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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회] 2011-09-01

1. 600년 전 피맛골의 추억속으로! [피맛골 연가] 2. 마법의 사각형, [QR코드의 비밀] 3. 가장 현대적인 가장 한국적인, 한국화가 최영걸 4. 우리 시대 지식인들을 키운 서재

<문화 프리즘>
1. 600년 전 피맛골의 추억속으로! [피맛골 연가]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만든 첫 번째 서울대표 창작 뮤지컬!
<피맛골 연가>는 이 ‘피맛골’을 배경으로 서자 출신의 김생과 사대부 여인 홍랑의 애
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제5회 뮤지컬어워드에서 음향상, 작사/작곡상, 조명상의 3개 부문에 수상함으로 작
품성을 인정받았다.
우리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명품뮤지컬 <피맛골연가> 속으로!

<문화 트렌드>
2. 마법의 사각형, [QR코드의 비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더불어 QR코드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초기에는 자동차 부품생산 관리등 상품관리를 위해 기존 바코드를 대체하는 개념으
로 보급 됐지만, 이젠 각종 출판물에 삽입해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각종
전시 및 영화제를 즐기는 중요한 도구로 쓰이는 등, 문화콘텐츠를 여는 열쇠가 되고
있다.
우리 생활은 물론 문화계에 파고든 QR코드를 낱낱이 파헤쳐보자.

<아티스트와의 만남>
3. 가장 현대적인 가장 한국적인, 한국화가 최영걸

한국화가 최영걸(44)의 풍경화는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이다.
그는 전라도 구례, 설악산, 오대산 등을 다니며 그림 소재를 찾고 사진을 찍는다. 그
리고 하루 10시간 이상씩 작업을 한다. 그래서 부지런히 작업을 해도 연간 100호짜
리 그림 20개를 완성하기가 힘들다.
‘한국화가 죽었다’는 살풍경한 시대에도 세계 속에 한국화의 ‘수묵의 맛’을 전하고 있
는 화가 최영걸을 만나보자.

<책 마을 통신>
4. 우리 시대 지식인들을 키운 서재

멘토가 절실한 시대, 서재를 통해 조국 교수, 최재천 교수, 김용택 시인, 박원순 변호
사 등
우리 시대 멘토들 개인의 삶을 들려주는 책들이 서점가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독서는 삶이라고 말하는 지식인들에게 서재는 과연 공간일까?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서재를 살펴본다.

<신간단신>
5. 이 주의 주목할 만한 신간

① 학살의 정치학 / 노암 촘스키ㆍ에드워드 S. 허먼ㆍ데이비드 페터슨/인간사랑
미국이 2차 대전 이후 세계 곳곳에서 벌인 침략과 학살행위를 파헤친 책
이다. 이를 통해 미국의 행위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외면하고 미국 적대세력의 행위
는 과장해 보도해온 언론의 행태도 함께 고발하고 있다.
② 문학과 철학의 향연 / 양운덕 / 문학과지성사
라캉, 데리다, 하이데거, 푸코 등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과 에드거 앨런 포와 카프카
의 소설,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시 등이 함께 등장해 철학의 틀에서 문학작품을 읽어
내고 있다.
③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 니얼 퍼거슨/21세기북스
600년 동안 서양이 어떻게 상황을 역전시켜 세계의 패권을 쥐게 되었는지를 살펴
본 책이다. 서양이 나머지 세계와 차별화를 이룬 요인으로 경쟁, 과학, 재산권, 의
학, 소비, 직업 등 여섯 가지를 꼽고 있다.
④ 삐라로 듣는 해방 직후의 목소리 / 김현식,정선태 / 소명출판
'삐라로 듣는 해방 직후의 목소리'는 해방 직후 다양한 형태로 배포된 삐라 450여
장의 원본을 수록한 책이다. 근대서지학회 이사이기도 한 김현식 대일광업 전무가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제공하고 정선태 국민대 교수가 이를 분석해 해제를 덧붙였
다.

6. 이 주의 주목할 만한 단신
①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 10.30 / 국립극장

국내외 단체들이 참가해 연극과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세계국립극장페
스티벌'이 올해도 돌아온다. 올해는 9개국 30개 작품이 무대를 빛낸다. 오페라 연출
가인 아힘 프라이어와 함께 작업한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극장 프랑스 코메디프랑세즈의 '상상병 환자', 로버트 윌슨 최신작 체코 프라하
국립극장의 '마크로풀로스의 비밀', 중국 국가브랜드 공연 랴오닝발레단의 '마지막
황제' 등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② 록발레 Being / 9.1 ~ 4 / 서울 강동아트센터
클래식발레가 주류를 이뤘던 1995년 발레계에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임스
전(52) 안무의 록발레 <빙(Being)>이 2002년 공연 이후 10년 만에 앙코르 공연된
다. 무용수가 토슈즈를 벗어던진 채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록과 힙합,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파격성으로 1998년 무용예술사 선정 올해의 안무가상
을 수상했다.
③ 신미식 사진전 ‘몽골, 그리고 아프리카’ / 9.6~ 10. 9 / 충무아트홀 갤
러리

순록을 키우며 살아가는 소수 유목민 몽골의 차튼족과 에티오피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품질이 좋고 맛이 좋은 커피를 생산해내는 에티오피아 남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예가체프. 매스컴에서 다루지 않는 진정한 몽골과 아프리카의 모습을 카메라
에 담았다. 가슴으로 사진을 찍는 휴머니스트 신미식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④ 7인의 음악인들 / 9.4 -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9.7 - 경남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 9.8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9.9 -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

예술감독이자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이유라,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 첼리스트 송영훈과 양성원, 기타리
스트 이병우. 클래식 음악계에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7명의 음악인들이 뭉쳤다. 이번
무대에서는 파가니니의 메들리를 비롯해 데 포사의 ‘기타 3중주 제1번 가장조 작품
번호 18번 1, 4악장’, 등 실내악의 걸작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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