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설픈 할리우드 액션, 보험금 2억원? 2. 명문가 시부모, 알고보니 막장?! 이혼 사유될까? 3. 알쏭달쏭 생활용품 사용기간, 슬기롭게 버리는 법은? 4. 세계 최고의 짜릿함! 힐링 강원도 횡성 5. 수익률 1000%? MZ세대가 돈 버는 법

[오늘아침 브리핑➀] 어설픈 할리우드 액션, 보험금 2억원?
[오늘아침 브리핑➁] 도로 위 시한폭탄 막은 시민들의 추격전!

1. 달리는 택시에 일부러 부딪히고, 후진하던 차량에 갑자기 뛰어들고... 도로 위의 할리우드 액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의 40대 남성은 지난 4~8월에 걸쳐 주택가 도로나 좁은 골목길 등에서 운전하는 차량을 노려 보험금 1,300만 원을 챙겼다. 이 남성은 후진하거나 옆으로 지나가는 차량에 고의로 다가가 부딪히는 수법을 사용해왔다. 20대 남성 또한 부산 일대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7차례에 걸쳐 1억 9,000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본인 소유 차량을 운행하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들이받아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을 사용해온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보험사기 가운데 42.6%가 자동차 보험사기로 적발 금액만 3,830억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 계속되는 도로 위 보험사기! 멈추는 방법은 없을지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알아본다.2. 지난 8월 15일 오후 9시경. 서울 동부간선도로를 지나고 있던 강정훈 씨와 최주영 씨 부부는 귀가하던 중 위태롭게 주행 중인 한 차량을 발견했다. 강 씨는 초반에 졸음 혹은 난폭운전이라고 생각해 112에 먼저 신고한 뒤 일정 거리를 두고 해당 차량을 따라갔다. 비틀비틀 차선을 넘나드는 위험한 주행은 계속되고, 음주운전이 의심됐던 다른 3대의 차량들도 뒤쫓기 시작했는데... 동부간선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해당 차량을 향해 뒤쫓던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려 상태를 확인했다. 아니나 다를까.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 음주운전 차량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총 4대의 시민 차량이 에워쌌지만 틈새를 빠져나가 놓치고 말았다. 계속해서 강변북로까지 달리던 음주운전 차량은 용산구 이촌동 방면으로 빠져나가다 신호대기로 인해 또다시 멈추자 추격하던 시민들은 음주운전 차량을 막기 위해 각자의 차에서 내렸다. 도주를 감행한 남성을 쫓아간 4대의 차량 덕분에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경찰은 음주 운전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더 큰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검거한 용감한 시민들은 과연 누구일까?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만나본다.


[부부유별 - 부부간에 생긴 별난이야기] 명문가 시부모, 알고보니 막장?! 이혼 사유될까?

교수 출신 명문가 집안의 엘리트 나수재(가명)와 부유한 사업가 집안 음악강사 김순정(가명)의 만남. 중매로 시작했지만 같은 관심사에 손쉽게 결혼까지 골인했다. 하지만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던 그들의 결혼 생활에 곧장 큰 먹구름이 드리우게 되는데. 문제는 바로 비밀이 많았던 양가 부모들! 발단은 상견례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부 측은 혼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무리한 혼수 요구에 맞추어 현금을 비롯한 값비싼 예단을 건넸고, 학장 출신의 명문가였던 남편 측 부모는 이들을 장사꾼이라 은연중 무시했던 것. 신부의 옷차림과 예의범절, 모든 걸 지적하고 심지어 사돈까지도 욕보였지만. 명문가 며느리가 된다는 기대 하나로 신부는 모든 걸 감내해 왔는데. 하지만 어느 날 알게 된 명문가 집안의 충격적인 진실! 신부 측 부모는 짐승만도 못한 집안에 우리 딸을 보낼 수 없다며 명절은 물론 갖은 집안 대소사 때에도 딸을 보내지 않았고, 결국 결혼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그동안 치욕을 받으면서도 모셔왔던 고고한 시어머니가 사실은 남편의 생모가 아니라 이모였던 것! 처제와 재혼한 시아버지 때문에 이혼을 요구하는 신부 측과 과도한 혼수 준비로 마음이 상한 처가의 이간질이 이혼의 원인이라는 남편. 얽히고설킨 비밀 속 이혼 소송까지 가게 된 이들의 사연에서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었을까? 기상천외, 상상을 초월하는 부부간의 이야기를 [부부유별-부부간에 생긴 별난이야기]에서 소개한다.


[알고계십니까] 알쏭달쏭 생활용품 사용기간, 슬기롭게 버리는 법은?

