 다리
[오늘아침 브리핑] 1. 아비규환의 아프가니스탄과 아이티
8월 16일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순식간에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하자 수도 카불 주민들은 극도의 공포와 혼란에 빠졌다. 아이를 업고 공항으로 뛰어가거나 비행기에 매달리는 등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려는 카불 시민들의 모습을 전달한다. 또 8월 17일 규모 7.2의 지진이 강타한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는 현재까지 1천300명에 가까운 주민이 숨지고 부상자가 5천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재난 현장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들이 의료 물자 부족으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아비규환 속의 이들을 브리핑에서 살펴본다.
2. 백신 안 맞는 그들, 기피 원인 OOO때문?
오는 19일 18세~49세의 접종 예약이 마감된다.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 중 백신 예약이 진행된 인원은 60%가 채 되지 않는다고. 지난달 마감된 고령층의 84%라는 높은 접종률과는 대비되는 상황. 젊은 층이 백신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는데. 부작용보다 차라리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잠깐 감기처럼 아프고 말자는 인식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기 때문. 하지만 젊은 층의 경우 이동이 잦기에 코로나 확산에 악영향을 끼치기 가장 쉽고, 특히 감염될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심지어 백신을 맞는다면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젊은 층의 낮아지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 문제는 무엇인가? 코로나19 백신 오해와 진실을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살펴본다.
[이슈추적] 잇단 아파트 화재, 소방 시설 사각지대 탓?
지난 15일, 강북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시간은 새벽 1시 44분, 갑작스러운 화재에 아파트 주민들은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한 채 대피했다. 발원지는 아파트 13층! 현관에서 불이 나 소파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인해 일가족 5명 중 9살 여자아이 등 4명이 집 안에서 심정지로 발견됐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아버지인 40대 남성만 생존한 상황! 그런데, 불이 난 집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11층 이상 아파트 전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한 소방법이 2005년 1월부터 시행됐는데, 화재가 난 아파트는 그 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16층부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지난 11일,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장 세차 차량이 폭발했다. 출장 세차 직원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일로 차량 600여대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 산출액만 100억 원으로 추정! 입주민의 말에 따르면 스프링클러 작동이 아예 되지 않아 초기진압에 실패 했다고 하는데... 화재의 여파로 엘리베이터 입구에는 탄 냄새와 단수가 있어 생수를 공급받기까지 했다고 한다 잇단 아파트 화재, 대책은 없는지 <이슈추적>에서 살펴본다.
[TV신문고] 임대보증보험의 현주소! 제때 받지 못하는 보증금?
8월 18일부터 임대사업자에 한해 전세보증보험가입 의무화가 시행된다. 전세보증보험이란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시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세 곳의 기관을 통해 보증금을 반환받게 되는 제도인데~ 문제는 선택적 가입이 가능했던 7.10 대책 당시부터 의무화가 시행되는 이 순간까지 제도적 허점으로 인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례는 전세 계약 만기 후 집주인이 잠적한 사실을 알고 주택도시공사에 보증금 반환을 요청했지만 대항력을 문제 삼으며 미루고 있는 경우이다. 전세 계약 당일 매매가 진행돼 집주인이 바뀌었지만, 전입신고는 신청 다음 날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함으로 현 집주인의 소유권 이전이 먼저라는 게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반환 보류 이유였다는데. 집주인의 소유권은 이전됐지만 보증보험은 전 집주인 명의로 가입되었기에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궁지에 몰린 피해자들! 보증금 반환이 합당한 사유인지 검토하며 반환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사이 당장 이사 갈 새 집 계약금을 잃을 사정에 놓인 신혼부부부터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는 1인 가구 피해자까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매매로 집주인이 변경될 시 임차인에 대한 항목은 자동 승계되지만, 실상 보증 보험이 전 세입자 이름으로 가입되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보증금 반환이 미뤄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피해는 고스란히 세입자의 몫으로 돌아간 가운데 오늘부터 의무화된 전세보증보험 시행에는 과연 문제가 없는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은 무엇일지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확인해본다.
[박혜경의 좋은 날] 여름이 남기고 간 흔적, 내 몸에 곰팡이가?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고통이 있다. 눅눅한 빨래, 오래된 음식, 습기 찬 벽면에 기생하는 ‘곰팡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곰팡이를 더욱 살기 좋은 서식지로 만드는데, 이 곰팡이가 우리 몸속에도 살고 있다?! 곰팡이는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 곤란, 피부 자극 등의 가벼운 증상부터 피부를 갉아 먹는 무좀까지 유발할 수 있다. 흔히 무좀은 발에만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곰팡이는 각질층에 서식하는 습성 때문에 우리 몸 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20년간 발 무좀으로 인해 엄지발톱이 두껍게 올라오고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고생하고 있다는 정원순(74세, 남) 씨. 하지만 무좀으로 고통받던 시간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고등학생 때 발바닥에 생긴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양잿물에 발을 담그는 등 다양한 민간요법을 활용했다고. 양잿물을 구하기 어려운 요즘에는 식초를 섞은 물에 발을 담가 무좀을 치료하고 있다. 과연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는 민간요법이 효과가 있을까? 곰팡이로 인해 생기는 질환은 무좀뿐만이 아니다. 주로 땀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상체와 살이 접히는 부분에 발생하는 어루러기도 만만치 않다. 어루러기는 가려움이나 통증이 없어 발병 사실을 잘 모르다가 피부색이 변한 후 뒤늦게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 곰팡이가 남기고 간 무좀과 어루러기를 흔적 없이 치료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박혜경의 좋은 날>에서 알아본다.
[아침&]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신비의 다리 ch) 바다 위에 맛집이 있다?
하루에 두 번씩 사라지는 다리가 있다?! 신비한 다리를 찾아 최PD가 향한 곳은 충청남도 서산에 위치한 섬 ‘웅도’다. 서산과 태안 사이, 가로림만 내해의 정중앙에 자리 잡은 웅도는 섬의 모양이 웅크리고 있는 곰과 같이 생겼다 하여 웅도 또는 곰섬이라 불리고 있다. 마을 곳곳 빼어난 해변 경관은 기본! 바지락, 굴, 소라 등 풍부한 해산물을 품고 있는 갯벌을 자랑하는 웅도. 게다가 웅도에는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다리가 있다는데. 조수간만의 차로 물속으로 사라졌던 다리가 하루에 단 두 번,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 웅도의 출입을 허락한다는 듯 눈앞에 펼쳐진 신비로운 바닷길을 보다 보면 마치 모세의 기적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웅도에서 바다 위를 걸었다면 다음은 바다 위, 배에 가보자. 서산 삼길포항, 바다 위에 정박해있는 수많은 배.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배는 움직이지 않고, 배에 들렸던 사람들은 양손 가득 무엇인가를 들고 사라진다. 사실 이 배들의 정체는 선상 횟집, 회 뜨는 선상이다. 이곳에서는 바다에서 잡아 온 생선을 선상에서 직접 회로 떠주기 때문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갓 잡은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서산. <아침&>에서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