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

1. 하루 400mm 물폭탄 폭우피해 속출
2. 꽃목걸이 걸고 너도 나도 험지로
3. 한미연합훈련이 뭐기에
4. 북한 청년들이 염전으로 가는 이유
5. 한여름 밤의 ‘미라클 음악회’
6. 북한말 한마디 ‘고기떡’


[08월 14일 북한은 지금] 1) 하루 400mm 물폭탄 폭우피해 속출
2) 꽃목걸이 걸고 너도 나도 험지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뭄피해 예방을 강조하던 북한매체들이 최근 '큰물에 대비하자'는 기사를 연일 내보내고 있다. 이달 초 함경도 일대에 최고 583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다리가 유실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는데 폭우중급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함경북도 현지에서 잇따라 확대회의를 열고, 중앙에선 '큰물피해복구 중앙지휘조'를 구성하는 등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한데 비 피해 현황과 대책 등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제염소나 목장 등 '험지'로 자원한 젊은이들에 대한 환송식 풍경과 코로나 19 방역 상황에서도 외국인들이 평양에서 갈 수 있는 곳을 늘린 소식 등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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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4일 포커스] 한미연합훈련이 뭐기에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북한이 잇따라 비난담화를 내고 13개월 만에 복원했던 남북한 통신선도 차단했다. 엄청난 안보 위기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는데, 도대체 한미연합훈련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등을 살펴보고,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이토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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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4일 북한이 궁금해] 북한 청년들이 염전으로 가는 이유
최근 북한은 염전에서 일하겠다고 자원한 청년들의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했다. 북한은 1960~1970년 대부터 염전의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제대군인들을 집단 배치했었는데, 이제 다시 젊은 세대가 그 뒤를 잇는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과거 북한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등으로 인해 서해 염전의 소금을 전국으로 유통시키지 못하자 동해에 염전을 만들라고 지시하기도 했었는데, 열악한 환경과 전기 부족 등으로 소금 생산량은 여전히 충분하지 못하다고 한다. 식량 못지 않게 중요한 소금, 북한 청년들이 염전으로 간 이유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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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4일 생생통일현장] 한여름 밤의 ‘미라클 음악회’
최근 서울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협동조합 형태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남북 출신의 음악인들이 뭉쳐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고 연주했다. 탈북 청소년들로 이뤄진 합창단에 탈북민 팝페라 가수, 그리고 남한에 와서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무대에 섰다는 탈북민 피아니스트. 북한에서 온 이들과 함께 세계적인 바리톤 성악가인 고성현과 가수 소향도 무대에 함께 했고, 특히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젊은 성악가 중창단도 함께 해 감동의 장면들을 연출했다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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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한마디> 오늘의 북한말 ‘고기떡’은?
오늘의 북한말 ‘고기떡’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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