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4195 회] 2023-04-28

1. ‘이제 안 봐준다’ 소방차 막으면 밀고 간다 2. 창문 덕지덕지 시트지 광고, 단속 못하나? 3. 쓰레기, 줄여야 산다! 고군분투 현장 4. 빨래 개는 기계, 진짜 출시될까? 5. ‘변비부터 종양까지’ 아픈 물고기 전문의

[바로보기] 1. ‘이제 안 봐준다’ 소방차 막으면 밀고 간다
2. ‘빚만 60억’ 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의혹
3. 산 근처 금은방만 노린 도둑, 이유는?


1) ‘이제 안 봐준다’ 소방차 막으면 밀고 간다
2017년 12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불법 주차된 차량 탓에 구조작업이 30분이나 지연되어 피해를 키운 것이 큰 논란이었다. 이후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강제처분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으나, 실제 적용은 지난해 1건이 전부. 해외에서는 이미 실행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강제 처분. 우리나라도 충분한 유예기간이 지났다고 보아 올해부터는 적극적으로 강제 처분할 방침이란다. 올해부터 소방차 통행을 막으면 어떻게 되는지, 이후 처분은 어떻게 이뤄지는 지 짚어본다.

2) ‘빚만 60억’ 임창정, 주가조작 연류 의혹
주식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특정 종목들의 이례적인 폭락. 조직적인 주가조작 정황이 드러났고 이 일당에서 돈을 맡긴 투자자 중 한명이 가수 임창정임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임창정은 해당 세력에게 자신과 부인의 신분증을 맡겨 자신의 명의로 대리투자할 수 있도록 했던 것. 하지만 임창정은 빚이 60억 원이 됐고 자신도 피해자라고 호소하고 있다. 조사에 최대한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대중들은 가격이 오를 땐 투자자고, 가격 떨어지니 피해자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내기도 했다. 유명 연예인이 얽힌 주가조작 사태에 대해 살펴본다.

3) 산 근처 금은방만 노린 도둑, 이유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금은방을 털고 산으로 도망간 2인조 절도범이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1월에 도봉산 인근에 위치한 금은방을 털고 빠져나가 등산객으로 위장하여 북한산쪽으로 도주해 검거망을 벗어났고, 지난달에도 수원과 성남의 산 근처 금은방을 노리다 행인들에게 들켜 미수에 그쳤다. 치밀한 계획범죄로 금은방에 큰 손실을 안긴 2인조 털이범, 이들의 범행을 알아본다.

[이슈추적] 1. 창문 덕지덕지 시트지 광고, 단속 못하나?
2. 우회전 단속 본격화, 시민들은 헷갈려


1) 창문 덕지덕지 시트지 광고, 단속 못하나?
수도권의 한 신도시. 시민들은 무분별한 시트지 광고물의 난립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해하고 화재 시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지자체에서의 조례 역시 창문과 출입문의 1/4크기의 시트지 광고물만 부착할 수 있도록 제한해두었다. 지자체는 업주들에게 공문과 권고를 통해 시트지 광고물 규격을 준수하길 요청하고 있지만, 업주들은 이를 행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유는, 지자체 조례가 있지만 이를 어겼을 경우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없기 때문.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창문 시트지 광고물 사용 현 실태와 대책을 짚어봤다.

2) 우회전 단속 본격화. 시민들은 헷갈려
서울의 한 사거리. 경찰들이 우회전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우회전 일시 정지 법’이 4월 22일부터 발효된 것이다. 기존엔 전면 신호등이 초록색일 경우 횡단보도의 행인 유무 여부만 따져 서행으로 우회할 수 있었다면 이젠 전면 신호등의 색과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 정지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일시 정지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줄줄이 우회전을 하는 차량일 경우 모든 차량이 일시정지를 해야 하는지 여부를 놓고 헷갈려 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쓰레기 SOS] 쓰레기, 줄여야 산다! 고군분투 현장

쓰레기 배출량은 급증하는데 이를 처리할 매립지와 소각장 부지를 찾지 못해 쓰레기 대란을 코앞에 두고 있단다. 노원구의 소각장으로 들어오는 하루 쓰레기양은 약 700t. 소각 전에 주민감시원이 종량제 봉투 속에 소각할 수 없는 재활용ㆍ음식물 쓰레기가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성상검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분리배출이 잘 이뤄져야 소각할 쓰레기양도 줄이고, 소각하면 안 되는 쓰레기를 태웠을 때 배출되는 발암ㆍ미세먼지 물질에서 주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데. 각종 쓰레기가 뒤섞인 종량제 봉투들이 소각장으로 들어오는 게 현실이란다. 마포구엔 쓰레기를 버리면 18개 재활용 품목에 측정된 개당, 무게에 따라 돈을 받을 수 있는 가게가 있다고 한다. 캔은 압축하고, 플라스틱은 잘게 부수고, 스티로폼은 열로 녹여 부피를 줄이는 재활용 중간처리 기능을 하는 곳.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면 일반 쓰레기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충주의 한 식당에선 주문한 음식을 모두 먹으면 1,000원 할인해주는 캠페인에 참여 중이라고 한다. 전주 한 초등학교에선 다 먹은 식판을 스캔하면 잔반을 분석해주는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해 많이 남기는 음식 패턴을 분석한다. 이후 조리법을 다르게 한다든지, 다양한 방법을 찾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란다.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봤다.

