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차장 막은 차, 100만 원 때문? 2. 새벽의 질주, 역주행한 이유는? 3. 맛의 뿌리 '000'을 찾아서 4. 썩고 곰팡이 핀 식재료, 급식에? 5. 온몸이 멍투성이, 고모의 학대? 6. 날씬하면 더 위험하다?‘마른 당뇨’

[오늘 아침 브리핑 ①] 주차장 막은 차, 100만 원 때문?

지난 16일 밤 강남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 주차 차단기 앞에 차를 세워두고 20대 운전자가 사라졌다. 이로 인해 출입구가 막혀 차량들이 오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한밤중 일어난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4시간 동안 지속됐다. 대체 무슨 이유일까? 앞 유리에 남은 주차 단속 스티커 자국 때문이다? 게다가 경비원에게 100만 원을 요구한 남자. 그런데 밝혀진 차주의 정체는 해당 오피스텔의 입주민이었다는 것. 남성의 행동으로 입주민들이 피해를 본 상황. 어떻게 된 일인지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오늘 아침 브리핑 ②] 새벽의 질주, 역주행한 이유는?

지난달 13일, 전남 광양시의 한적한 도로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새벽 시간, 자동차 두 대가 크게 충돌해 5명의 부상자가 생겼다는 것! 그런데, 사고의 원인은 놀랍게도 한 차량의 역주행 때문? 승객을 태우고 서행하던 택시의 맞은편에서 빠르게 차 한 대가 역주행하며 달려왔고 택시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 사고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는 택시 운전자와 승객들. 한밤중 갑자기 일어난 끔찍한 역주행 사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데 취재 중, 사고의 이유를 전해들은 제작진. 가해 차량이 역주행한 이유는 동승자인 10대의 담력을 키워주기 위해서였다? 황당한 사고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피해자들에게 가해자는 그 어떠한 답변도, 사과도 없는 상태.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기억이 된 역주행 교통사고. 그 자세한 이야기를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오늘의 숟가락] 맛의 뿌리 '000'을 찾아서

쌀, 마늘, 파, 소금 다음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다빈도 식품 5위, ‘간장’! 간장은 짠맛뿐만 아니라 감칠맛에 단맛, 신맛까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데. 이 간장의 진짜 맛을 내도록 하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씨간장! 그 맛을 알기 위해 찾아간 충북 청주의 한 산속. 200개가 넘는 장독대들을 20년째 관리하고 있는 이은영 명인을 만나봤다. 명인과 함께 만드는 간장! 그리고 한식 맛의 뿌리 간장의 씨앗 ‘씨간장’에 대한 진실을 확인해본다. 또한 씨간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명인의 ‘겹장’ 과정까지. 감칠맛 UP! 단맛 UP! 단순히 오래된 간장이 아닌 깊은 풍미가 있는 ‘씨간장’ 진짜 맛과 비법을 이은영 명인과 함께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TV 신문고] 썩고 곰팡이 핀 식재료, 급식에?

전라남도 함평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을 맡게 된 한 업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인식에, 주민들은 더욱 신뢰했다. 그런데 해당 업체가 썩은 채소, 깨진 달걀, 곰팡이 핀 김치로 급식을 만들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부고발 속 충격적인 식재료의 상태. 지난 3월부터 해당 업체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는 박혜은(가명) 씨. 회사에서 밥을 먹을 때마다 배가 아팠고, 식중독까지 걸렸다는데. 원인을 찾아 창고로 향해 상하거나 썩은 상태의 식재료들을 확인한 박혜은 씨. 이후 사실이 알려지자 식재료를 공급받은 학교나 업체 등 충격을 받은 상황. 불량 식재료 의혹, 업체의 입장은 무엇일까?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이슈추적] 온몸이 멍투성이, 고모의 학대?

가슴부터 배꼽까지, 온몸 전체가 붉은 멍으로 뒤덮인 4살 아이. 도대체 아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작년 12월, 아이 아빠는 금방 돌아온다며 내복 차림의 딸아이를 데리고 나간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5시간 만에 찾은 아이가 발견된 곳은 평소 남편이 다니던 사찰. 당시 남편과 고모를 비롯한 시댁 식구들이 법당에 누워있던 아이를 둘러싸고 있었다고. 게다가 스님이 목탁을 치는 가운데, 고모가 주먹으로 가슴과 배를 때렸다고 증언한 아이. 이후 남편은 “애가 체해서 두드려준 것뿐이었다”며 발뺌했는데. 하지만 고모는 “귀신을 쫓기 위한 의식”이라고 당당히 주장했다. 도대체 고모와 남편은 왜 아이에게 이런 짓을 한 걸까?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내 몸 신호등] 날씬하면 더 위험하다?‘마른 당뇨’

한국인의 당뇨 위험 인구, 1천만 명! 유독 한국인이 당뇨에 잘 걸리는 이유는 바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수가 서양인보다 적기 때문.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살이 찐 당뇨 환자보다 마른 체형의 당뇨 환자가 더 많다는 것.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당뇨에 잘 걸리는 한국인을 마른 당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로 마른 체형에도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는 장영애(52세) 씨. 20대부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군살 걱정은 해본 적이 없는 영애 씨. 하지만 50대에 들어서면서 팔과 다리가 점점 가늘어지는 데에 비해 배만 볼록하게 나오더니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전 단계 진단까지 받았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운동도 꾸준히 하고 식단 관리까지 하지만, 쉽지 않다는 영애 씨. 문제가 무엇일까? 영애 씨의 ‘마른 당뇨’ 해결을 위해 나선 변정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마른 당뇨는 비만 당뇨와 치료 방법 자체가 다르다는 것. 영애 씨의 평소 습관이 마른 당뇨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빨간불, 노란불, 파란불로 건강 신호등을 켜보고 해결 방법까지 알려준다고. 게다가 전신 근력을 기를 수 있는 번지 요가 전문가와 홈트레이닝 전문가까지 출동! 마른 당뇨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오늘 아침>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