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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 회] 2023-02-24

1. ‘돈 벌려다 돈 뜯겨’ 채팅 알바 사기 확산 2. 마을길에 쌓인 콘크리트 더미, 누가 왜? 3. 아파트 거래량 증가, 집값 하락세 멈췄나? 4. ‘동대표 외 주차금지’ 공고문의 속사정 5. 중소기업과 지역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바로보기] ‘돈 벌려다 돈 뜯겨’ 채팅 알바 사기 확산

계속 오르는 물가와 금리로 인해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진 요즘. 부업이나 투잡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단다. 그래서인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다는 ‘채팅 알바’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높다. 온라인에서는 ‘채팅 알바’에 대한 후기나 궁금증에 대한 글들을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자세한 설명 없이 가벼운 채팅을 하면 하루에 30만 원 이상 씩을 보장해주겠다고 홍보하고 있는 채팅 아르바이트 구인 글들. 어떤 일을 하는 걸까? SNS 등에서 ‘부업’ ‘꿀알바’를 강조하는 업체들이 고수익을 원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업체측은 채팅 어플을 통해 익명의 남성과 대화를 나누면서 포인트를 환급받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제작진이 만난 A씨 역시 같은 방법으로 2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 A씨는 채팅을 하면서 노출이 있는 사진을 보내주면 포인트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사진을 보냈다. A씨가 채팅을 하며 모은 포인트를 환전하겠다고 하자 업체 측에서는 수수료 없이 환전받기 위해선 등급을 올려야 한다는 이유를 대며 추가 입금을 요구했고 A씨의 돈만 받고는 약속한 포인트를 돈으로 환전해주지 않다고 한다. A씨가 사기인 것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업체측은 채팅 과정에서 오간 사진을 퍼트리겠다며 A씨를 협박했다. 최근 걸그룹 AOA출신 권민아씨도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채팅 알바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그의 소식이 전해지며 유사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고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고수익을 내세워 사람들을 현혹하는 채팅알바, 사기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경각심과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TV 신문고] 마을길에 쌓인 콘크리트 더미, 누가 왜?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마을. 이 마을 주민들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단다. 논밭으로 가려면 꼭 지나가야 하는 길이 있는데 그 길 한복판에 커다란 콘크리트 블록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것! 실제로 제작진이 현장에 가보니 콘크리트 블록 옆으로 사람 한 명만 간신히 지나갈 수 있고, 차량은 전혀 진입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 이 콘크리트 블록들이 놓인 건 지난 13일, 일주일 넘게 주민들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단다. 밭에 퇴비를 주거나 농약을 쳐야 하는데 농기계가 들어서지 못해 농사를 멈춘 주민도 있고, 길 앞에 차량을 세워놓고 집까지 걸어가는 주민도 있고, 오토바이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콘크리트 블록 옆을 지나가는 주민도 있었다. 불편한 건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온 사람들도 마찬가지. 통신용 전봇대를 수리하러 온 수리 기사들도 차량을 세워놓고 전봇대까지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 길 외에 우회도로가 있긴 하지만 기존 도로보다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서 큰 차량이나 트랙터 같은 농기계가 통행하기엔 불편한 상황이란다. 그렇다면 이 많은 콘크리트 더미는 대체 누가 갖다 놓은 것일까? 바로, 해당 도로의 토지주! 이 토지주는 조상 대대로 마을에 많은 땅을 소유해 온 가문(종중)의 사람이며, 이 도로 역시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었다. 길을 막은 연유를 묻기 위해 직접 만나 본 토지주는 오히려 자신들이 더 피해를 보고 있다며 호소했다. 수년간 준비하던 태양광 사업이 마을 사람들의 반대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데, 무슨 사연일까? 또, 법적으로 토지주는 콘크리트 더미들을 치워야 하는 의무가 있을까?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아파트 거래량 증가, 집값 하락세 멈췄나?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했고 대출 금리도 소폭 하락하면서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늘었다. 일각에서는 계속 하락세를 보이던 집값이 바닥을 쳤기 때문에 매매량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직접 찾아간 현장의 목소리는 달랐다. 최근 도봉구의 한 20평대 아파트가 3억 원대로 실거래 됐다. 게다가, 지난달보다 아파트 거래량이 3배 이상 늘어났다는데. 알고 보니 거래된 아파트 대부분이 급매물이었고 그마저도 거의 다 소진된 상황. 한때 '제2의 판교'로 불리던 마곡 역시 급매물 외에는 거래가 잘 안 된단다. 전문가들은 거래절벽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패라고 불리던 강남권의 아파트값도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억이었던 한 아파트는 19억까지 떨어졌다. 강남의 한 주민은 고가 대비 7억이나 낮춰서 매물을 내놓았지만, 매수자가 없어 값을 더 내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올해 입주 예정인 신축아파트. 공인중개사의 말에 따르면 입주 물량이 1만 건 이상 쏟아지면서 인근 아파트 값마저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는데. 아직은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그렇다면, 무주택자는 언제쯤 내 집 마련을 하면 좋을까? <오늘 아침>에서 알아봤다.


