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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7 회] 2021-10-11

1. 인싸라면 달고나!? 지구촌 ‘달고나’ 열풍 2. 화재 진압부터 심폐소생술까지..수퍼경찰 출동! 3.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도시, 청풍명월 충북 제천 4. 계속되는 인재, 송도 추락사의 진실은? 5. 오징어 게임의 경제이야기

[나도 핵인싸] 인싸라면 달고나!? 지구촌 ‘달고나’ 열풍

달고나 안 먹어봤으면 인싸라고 부르지 말라!? 최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열풍으로 드라마에 등장한 게임 소재 ‘달고나’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면서 SNS에 'dalgona'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각종 인증샷 및 동영상 게시물은 약 28만 개에 이르며, 해외 이커머스에는 '달고나 만들기 키트'가 판매되고 있을 정도. 현재 전국 곳곳의 달고나 뽑기 노점 앞에는 추억의 맛을 되짚는 이들부터 달고나를 몰랐던 어린이들까지 각양각색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고 전해진다. 민속촌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로 달고나 쇼를 준비했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달고나 열풍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달고나 인기에 힘입어 어릴 적 '문방구'에서 사 먹던 70~90년대 추억의 간식까지 주목받고 있다. 쫀드기, 강정, 뻥튀기 등 옛날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 먹던 과자류부터 맘모스빵, 국화빵 등 베이커리류 같은 추억의 간식으로 여겨지던 각종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데.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밀레니얼+Z) 세대에는 신선함을 안겨주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오늘 아침, 대표적인 추억의 간식이라 할 수 있는 쫀드기와 달고나를 집중 체크하며 ‘핵인싸’가 되기 위한 추억의 먹거리를 소환해 본다.

[오늘아침 브리핑➀] 화재 진압부터 심폐소생술까지..수퍼경찰 출동!
[오늘아침 브리핑➁] 묻지 마 폭행에 맞기만 한 태권도 관장, 왜?


1. 울산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자동차 보닛 에서 시작된 화염이 크게 번지기 시작한 화재를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이 아무런 보호장구 없이 소화전 하나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자욱한 연기로 앞은 보이지 않고 큰 불로 이어지던 그때,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영경 경위가 동료 경찰과 함께 지하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 두 사람을 대피시키고 맨몸으로 불을 껐다고. 소방관들이 오기 전, 주민들과 합심해서 초기 진압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약 500대의 차량이 주차된 지하 주차장은 더 큰 화재로 번졌을 것이다. 그런데, 김 경위의 도움으로 죽을 고비에서 벗어난 사람은 또 있었다. “자꾸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데 어딘지 모르겠다.”는 한 통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김 경위는 동료 3명과 함께 해당 아파트로 출동해 1층부터 한 층씩 올라가며 소리가 나는 집을 찾기 시작. 7층에서야 남편이 쓰러지자 패닉상태가 되어 비명만 지르던 50대 여성을 찾아내고 남편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살려냈다고! 7층까지 뛰어 올라가 힘이 빠진 상태에서도 심폐소생술을 멈출 수 없었던 김 경위. 울산 시민의 곁에서 울산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경찰!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만나본다.
2. 부산의 한 태권도 관장이 원생들이 보는 앞에서 행인으로부터 묻지 마 폭행을 당했다! 관장이 운전석에 앉자마자 만취한 한 남성이 “네가 관장이냐?”라며 삿대질을 하며 다가왔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주먹으로 뒤통수를 가격했는데... 관장은 아이들에게도 위협을 가할 것이 우려돼 운전석 문을 닫고 상대 남성을 밀치며 방어했다. “누구신데 절 때리냐?” “절 아시느냐?”고 묻자 이 남성은 관장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구타했다. 순간 이성을 잃고 공격하려고 했지만, 사람을 때리면 안 될 것 같아 입술 꾹 깨물며 참았다는 태권도 관장. 이날 폭행으로 얼굴 타박상과 입안이 찢어지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 또 얼굴 구타로 두통 증상과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네티즌들과 학부모들은 폭력으로 맞대응을 하지 않은 태권도 관장의 참을성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 이유 없는 폭행에도 현명하게 대처한 태권도 관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혼자여도旅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도시, 청풍명월 충북 제천

