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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8 회] 2024-03-13

1. 길 걷다 땅속으로 사라진 남성, 무슨 일? 2. ‘이게 만 원어치?’ 역대급 가성비로 화제 3. 술 취한 사람 보호소, 그곳에선 어떤 일이? 4. ‘안 찍고 탄다’ 교통카드 없앤 지하철? 5. 친환경 생활습관, 줄리안은 어떻게 할까?

[바로보기] 1) 길 걷다 땅속으로 사라진 남성, 무슨 일?
2) 치솟는 금값, 장롱 속 돌반지 팔까?


1) 길 걷다 땅속으로 사라진 남성, 무슨 일?
지난 10일, 대전의 한 상가건물 앞. 교회에 가려고 길을 나선 60대 남성이 갑자기 땅 아래로 푹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지점은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관로를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던 현장. 시공사가 땅을 파낸 곳을 비워둔 채 천으로 덮어버렸고, 이 사실을 꿈에도 몰랐던 시민이 그대로 구멍에 빠진 것이다. 주의하라는 어떤 표시도 없었기에 그야말로 길 가다 봉변을 당한 피해자. 현재 그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신장 180cm인 성인조차도 발이 닿지 않는 깊은 구멍이라, 자칫 어린아이가 빠졌다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이었다. 최소한의 안전망만 있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 공사현장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을 함께 짚어본다.

2) 치솟는 금값, 장롱 속 돌반지 팔까?
서울 종로구의 한 금 거래소. 돌 반지 한 돈이 42만 원으로, 보름 전과 비교하면 5만 원 가까이 올랐다. 부쩍 치솟은 금값 때문에 요즘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중량을 줄인 상품이 인기다. 반 돈은 기본이고 1g, 0.5g, 0.2g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중량을 낮춘 돌 반지를 선호하는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려는 사람은 줄고, 장롱 속에 묵혀둔 금을 팔러 나온 사람들은 부쩍 많아졌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달러 가치가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안전 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리는 상황. 치솟은 금값, 언제 사고 파는 것이 가장 이득일까? 향후 금 시세 전망을 알아보고, 금 투자 시 주의 사항을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찾아라! 오픈런] ‘이게 만 원어치?’ 역대급 가성비로 화제

물가가 올라 만 원으로 장바구니 채우기 어려운 요즘, 오픈런의 성지라고 할 정도로 한 집 걸러 하나씩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찾는다는 이곳은 바로 경동시장! 자고로 시장이라 하면, 저렴하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요즘에는 시장 물가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경동시장을 찾는 걸까? 그 이유를 찾아 아침 일찍 경동시장을 찾았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족발집. 술안주나 야식으로 사랑받는 족발은 저렴해야 3만 원대. 그런데 여기서는 천 원짜리 4장이면 족발을 살 수 있어 끊임없이 사람들이 모여든다. 두 번째로 만둣집. 손님들에게 하나씩 맛을 보라며 만두를 건네는 사장님! 멀리서 오는 손님들이 조금 늦어서 못 살까 봐 한 사람당 금액을 정해놓고 판다는데. 그 덕분에 오는 사람마다 한가득 정을 느낀다. 곳곳에 길게 늘어선 줄. 일단 사람들이 줄을 서면, 너도나도 줄을 잇는다. 무엇인가 살펴보니, 팔팔 끓는 기름에 튀겨낸 고소 담백한 시장표 통닭과 방금 튀겨낸 쫀득하고 달콤한 꽈배기와 도넛이 손님들의 시각과 후각을 즐겁게 한다. 없는 게 없는 경동시장에서 인기 끝판왕 가게가 있었으니..! 바로, 순댓집이다. 아침 일찍부터 오지 않으면 순대 구경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데. 제작진도 겨우 줄을 서서 순대를 구매했지만, 아쉽게도 바로 먹을 수 없었다. 순대를 다양하게 즐길 방법이 없을지, 영양사와 함께 초간단 순대 요리법을 배워봤다.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경동시장이 사랑받는 이유를 <찾아라! 오픈런>에서 살펴봤다.

[지금 현장은] 술 취한 사람 보호소, 그곳에선 어떤 일이?