[SNS 탐험대] ‘동대표 외 주차금지’ 공고문의 속사정
(ch) ‘저렴하고 재밌어’ 중고물품도 경매로?


1) ‘동대표 외 주차금지’ 공고문의 속사정

경기도 화성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 주차장에 ‘이 지정주차면에는 동대표 차량 외 주차를 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부착된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글을 올린 사람은 이것이 일반적인 동대표의 권한이 맞는지 궁금해 했다. 아파트 단지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해 갈등을 빚는 사례가 자주 일어나는 상황에서 주차장의 한 면을 동대표 지정주차로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이 해당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와 동대표를 만나러 가봤다. 그들은 “다들 동대표를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음 동대표들이 이런 혜택이라도 있으면 많이 출마하지 않겠냐는 마음에서 안건을 의결했다고 한다. 지정주차에 대해서도 사실 형식적으로 해 놓은 거지 저곳에 다른 입주민이 주차를 한다고 해서 막을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인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도 입주민들이 동대표로 나서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대표가 없어 입주자대표 회의를 꾸리지 못하면 아파트 시설물이 망가져도 지출을 하지 못해 보수를 못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는 것. 입주민들은 왜 동대표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건지 취재했다.

2) ‘저렴하고 재밌어’ 중고 물품도 경매로?

중고물품도 경매로 낙찰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 위치한 이 경매장에서는 중고 물품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와 새 주인의 선택을 기다린다. 전자제품과 생활용품은 물론이고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반품된 물건, 전시용 제품, 컨테이너 보관 물품, 백 년 된 우체통, 10M 크기의 석탑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거기에 시중가의 3분의 1 가격, 낙찰받는 짜릿함까지 더해진다며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주말엔 5~600명에서 1,000명, 평일엔 3~500명이 방문한다고 한다. 이 경매장을 만든 대표는 사업에 한 번 실패해 노점상을 하다가 중고물품을 싸게 파는 경매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5년 전 조그맣게 시작한 경매장은 현재 월매출 8-10억, 연 매출 80-100억을 자랑했다. 최근 SNS나 온라인으로도 살 수 있어 판매 방식이 다양화 됐단다. 그렇다면 경매에 나오는 물건들은 어디서 갖고 오는 걸까? 낙찰 받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중고 물품을 환불할 수 있을까? 중고 물품을 싸고 재밌게 사는 현장을 취재했다.


[알고계십니까] 중소기업과 지역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고물가, 고금리에 밥상 물가가 비상이 걸렸다. 소비자들은 부쩍 오른 식품, 생필품 가격에 장을 보러 갔다가 놀라기 일쑤란다. 농특산물 그리고 중소기업 생산자들도 고물가엔 속수무책. 난방비, 원자재 가격이 올라 판매 부진을 겪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농특산물, 중소기업 제품 생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2023 우수 농특산물&우수 중소기업 박람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들은 이곳에서 신선한 농특산물과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소비자들은 좋은 물건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단다. 어떤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을지 궁금증을 안고 들어간 박람회 현장!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전국 8도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모습이었다. 강원도의 산나물과 메밀, 경상도의 묵, 제주도의 감귤 식초를 만나봤는데. 또 밥도둑이라 불리는 굴비를 만나기 위해 전라도 영광으로 떠나 굴비 제조 현장을 취재했다. 농특산물을 살펴봤으니 다음은 중소기업 제품들을 만나볼 차례. 집에서도 간편하게 찜질, 족욕을 할 수 있는 기계부터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 도구까지! 눈도 즐겁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박람회 현장으로 떠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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