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가 출몰, 흉기남의 정체는? 2. 차가 쌩쌩, 도로 위 춤바람 난 여자? 3. 주인 없는 오토바이 손댔다가 사고까지? 4. 전자발찌 끊은 남자 '나는 살인범이다' 5. 붓고 쑤신 팔다리, 혈관 속 찌꺼기 때문?
[오늘 아침 브리핑 ①] 대학가 출몰, 흉기남의 정체는?
지난 29일, 동대문구의 한 편의점 앞을 거닐던 남성. 그런데! 그의 손을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태연하게 걷는 그의 손에는 칼 한 자루가 쥐어져 있었던 것! 근처 아파트에 거주하며 계속해서 주민들을 괴롭혀왔다는 그, 이미 동네에서 유명했는데. 지나가는 사람을 갑자기 뒤에서 껴안거나 밀쳐 넘어뜨리는 등 난동을 피웠다는 남자.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그는 착하고 예의 바른 주민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점점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 지난 1월부터 구청과 경찰에 신고가 들어와 그의 가족들도 이 사실을 알게 됐지만, 치료를 미루고 방치했다는데. 결국 점점 더 심한 행동으로 동네 사람들을 괴롭히다 흉기 난동까지 벌이게 된 남자의 사연,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오늘 아침 브리핑 ②] 차가 쌩쌩, 도로 위 춤바람 난 여자?
지난달 24일 오후, 한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한 사거리 도로 한복판에서 누군가 춤을 추고 있었다는 것!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들 사이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던 여자, 대체 그는 누구일까? 위험천만한 상황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이어폰을 꽂은 채 오로지 춤에 빠져 있던 여자. 그를 보고 있던 사람들은 위험한 상황에 마음을 졸였지만, 오히려 춤을 추며 편안해 보였던 그녀의 모습을 당시 목격자들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취재 중 알게 된 더욱 충격적인 사실. 도로 위에서 춤을 춘 여자가 그곳에 나타난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도로 위에서 춤을 추는 여자, 대체 이유가 뭘까? 위험천만했던 그 날의 이야기,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TV 신문고] 주인 없는 오토바이 손댔다가 사고까지?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오토바이가 충돌사고가 일어났다. 그런데 정작 오토바이 주인은 사고에 대해 영문을 알 수 없었고, 배달 후 주차장에 쓰러진 오토바이를 발견했다는 것.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배달을 위해 건물로 들어간 오토바이 주인 김동근(가명) 씨. 그 이후 한 남성이 오토바이로 다가와 여기저기 만져보는데. 바로 그때! 시동이 걸리고 급출발하면서 사람과 부딪힌 오토바이. 심지어 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세우던 중 또다시 출발하면서 두 번의 사고를 냈다. 주인 없는 오토바이를 건드려 낸 사고. 그런데 사고를 낸 사람들이 동근 씨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는 것! 남의 물건에 손을 대고 사고까지 냈지만, 주인에게 치료비를 요구하고 있다?! 허락 없이 오토바이를 만지고 사고까지 낸 장본인이 치료비를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이슈 추적] 전자발찌 끊은 남자 '나는 살인범이다'
지난 29일, 살인을 저질렀다며 자수한 한 남자. 그런데! 지난 27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강 씨(56)로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뒤, 훼손한 전자발찌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 버린 후 서울역까지 차량으로 이동. 그리고 잠적했던 3일 동안 2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 살해 된 2명의 여성은 각각 강 씨의 집과 차량에서 발견됐는데. 도대체 그는 왜, 전자발찌를 끊고 살인까지 저지른 걸까? 강 씨는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15년 동안 복역한 뒤 지난 5월 초 천안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출소했다. 성범죄 포함 강도상해 등 총 14회의 전과가 있다고 드러났는데. 그는 전자발찌를 끊기 전 1명, 끊은 후 1명의 피해자를 살해했으며 이들과 안면이 있던 사이라고 진술했는데. 사건 속에 숨은 정황과 진실을 <오늘 아침>에서 파헤쳐봤다.
[내 몸 신호등] 붓고 쑤신 팔다리, 혈관 속 찌꺼기 때문?
기온 변화가 극심한 환절기, 당신의 혈관이 고통 받고 있다? 기온 차로 혈관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혈관 속 찌꺼기가 더욱 잘 생기는 환경이 된다는 것. 실제로 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는 이계항(54세) 씨.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과체중이었던 그는 40대에 들어서면서 당뇨와 고혈압으로 10년째 약을 복용 중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팔다리에 심한 부종 증세가 나타나면서 매일 불안에 떨고 있다는 계항 씨. 게다가 종아리에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까지 심각하다고. 현재 86kg에 육박할 정도로 과체중인 그에게 혈관 질환을 이겨내기 위해선 다이어트가 필수라곤 하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문제점을 알려주기 위해 나선 전문가 3인! 생활 습관을 짚어줄 가정의학과 전문의부터 집콕 근력 운동법을 알려줄 신상준 트레이너. 그리고 혈관 질환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요가 강사 김담희(41세) 씨까지! 환절기 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비결을 <오늘 아침>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