[SNS 탐험대] 빨래 개는 기계, 진짜 출시될까?
(ch) 컵라면, 전자레인지 돌렸다가 대참사?
(ch) ‘오래된 종이인형 10만 원’ 고전 문구란?


1) 빨래 개는 기계, 진짜 출시될까?
의류관리기, 식물재배기, 신발 관리기에 이어 국내 가전업체에서 ‘빨래 개는 기계’ 관련 특허를 냈다고 해서 언제 시중에 출시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세탁기, 건조기에 이어 빨래 개는 기계까지 나온다면 집안일을 더 간편하게 할 수 있기에 사람들의 기대가 커지는 상황. 지난 2019년 일본의 한 회사와, 이스라엘 한 회사에서는 이미 빨래 개는 기계를 개발했다고 하는데, 국내에선 빨래 개는 기계가 언제쯤 나올지,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빨래 개는 기계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아봤다.

2) 컵라면, 전자레인지 돌렸다가 대참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용기가 변형됐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컵라면 용기는 종이 재질에 플라스틱 코팅을 입힌 용기와 스티로폼 소재의 용기로 나눠지는데, 스티로폼 소재의 용기가 내열성이 약해서 일어난 문제였다. 컵라면 용기 재질 별로 내열성 실험을 해보고, 전자레인지에 컵라면을 돌릴 시,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알아봤다.

3) ‘오래된 종이인형 10만 원’ 고전 문구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수첩, 연필, 종이 인형, 장난감 등이 '고전 문구'로 불리는데, 최근 이 문구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단다. 문구 점주는 재고가 쌓여 처치 곤란이었던 제품들을 이제는 없어서 못 판다고 할 정도. 또, 단종된 제품이라 희귀성이 높아져 중고물품 사이트에서는 기존 가격에 몇 배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단다. 이처럼 사람들이 고전 문구를 다시 찾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이슈인] ‘변비부터 종양까지’ 아픈 물고기 전문의

3대 애완동물 중 하나인 관상어! 그런데, 반려견과 반려묘가 아플 땐 동물병원에 가면 되지만, 반려어(魚)가 아플 땐 어디로 가야 할까? 관상어만 전문적으로 치료한다는 ‘물고기 전문의’, 최상호 원장을 만나봤다. 정식 명칭은 수산질병관리사로, 2004년 수산생물의 질병을 전문적으로 다룰 인력을 양성하고자 도입됐단다. 최 원장은 지난해 수산질병관리원을 연 ‘개원 물고기의(醫)’인 셈. 서울시 내 유일한 물고기병원이다. 그의 병원에서는 수십 마리의 물고기가 수족관에서 그의 보살핌을 받는 중. 얼마 전 새끼를 낳은 물고기부터, 갑상선 과형성증으로 한 달간 입원 치료를 받은 물고기까지! 그렇다면 물고기는 어떻게 치료할까? 반려인에게서 물고기가 바닥에 옆으로 누운 채 지내고 있다며 사진을 받은 최 원장. 부레가 한쪽으로 밀려 제 역할을 못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완치는 어렵고 보조기구를 착용시켜 정상 유영을 도울 수밖에 없다는데. 그 보조기구는 바로 휠체어? 물고기가 착용할 휠체어를 만드는 것부터, 금붕어의 체표에 난 종양 제거 수술하는 모습을 담아봤다. 대부분 수산질병관리사는 양식어를 진료하는데, 최 원장은 왜 관상어를 치료하는 걸까? 어릴 때부터 물고기 사랑이 각별했던 최 원장. 물고기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마흔 살, 늦깎이로 수산생명의학과에 편입해 졸업과 동시에 수산질병관리사 시험에 합격했단다. 한편, 한 달간 입원 치료했던 물고기, 앵두가 퇴원하는 날! 반가운 마음으로 앵두의 반려인이 물고기병원을 찾아왔다. 최 원장은 물고기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아팠던 물고기가 퇴원할 때만큼 뿌듯한 일도 없다는데~ 물고기를 향한 끝없는 사랑! 물고기 전문의와 물고기 치료법에 대해 <이슈인>에서 취재했다.

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재생 중인 영상을
키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 설명

단축키, 기능키, 기능 정보를 제공

단축키 기능키 기능
K 스페이스바 일시정지, 재생 전환
J 왼쪽 방향키(방향키) 10초 이전으로 이동
L 오른쪽 방향키(방향키) 10초 앞으로 이동
I 위쪽 방향키(방향키) 볼륨 올리기
M 아래 방향키(방향키) 볼륨 내리기
A 백스페이스 소리 끄기, 다시 켜기
S + 재생속도 올리기
D - 재생속도 내리기

전체 회차

  • 2025

등록된 회차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