타임머신 없이도 과거로 떠날 수 있는 도시가 있다? 바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충북 제천이다. 한반도 중심부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한 이곳!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 된 저수지, 의림지다. 역사가 무려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수백 년 묵은 노송이 의림지 주변을 둘러싸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어 낸다고! 특히 의림지 내 용추폭포 위에 설치 된 유리다리는 폭포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가을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요즘, 한 테마파크에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와 청량한 제천의 바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빅스윙을 경험할 수 있다. 빅스윙은 국내에서 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 눈으로 보고, 몸으로 즐겼다면 이제 입이 즐거울 차례! 그래서 최피디가 찾은 곳, 바로 제천에서 가장 큰 중앙시장이다. 3개의 시장이 한 길로 있는 이곳!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내토시장’, 제천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동문시장’이 그 주인공! 제천의 특산물 산나물과 약초, 그리고 명물 ‘빨간 어묵’까지 맛볼 수 있다고! 간단히 허기를 채웠다면 제대로 배를 채워볼 시간! 무려 3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뼈대 있는 맛, 마늘 떡갈비는 100% 소고기로 만들어 담백함을 더하고 통마늘을 숯불에 구워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 완벽한 떡갈비로 탄생 시켰다고! 혼자여도 좋고~ 둘이여도 좋은, 청풍명월 충북 제천으로 떠나보자!

[이슈추적] 계속되는 인재, 송도 추락사의 진실은?

지난 9월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49층짜리 고층 아파트. 외벽 청소를 하던 스물아홉 노동자가 15층, 40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피해자는 자녀를 둔 29살 가장 A 씨. 사고는 해당 아파트의 마지막 외벽 청소 날이자 A 씨의 첫 출근날과 겹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근처 주민들은 꽃과 편지로 고인의 넋을 달래는 한편, 십시일반 위로금을 모아 유족 측에 전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하지만 안타까운 사건은 이뿐 만이 아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 산업재해 사망자 882명 중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는 328명. 산업 현장 사망자 중 3명 중 한 명은 추락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9월 초 구로구에서도 20대 청년 노동자가 20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등 고소 노동자 추락사고는 매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경찰 관계자들은 작업줄과 안전 보조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안전 관리에 미흡했던 해당 업체를 처벌할 예정이지만, 업체 측에서는 날씨로 인한 줄 꼬임 문제, 당시 희생자 역시 보조줄 미착용에 동의했다는 항변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취재를 통해 좀 더 자세히 확인해본 결과 문제는 비단 보조줄과 지침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본 교육조차 받지 못한 채 로프에 매달리는 산업 구조의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상황. 과연 끊이지 않는 추락사고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이슈추적에서 확인해본다.

[하모경] 오징어 게임의 경제이야기

1.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 출시 83개국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8천만 명이 시청했다고. 넷플릭스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는데. 넷플릭스 주가는 5%나 올라 시가총액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3조 원이나 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제작비는 200억 원! 적은 제작비로 엄청난 수익을 올린 셈!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어떤 이익이 돌아왔을까? 이에 대한 경제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지난주 국정감사에서 퇴직금이 뜨거운 감자였다. 플랫폼 기업 대주주의 동생이 받았다는 14억의 퇴직금, 그리고 이제는 전직이 된 의원을 아버지로 둔 30대 직원의 50억 퇴직금이 그 중심에 있었는데. 퇴직 전 연봉으로 적게는 5억 많게는 1-20억 정도 받던 4대 그룹 계열사의 CEO급이 받은 퇴직금이 30-40억 원이라고. 남아있는 기록으로 볼 때 가장 많은 퇴직금을 받은 사람은 정몽구 전 현대차 회장, 800억 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도 6백억 원을 넘었다. 여러 회사에 등기임원으로 일을 했고, 회사마다 받은 연봉 합하면 수십억 원이기 때문! 오래 일할수록 늘어난다는 퇴직금의 모든 것이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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