날씨가 풀리며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새벽에 만취한 채 몸을 가누지 못하는 등의 위험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발견된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부산에서 전국 유일의 주취 해소 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부산의료원과 경찰과 소방이 함께 운영하고, 365일 24시간 동안 6명의 경찰관과 3명의 소방관이 돌아가며 주취자들을 보호한다. 지난해 4월 개소한 이후 지난 10개월간 약 440명이 보호 조처됐다. 그렇다면 주취자들은 어떻게 센터로 이송될까? 먼저, 주취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관할 지구대에서 현장으로 출동한다. 이후 경찰이 주취자의 외상여부를 파악하고, 신원 및 보호자를 확인한다. 만일 부상이 있으면 병원으로 이송하고, 부상이 없고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으면 주취해소센터로 이송된다.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 소요하다 보니 다른 신고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단다. 만약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주취자를 보호하다 치안 공백이 생길 수 있어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공 구호기관이 꼭 필요하단다. 뿐만 아니라 이 전에는 경찰이 의학 지식이 없어, 주취자에게 응급 상황이 생겼는지 파악하기 힘들었고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었단다. 그렇다 보니 센터가 생기고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일선 경찰과 소방관들이라는데. 주취와의 전쟁을 벌이는 경찰과 구급대원 그리고 센터의 생생한 현장을 <오늘 아침>에서 담았다.

[SNS 탐험대] 1) ‘안 찍고 탄다’ 교통카드 없앤 지하철?
2) 일본에서 인기폭발, 자판기의 정체는?


1) ‘안 찍고 탄다’ 교통카드 없앤 지하철?
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지하철. 최근 SNS 속 화제가 되는 지하철 이용 영상이 있다. 언뜻 보면 무임승차처럼 카드를 태그 하지 않고 ‘슥~’하고 지나가는데, 무임승차가 아니라고 한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전 세계 최초로 도입된 ‘태그 리스’시스템이라는데, 어떻게 가능한 걸까? 양손 가득 짐을 들었을 때나 교통카드를 찾기 힘들 때 카드를 찾을 필요 없이 빠르게 지나갈 수 있는 ‘태그 리스’ 시스템. 마냥 편리해 보이지만 시민들은 태그 리스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보내고 있다. 이 태그 리스 시스템이 어떤 상황에서까지 인식이 가능할지 전력 질주로 통과해 보는 등 여러 실험을 해봤다. 우리 생활 속 영역을 넓혀가는 태그 리스 시스템에 대해 SNS 탐험대를 통해 알아봤다.

2) 일본에서 인기폭발, 자판기의 정체는?
‘자판기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일본! 회 자판기, 떡 자판기, 케이크 자판기 등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자판기가 많다. 그 이유는 큰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식료품을 쉽게 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는데,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판기가 있다고 한다. 과연 그 자판기는 어떤 자판기일까? 자판기의 정체는 바로, 팔고 남은 빵을 파는 ‘남은 빵 자판기’이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빵을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파는 건데, 역사 내에 자판기가 위치해있어 오픈 1시간 전부터 긴 줄을 서고 있다고 한다. 업주 입장에서는 폐기율을 줄여서 좋고, 소비자는 값싸게 빵을 살 수 있으니 좋다고 하는데, 일본 현지 특파원이 화제의 자판기를 찾아가 직접 빵을 구매해봤다. 한국에서는 이 남은 빵 자판기의 도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지 SNS 탐험대에서 알아보자.

[체험해봄] 친환경 생활습관, 줄리안은 어떻게 할까?

심상치 않은 이상기후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요즘. 어떻게 하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선뜻 행동하기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환경을 지킬 방법을 소개해 준다는 사람이 있는데. 방송인 줄리안이 거기서 왜 나와? 요즘에는 환경운동가로 더 유명하다는 벨기에에서 온 줄리안이다. 젊은 시절부터 환경 운동에 관심 많았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유기농이나 친환경 제품들을 접했고 환경운동에 관심이 생겼다는 줄리안.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단다. 하루 동안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줄리안의 일상을 따라다니기로 했는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이 있다며 공원으로 제작진을 초대했다. 조깅을 하면서 ‘이것’을 줍는 플로깅이 요즘 유행이라는데 몸도 지구도 튼튼하게 해주는 이 운동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운동을 했으면 배를 든든하게 할 차례! 환경을 위해 채식을 실천한 지 4년 차라는 줄리안이 맛있는 비건 식당을 소개해 준다고 한다. 비건 음식이 맛없을 거라는 편견을 싹 사라지게 만들어 준 비건 메뉴들을 전격 공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식당에서 할 수 있는 재밌는 환경 챌린지도 알려준단다. 너무나 쉬우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챌린지로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엄청난 챌린지라고 하는데 용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용기내 챌린지’ 과연 어떤 용기를 내는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친환경 제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곳을 주목하라! 친환경, 유기농의 모든 것이 있다는 제로웨이스트샵이다. 동물성 제품과 플라스틱 제품이 없는 것은 물론 맛있는 비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데. 제로웨이스트 상점의 필요성을 깨닫고 직접 가게를 오픈했다는 줄리안 덕분에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뭉치면 작은 행동이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는 줄리안의 신념을 <체험해봄>에서 전격 체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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