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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5 회] 2021-10-21

1. 최근 아파트 가격 하락 속출? 속사정은? 2. 노인 기초연금 ‘줬다 뺏는다’ 논란 3. 유리병 100% 재활용 안 된다? 4. 배달비 아끼려 포장하러 가니 ‘포장비 받아요’ 5. 혈당 건강 적신호! 식습관이 문제?

[오늘아침 브리핑] 최근 아파트 가격 하락 속출? 속사정은?

서울 집값이 5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서울 평균 아파트 값은 11억3042만원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최근 서울 아파트가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실제로 서울 전역의 아파트들에서 1~2억씩 하락한 금액으로 거래가 이루어진 것이 확인됐다. 지난 9월 거래된 10채의 아파트 중 3채는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이다. 서울 집값에 변곡점이 찾아온 것은 아닐까 기대하는 목소리도 큰 상황. 하지만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도 안 되는 금액이라며, 여전히 아파트 가격은 상승 중이라고 한다. 몇 억씩 하락한 거래의 경우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증여일 확률이 높다는 것. 층수와 해당 동의 위치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집값 하락의 신호가 아닐까 기대했던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은 점점 더 멀어지는 상황. 14년째 무주택자인 이희영 (가명) 씨는 최근 집을 언제 사야할지 고민이 많다고 한다. 부동산 컨설턴트를 만나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무주택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집값’. 그렇다면 앞으로 집값은 어떻게 될까. 상승 vs 하락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을 만나 분석해봤다.


[이슈추적] 노인 기초연금 ‘줬다 뺏는다’ 논란

노인 빈곤을 완화하고자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제도는 국민 세금으로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연금을 주는 제도다. 도입 당시 20만원이었던 기초연금액은 2018년 25만원, 2021년에는 30만원까지 올라 월 최대 30만원이란 금액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런데 혜택을 못 받는 노인들이 많다? 지난 수요일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노인들. 이들은 기초연금 30만원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 하는 상황이라는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김금선(74)씨는 빠듯한 생활비에 다가오는 겨울이 걱정이란다. 허리를 다쳐 경제 활동을 못 하는 상황인데도 국민연금을 45만 원 이상 받는 다는 이유로 30만원을 다 받지 못 하고 있는 상황. 파트타임청소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임진순 (76) 씨의 월급은 67만원. 급여와 국민연금, 기초연금으로 남편의 병원비까지 감당해야 하지만 부부라는 이유로 노인 1인당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차감됐단다. 기초연금이 소득으로 잡혀 생계급여가 깎이기도 하는 상황. 그래서 ‘줬다 뺏는’ 연금이라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이 다수 생기자 65세 노인들은 보편적 원칙에 따라 노년층 모두에서 100% 기초연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선 것. 하지만 갈수록 노인 인구는 늘어나는데 기초연금은 100% 세금으로 지급되니 정부입장에선 차등지급을 할 수밖에 없다는데,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맞춰 복지 제도의 변화도 필요한 순간. <오늘아침>에서 7년째를 맞은 노인 기초연금 제도의 대해 취재했다.


[쓰레기 S.O.S] 유리병 100% 재활용 안 된다?

친환경이 아닌 필(必)환경이 된 시대, 따라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리병은 플라스틱이나 페트와 달리, 물로 가볍게 세척한 뒤 배출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손쉽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유리 품목에 배출했던 수많은 유리병들이 실상 100% 재활용이 되고 있지 않단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유리 재활용 선별장은 최근 처치 곤란에 놓여있는 게 있다고 했다. 바로 ‘와인병’. 국내 유리병 재활용은 파쇄 후, 다시 병이 되는 제병이 주된 재활용 방법이다. 그중 수요가 높은 갈색, 투명, 초록색만 재활용이 용이하다고 보는데, 와인병의 병 색상은 일반적으로 어두운색을 띠고 있어 조금이라도 섞여 들어가면 불량 제품이 나온다는 것. 하지만 와인병 라벨에는 ‘유리’라는 분리배출 표시가 돼있고, 최근 와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하루 평균 5t 정도의 와인병이 재활용 선별장으로 들어오고 있으나, 대부분 와인병을 땅에 묻는 매립 방식을 선택한다고 한다. 와인병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방법이 없진 않다. 바로 건축자재로 사용하는 것인데, 재활용 기술이 있음에도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입 주체인 와인 주류 업체 또한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와인 수입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 왜 와인병은 땅에 묻힐 수밖에 없는 것이며, 대안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배달비 아끼려 포장하러 가니 ‘포장비 받아요’

최근 배달비를 아끼고자 음식을 포장 주문하는 손님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음식점에서는 방문 포장 고객에게 포장비를 요구하고 있는데. 포장비를 최소 500원부터 최대 2,000원까지 요구하는 음식점들이 늘어나 소비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 가봤더니 포장비를 받는 음식점은 포장 용기 비용을 별도로 부과하는 것이라고 했다. 음식점 업주들 사이에서도 포장비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과 받는 것이 이해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한 음식점 업주는 1인 분당 포장 용기 비용만 2,000원 정도가 든다고 이야기했다. 포장비를 받는 이유는 갈수록 올라가는 재료값에 저렴하지만은 않은 포장 용기가격 때문이라는데. 또한 손님에게 이런 사정으로 포장비를 별도 부과한다고 설명한다며 대부분 이해해 준다는 입장. 소비자들은 늘어난 배달비 때문에 포장 주문을 하지만 오히려 포장비로 배달비와 비슷한 금액을 내는 상황. 포장비 별도 부과에 대한 엇갈리는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봤다.


[건강하신家] 혈당 건강 적신호! 식습관이 문제?

대표 만성 질환 중 하나인 당뇨, 해마다 국내 당뇨인구는 증가해왔고 현재 1,000만 명에 육박했다. 당뇨의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 6년째 당뇨를 앓고 있다는 69세 박정옥 씨를 만나 일상을 관찰해봤다. 고령의 나이에 직장까지 다니느라 혼자 끼니를 챙겨먹기 어렵다는 정옥 씨.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은 뒤, 정옥 씨가 향한 곳은 빵과 과자가 가득한 간식 창고였다. 식후 간식을 꼭 챙겨먹는다는 정옥 씨의 키는 145cm에 몸무게는 80kg, 고도 비만이다. 당뇨 환자 중 60% 이상이 비만! 정옥 씨의 혈당 수치는 정상 수치를 초과한 상황. 심하면 실명, 족부궤양,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당뇨병, 완치가 어렵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 더욱 까다로운 병이다. 어떻게 하면 당뇨를 극복할 수 있을까? 혈당 수치 낮추는 비결을 알려주겠다는 42세 조경주 씨, 혈당을 잡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해 75kg에서 60kg까지 총 15kg를 감량했다. 면순이, 빵순이라 불릴 정도로 탄수화물 중독에 가까웠지만 의사의 권고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그러나, 좋아하는 빵과 면 만큼은 완전히 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맘 놓고 먹기엔 요요가 걱정됐다는데. 그래서, 빵이나 면을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이것'을 먹는다고 한다. 당 흡수 방패 역할을 한다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비만 잡고 요요 막는 혈당 건강의 비결이 <건강하신家>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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