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택가에 솟아오른 불기둥?! 2. 장송곡 울려 퍼지는 아파트 3. 실제상황! 우리 곁의 히어로 4. 이번 주 생활 속 이슈 5. 나들이의 시작은 시장에서부터!
[바로보기] 주택가에 솟아오른 불기둥?!
지난 16일 새벽, 서울 강서구의 주택가 한가운데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기둥이 솟아올랐다. 인근 타이어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거대한 화염은 펑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멈출 줄 모르고 치솟는데. 심지어 50m 이내에 주유소가 있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인근 빌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주민 39명이 대피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주택가 화재! 원인은 무엇인지, 현장을 취재한다.
[TV신문고] 장송곡 울려 퍼지는 아파트 CH) 묘지를 둘러싼 갈등, 진실은?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단지.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매일 같이 들려오는 장송곡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소리를 따라 도착한 곳은 인근 공사 현장! 입구에는 기괴한 형상의 마네킹까지 놓여있는데. 장송곡을 틀고 마네킹을 설치한 이는 바로 옆 산을 소유한 문중. 공사 중 선산을 침범해 조상의 묘가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건축주는 실제 그 자리에 묘가 있었다는 확실한 근거가 없으며, 독단적으로 묘지를 이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애먼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묘지를 둘러싼 팽팽한 대립! 그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출동CAM] 실제상황! 우리 곁의 히어로 CH) 인큐베이터 꽉 잡은 간호사 CH) 튀르키예, 네 발의 영웅! CH) 대문 지붕에 매달린 할머니 CH) 엘리베이터 앞에서 뒷걸음질? CH) 싸이카-경찰특공대 긴급 출동!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필요할 때 사건⦁사고 현장을 찾아가는 <출동 CAM>! 첫 번째 현장은 튀르키예다. 규모 7.8의 강진이 강타한 순간, 신생아 병동에서 찍힌 영상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건물이 흔들리는 위급한 순간, 두 명의 간호사가 인큐베이터를 꽉 붙잡고 아기를 지킨 것. 튀르키예 현장에서 활약을 벌이고 있는 구조견의 이야기까지 <출동CAM>이 전한다.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마당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할머니와 손자. 그런데 손자가 친 공이 대문 지붕 위로 올라가 버린다. 창고에 있는 사다리를 가지고 오는 할머니. 그런데, 공을 꺼내는 도중 사다리가 쓰러져 버린다. 이 모습을 본 4살짜리 손자는 무거운 사다리를 세우려 애쓰는데. 다음은 미국이다. 엘리베이터 앞에 선 남자가 뒷걸음질 친다? 알고 보니 엘리베이터에 강아지가 매달려있었던 것! 강아지는 무사할까? 다음 현장은 경찰 싸이카와 경찰특공대의 긴급 출동.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신호를 보내며 도로를 통제하고, 경찰특공대가 무사히 출동할 수 있도록 에스코트하는 경찰 싸이카! 덕분에 의정부에서 파주까지 단 20분 만에 도착했다. 출동한 결과, 폭발물 설치 신고는 장난 문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긴급 출동 현장을 함께한다.
[변호사들] 이번 주 생활 속 이슈 CH) 다세대 주택 ‘삼겹살’ 분쟁 CH) 삼겹살 굽지 마, 월세니까! CH) 이사하다가 2,500만 원 발견? CH) ‘주운 돈’에 대한 모든 것 CH) 정전 후 먹통 된 월패드 CH) 수리비만 23만 원, 보상 못 받나?
화제의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사건은 한 빌라에서 발생했다.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있는 여성! 그런데, 옆집 주민이 찾아와 “월세로 살면서 왜 삼겹살을 구워 먹느냐”는 황당한 말을 했다. 여성이 삼겹살을 구워 먹는 게 문제냐고 따지자, 옆집 주민은 법적으로 월셋집에서는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은 사실일까? 두 번째 이야기는 이사하는 날 발생했다. 이삿짐센터 직원이 싱크대 아래에서 현금 2천 5백만 원을 발견한 것. 하지만 세입자는 자기 돈이 아니라는데. 결국 세입자는 신고했고 이 전에 살던 세입자의 돈임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처음 발견한 이삿짐센터 직원과 이사를 준비하던 세입자는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세 번째 사건은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정전 후, 아파트 10%에 달하는 세대의 월패드가 고장 난 것. 월패드 수리비는 약 23만 원. 그런데 전기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에서도 월패드 제조업체에서도 수리비를 배상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데. 그렇다면 자부담으로 월패드를 수리해야 하는 걸까? <변호사들>에서 자세한 내용을 짚어본다.
[시장에 가면] 나들이의 시작은 시장에서부터! CH) 새마을 시장 명물, 새우만두 CH) 닭꼬치 집에 숨겨진 메뉴는? CH) 이색 튀김 끝판왕! CH) 쫄면을 두 배로 배부르게 CH) 2,750원으로 돈가스 먹는 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요즘! <시장에 가면>에서 나들이 가기 전 필수 코스! 잠실 새마을 시장을 찾아간다. 석촌 호수로 나들이 가는 사람도, 잠실 경기장으로 야구 보러 가는 사람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곳 새마을 시장에서 먹거리를 사는 것이라는데.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 새마을 시장의 자랑거리인 새우만두다.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만두피에 고기와 새우살이 적절히 어우러져 씹는 맛이 일품이라고. 두 번째로 가볼 곳은 숯불에 직접 구워 더 맛있는 꼬치 구이집! 이곳에서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숯불 롱다리! 압도적인 크기에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살코기의 식감까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데. 세 번째로 가볼 곳은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식집! 하지만, 그저 그런 분식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통오징어, 문어, 닭 껍질, 베이비 크랩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 재료들로 만든 튀김이기 때문. 주문과 동시에 2차로 튀겨 더욱 바삭하게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음식은 돈가스와 쫄면이 만나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돈가스 쫄면이다. 거기다 돈가스를 포장 주문하면 한 장에 단돈 2,750원! 직접 가서 먹어도, 포장해서 먹어도 맛있는 잠실 새마을 시장 맛집으로 함께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