식품에 유통기한이 있듯,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에도 사용기한이 있다. 익히 알려진 주방 수세미부터 몇 년 동안 쓴지도 몰랐던 수건들에 이르기까지. 사용기한을 따로 신경 쓰지 않으면 위생과 건강의 문제부터 심지어 화재까지 불러올 수 있다고 하는데. 특히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품목일수록 사용기한을 꼼꼼히 챙겨 적절한 주기에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 몸에 직접 닿는 수건, 샤워 헤드를 비롯한 욕실용품은 물론이거니와 도마, 행주 등 주방용품, 그리고 베개, 빗과 같은 물품에도 엄연히 사용기한이 있다는 것.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깨끗이 씻는 거로는 해결되지 않는 박테리아는 물론, 유해균들이 증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다가도 정확한 사용기한을 몰라서, ‘지금까지 별일 없었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방치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먼지 쌓인 멀티탭의 경우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누설 전류로 인한 화재가 일어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이미 멀티탭으로 인한 화재는 뉴스의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한 지도 오래다. 아껴 쓰면 평생 쓸 수 있을 수 생각했던 물건들의 사용기한과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우리 집 생활용품은 무엇일까? 우리 집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생활용품들 슬기롭게 버리는 방법, 신경 쓰지 않으면 더 위험할 수 있는 일상 제품의 사용기한까지. <알고 계십니까>에서 낱낱이 파헤쳐 본다.


[혼자여도旅途] 세계 최고의 짜릿함! 힐링 강원도 횡성

여름 여행지의 메카, 강원도! 하지만 진정한 매력은 가을에 발휘된다고! 그 진가를 알아보기 최피디가 찾은 곳은 바로 강원도 중심부에 위치한 횡성! 그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국립횡성숲체원’이다. 청태산 해발 680m에 위치해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숲길 곳곳에 하늘로 뻗은 잣나무가 싱그러운 가을 향을 더한다. 운이 좋다면 도토리를 줍는 다람쥐와 색색이 새를 만나볼 수 있다고! 감성적으로 가을을 느꼈다면~ 이젠 화끈하게 즐겨볼 차례! 1년 전 개장 당시 ‘세계 최장 길이’인 루지를 체험할 수 있다. 코스 길이만 무려 2.4km, 최고 속도가 43km까지 올라간다는데! 하지만 조작 방법이 어렵지 않아 어린 초등학생부터 나이든 노인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어 전국 여행객들이 이곳으로 몰린다고! 에너지를 모두 쏟았다면 맛있게 다시 채워보는 건 어떨까? 예부터 명품 한우 고장으로 유명한 횡성, 산간지역이며 논농사가 발달해 먹이 조달이 용이하고 운동량이 많아 지방이 적어 고기의 맛과 질이 다른 지역과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 그 맛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한 식당을 찾은 최피디, 이곳은 횡성에서 소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십시일반 모여 차린 가계라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싱그러운 그을 향기가 도심 가득 퍼진 곳, 혼자여도 좋고,둘이여도 좋은 횡성으로 알짜배기 여행을 떠나보자!


[하마터면 모를 뻔한 경제 이야기] 수익률 1000%? MZ세대가 돈 버는 법 /b>

1.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색다른 재테크 방법이 있으니 바로 ‘리셀(ReSell, 되팔기)’이다. 물건을 다시 판다고 하니,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아는 중고거래를 뜻하는 걸까? 리셀과 중고거래는 같은 듯 다른데. 한정판 제품 등 인기 있는 상품을 구매한 뒤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리셀이라 부른다. 리셀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신발인데. 한정판 신발을 구매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 다만 한정판 신발은 구하기 쉽지 않다. 신발을 구매하기 위해선 ‘드로우(응모)‘를 해 당첨이 돼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하지만 저자본으로 도전할 수 있고 수익은 물론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으니 리셀 시장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고 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는 회사, 공장들이 많아지고 이후 원자재 가격의 잇따른 상승과 함께 국제 유가는 7년 만에 최고치까지 뛰었다. 소비자들의 ‘고물가’ 부담으로 가중할 우려가 큰 상황. 특히 원자재 등 원료 가격이 오르면서 반도체 가격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반도체 가격 인상은 휴대전화부터 자동차까지 연쇄적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경제 충격으로 위축된 경기 회복을 위해 11월 초부터 정책 기조를 ‘위드 코로나’로 바꾸려 하고 있지만 각종 국내외 경제 악재가 쏟아지며 발목을 잡고 있다. ‘리셀’부터 코로나19 이후, 쏟아지는 경제 악재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