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석희, 욕설 ․ 승부 조작 의혹? 2. 문자 한 통 남기고 야반도주? 3. 명품 소비⇧ '00 시장'도 호황? 4. 'SNS판 호기심 천국', 진실은? 5. 신물과 속 쓰림, 위(胃)기의 건강

[오늘아침 브리핑] 심석희, 욕설 ․ 승부 조작 의혹?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동료 선수 최민정(23·성남시청), 김아랑(26·고양시청) 등을 비하한 내용의 메시지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여자 쇼트트랙 500m 조별예선에서 심석희는 탈락했지만, 최민정은 올림픽 신기록으로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는데. 심석희는 승부 조작 모의 정황까지 의심되는 상황.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가 된 심석희와 최민정, 김아랑 선수. 출전 자격이 있느냐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한편 학교 폭력에 이어 뒤늦게 밝혀진 혼인 사실과 가정폭력 의혹, 남편 A씨와의 진실공방 논란까지, 배구선수 이다영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이다영과 결혼했고,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남편 A 씨. 그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됐지만 이혼을 해달라는 이다영의 폭언은 점점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다영 측은 결혼 사실을 인정하며 발표한 입장문에서 남편 A씨가 ‘이혼 조건으로 5억 원을 달라, 결혼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했다는데. 하지만 A씨는 "금품 요구는 지출한 생활비와 피해보상에 대한 요구였다"며 결혼 폭로를 빌미로 협박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상황. 또 A씨는 이다영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자신을 무시하고 외도하기 시작했다며 외도한 남성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TV 신문고] 문자 한 통 남기고 야반도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3천 평 규모의 대형 헬스장. 그런데 지난 9월 30일, 회원들은 헬스장으로부터 갑작스레 문자 한 통을 받게 됐다. 바로 경영난으로 문을 닫는다는 것! 회원들은 급하게 헬스장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그날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는 헬스장. 지난 10년 동안 수영, 골프, 헬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는 회원들. 그런데 이런 사태가 벌어지기 전 이미 이상함을 느낀 사람들이 있었다? 올해 초, 이미 1년 넘게 임금체불로 문제가 된 상태에서 일시불과 현금 결제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 행사를 열었다는데. 회원들은 그때부터 야반도주 계획을 하고 있던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혼란스러운 회원들에게 인근 다른 헬스장에서 연락이 왔다? 바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다른 헬스장에 넘긴 것. 폐업한 지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2천 명이 넘는 회원들을 등지고 야반도주한 헬스장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출동! 단속반] 명품 소비⇧ '00 시장'도 호황?

서울의 한 지하철역 앞. 길게 이어진 천막 안, 코로나 여파가 무색할 만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람들은 왜 이곳에 몰려 있는 것일까? 천막 안에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 제작진. 명품 브랜드와 똑같은 모양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던 것! 심지어 상품의 가격은 수십만 원부터 수백만 원대까지 천차만별이라는데.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곳은 다름 아닌 ‘짝퉁 시장’. 불법으로 만들고 판매되는 위조제품을 단속하기 위해 나선 서울 중구청. 그런데, 막상 단속을 나가보니 짝퉁 시장에 아무도 없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주변을 수소문하던 끝에 알게 된 사실, 단속반이 도착한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상인들이 노점을 철수했다는 것! 실제로 단속이 시작되자, 상인들은 노점의 불을 모두 끄고 도주하는 등 단속을 방해하는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는데. 위험천만한 상표법 위반 위조 상품 판매 현장,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오늘 아침 실험실] 'SNS판 호기심 천국', 진실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SNS 영상들.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험 영상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오늘 아침 실험실 – 시즌 2>에서 진실을 파헤쳐봤다. 신발 끈을 사용해 케이블타이를 쉽게 끊어 내거나 전기 없이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하다는 실험까지, 과연 가능할까? 게다가 건전지와 포크만 있으면 무한으로 돌아가는 동전을 만들 수 있다? 심지어 건전지로 소용돌이도 만들어냈는데. 다재다능한 건전지, 과연 실제로도 가능한지 확인해본다. 영상을 본 크리에이터들의 실험 도전 영상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같은 실험 속 다른 결과?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실험 영상들의 원리를 파악해본다. 또 같은 자세지만, 여자는 가능하고 남자는 불가능한 자세가 있다? SNS 속 의문의 실험들, <오늘 아침 실험실>에서 파헤쳐본다.


[내 몸 신호등] 신물과 속 쓰림, 위(胃)기의 건강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의약품 1위 ‘소화제’. 심지어 한국인의 37%는 매일 소화제를 복용하고 있다는데. 실제로 매일 반복되는 위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박금란(62세) 씨. 고혈압부터 당뇨, 게다가 위장 질환까지 앓고 있어 몇 해 전 시골살이를 시작했지만 좀처럼 증상은 나아지질 않고 있어 고민이라고. 나름대로 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식단을 챙기며 관리하고 있지만, 속 쓰림과 타는 것 같은 가슴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그런데 금란 씨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던 전문의는 그의 질병이 모두 잘못된 습관 때문이라 진단. 대체 어떤 습관이 문제인 걸까? 반면 위암 2기를 판정받고 위의 3/4을 절제했다는 이청자(77세) 씨. 하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생활하며 좋은 습관을 길러온 덕에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작은 습관부터 바꾸며 위암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청자 씨.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오늘 아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