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3797 회] 2021-09-27

1. 아파트 베란다 뒤덮은 오물, 무슨 일? 2. "불 켜지 마세요" 어둠에 갇힌 마을 3. 가을 산의 보물, 송이버섯을 지켜라! 4. 내 아이를 낳아주세요 5. 명절 연휴 때‘급찐살’, 빼려면 2주 안에?

[오늘아침 브리핑] 아파트 베란다 뒤덮은 오물, 무슨 일?

지난 16일, 자신의 집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제보자! 부엌 옆 베란다에 갔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베란다 바닥이 온통 음식물 찌꺼기와 오수로 뒤덮여 있었던 것! 베란다에 있던 가전들이 침수될 만큼 오수가 차 있었고, 그 위로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고.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자세히 살펴보니, 음식물 찌꺼기는 잘게 갈린 배추김치. 그로 인해 베란다 하수관이 막히면서 오물이 역류했던 것. 제보자에 따르면, 아파트에 사는 누군가가 음식물 분쇄기에 김치를 넣고 싱크대를 통해 그대로 찌꺼기를 내려보낸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최근 코로나19로 가정 내 식사가 늘어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하는 집들이 많아진 만큼, 문제점들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 현재 음식물 분쇄기에서 잘게 갈린 찌꺼기는 따로 분리수거를 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회수용 거름망이나 2차 처리기가 없는 제품일 경우에는 하수도에 바로 오물을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어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까지 부과될 수 있는데. 하지만 분쇄기를 설치한 집이 어디인지, 제대로 분쇄기가 설치돼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그렇다 보니, 음식물 분쇄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바른 음식물 분쇄기 사용법은 무엇이고, 또 음식물 분쇄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알아봤다.


[TV 신문고] "불 켜지 마세요" 어둠에 갇힌 마을

경남 창원시의 한 어촌. 최근 이곳 주민들은 해가 져도 불을 켤 수 없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마을 주변 상가들 역시 저녁 장사를 할 수 없어 일찍 문을 닫다 보니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겼다는데. 어민들도 어선에 불을 켤 수 없어 야간 조업을 중단해야 할 처지라고. 해당 마을 주민들은 왜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아도 불을 켤 수 없다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깔따구 때문! 모기와 생김새가 비슷한 깔따구는 번식력이 강하고, 불빛을 보면 떼를 지어 모여드는 특성이 있어 야간작업이나 여가생활이 어렵다고. 또한 4급수 이하 더러운 물에서 사는 환경오염 지표종으로, 천식, 아토피,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일으키는 해충이라는데. 그런데 사실 해당 마을 주민들의 깔따구 피해는 오래전부터 계속돼 왔다고. 지난 1997년, 해양수산부가 부산신항만 공사를 하면서, 2003년 마을 인근에 마련한 투기장에 준설토(바닥에서 퍼낸 흙)를 버리면서 깔따구 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데. 준설토 속에 들어 있는 유기물질 때문에 깔따구가 대량으로 발생했던 것! 결국 2007년, 중앙환경분쟁조정위는 해양수산부에 17억 6,396만 원을 주민들에게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고, 해양수산부 역시 이를 받아들였지만 깔따구 피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황! 주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지 < TV 신문고>에서 취재했다.


[이슈 추적] 가을 산의 보물, 송이버섯을 지켜라!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가을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버섯, 잣, 밤 등 임산물 불법 채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1년에 딱 한 달만 채취가 가능하다는 이것! 바로, 희귀성이 높아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는 송이버섯을 무단으로 가져가는 불법 채취꾼들이 늘었다는데. 소나무 잔뿌리에서 자라는 송이버섯은 온도와 습도, 기후가 맞아야 자라는 가을 산의 보물! 아직 인공배양과 재배에 성공하지 못해 100% 자연산으로, 해당 지역의 국유림관리소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람만 채취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를 어기고 송이버섯을 무단 채취하는 전문 채취꾼들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실제 단속 현장은 어떨까? 날로 발전하는 불법 채취꾼들의 도주 방법에, 산림 내 사각지대와 도주로를 쫓기 위해 드론까지 등장! 마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 현장을 <이슈 추적>에서 담아봤다.


[세상에 이런 法이] 내 아이를 낳아주세요

세상에 둘도 없는 쿨한 시어머니, 다정한 남편과 사는 한 여자가 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넉넉한 환경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여자에게도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그 쿨한 시어머니가 아들 부부에게 넌지시 대리모 제안을 하고, 며느리는 폭발하고 만다. 하지만 아이를 갖고 싶은 건 자신도 마찬가지! 결국 여자는 시어머니의 대리모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부부의 수정란을 대리모의 몸에 착상시키는 방법으로 대리출산을 시도하는 그들! 다행히 부부의 수정란은 한 번에 대리모의 몸에 착상되며, 대리모는 임신에 성공한다. 그런데 대리모를 집안에까지 들인 시어머니. 태어날 아이를 위해 정성을 다한다는 것이 그 이유! 하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집안에 들인, 대리모의 태도가 어느 날부터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시어머니와 남편이 나가고 단둘이 있을 때마다 여자를 무시하거나, 마치 자신이 진짜 며느리인 것처럼 행세하는 대리모. 여자는 아이가 태어나고 대리모가 집을 나갈 날만 오매불망 기다린다. 그리고 얼마 후 태어난 아이! 그런데 이 아이에겐 놀라운 출생의 비밀이 있었는데. 대리출산과 얽힌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를 <세상에 이런 法이>에서 공개한다.


[건강하신家] 명절 연휴 때‘급찐살’, 빼려면 2주 안에?

명절 연휴 내내, 기름진 음식에 집콕 생활까지 하고 나니 어느새 늘어난 건 뱃살! 단기간 과식으로 인해 갑자기 살이 확 오른 일명 '급찐살'(급하게 찐 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데 급찐살은 체지방이 늘어난 것이 아닌, 다당류인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주‘ 안에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명절이 끝나고 다이어트 골든타임이라는 2주 동안, 어떻게 살을 빼는 게 좋을까? 길었던 명절 연휴에도 살 걱정은 없다는 김수연(53세) 씨! 현재 몸무게 51kg인 수연 씨는 갱년기 이후 급격히 살이 찌면서 변비와 소화 장애를 달고 살았다고. 결국 건강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운동을 시작! 지금은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수연 씨. 절대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는데. 수연 씨가 알려주는 명절 연휴 ’급찐살‘ 확 빼는 비결은? 평소 궁금했던 다이어트에 관한 속설부터 쉽고 간단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까지 <건강하신家>에서 알아본다.

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재생 중인 영상을
키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 설명

단축키, 기능키, 기능 정보를 제공

단축키 기능키 기능
K 스페이스바 일시정지, 재생 전환
J 왼쪽 방향키(방향키) 10초 이전으로 이동
L 오른쪽 방향키(방향키) 10초 앞으로 이동
I 위쪽 방향키(방향키) 볼륨 올리기
M 아래 방향키(방향키) 볼륨 내리기
A 백스페이스 소리 끄기, 다시 켜기

전체 회차

  • 2024

등록된 회차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