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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회] 2021-01-31

좋은 똥고집, 나를 살린다

▶ 우리 몸의 면역 컨트롤타워, 장(腸)
인간의 몸, 그중에서도 장내에만 100조, 많게는 400조의 미생물이 산다. 그 종류만도 수천 가지가 넘는 미생물들은 서로 견제와 균형을 맞추며 우리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몸에 유익한 균들도 있지만, 방귀, 트림, 설사, 변비, 심하게는 복통, 궤양 등을 유발하는 유익하지 않은 균들도 있다. 그래서 학계에서는 장을 그저 소화기관이 아닌 면역기관으로 보고 있다.

▶ 한국 사람은 신토불이 유산균과 찰떡궁합!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한국 사람과 잘 궁합이 맞는 미생물이 있다고 말한다. 한국 사람에게는 이 땅에서 나고 자란 토종 유산균이 한국 사람의 몸에 서로 공진화하면서 수천수만 년을 살았다는 것.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은 면역 세포의 70%가 있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무너뜨렸고 그 결과 과민성장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등 병원을 찾는 환자의 비율은 증가세에 있다. 유해균이 많아진 한국인의 장. 그 장에는 토종 유산균이 필요하다는데...

세계 생명과학계에서 장내 미생물과 다양한 질병과의 연관성을 놓고 활발한 연구들이 이뤄지고 있다. 그 가운데, 한국 연구진의 토종 유산균 개발 소식이 전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유산균의 세계적인 석학, 빌헬름 홀잡펠 교수는 녹차에서 추출한 식물성 녹차유산균주AP1은 연구를 거듭할수록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항바이러스 효능, 알코올에 의한 장내 불균형과 위 손상을 완화시키는 효능, 비만 세포를 억제하는 항비만 효능 등 매우 좋은 효능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제주, 그중에서도 돌송이다원에서 자란 녹차에서만 발견되는 녹차유산균주AP1, 녹차 밭에는 어떤 비밀이 있어 유산균이 자라는 것일까?

▶ 신토불이 유산균으로 과민성장증후군 개선에 도전!
2년 전부터 시작된 설사 때문에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화장실을 간다는 42세 회사원 박주석 씨. 대변을 보는 주기가 최소 일주일이라고 하는 39살 주부, 최승희 씨. 이 둘은 증상은 정반대지만 장내 미생물이 불균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의 장내 미생물 검사 결과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정상인보다 현저히 불균형했는데... 고식이섬유 식단과 녹차 유산균을 섭취하며 장내 미생물 개선에 도전한 이들! 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 오는 31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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