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먹을거리 이색 분양 2.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 3. 보이지 않는 위험, 도로 소음 4. 여성암 발병률 2위, 유방암 5. 강원도 색깔 있는 마을

1. [트렌드 리포트] 별걸 多 드립니다! 먹을거리 이색 분양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요즘! 신선한 먹을거리도 분양 받는 시대가 왔다. 도시
에 사는 주부들을 위해 장독을 분양해주는 곳이 있다? 300개가 넘는 장독마다 이름
표가 붙어있고, 장독 안에는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된장이 담겨있다. 장독을 분양 받
은 주부들, 주말마다 드라이브 겸 된장을 푸러온다. 또, 내 아이에게 신선한 우유를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산양을 분양받은 주부도 있다. 모유와 같은 단백질을 가진 산
양유가 아이들 신체발육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나 뭐라나~ 시간 날 때마다 목장에 들
러 직접 우유도 짜고, 산양과 뛰어놀기도 하니~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뿐만 아
니다. 사용하지 않는 아파트 지하창고를 분양받아 콩나물과 새싹 채소를 재배하기
도 한다. 눅눅하고, 햇빛이 들지 않지만 콩나물 재배엔 안성맞춤~ 분양자들끼리 당
번을 정해 콩나물에 물을 주고, 각자 재배한 콩나물로 음식을 만들어 나누기도 한
다.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 먹거리 분양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2. [우리 지금 ‘맛’나] 들썩들썩~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

하루 방문한 관광객만 18만 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은 1천4백여 명!! 꽁꽁 언 화천천
위가 들썩인다. 올해 11번째 열리는 산천어 축제 때문! ‘세계 4대 겨울 축제’, ‘대한민
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세계 7대 불가사의’로도 꼽혀 CNN방송에 소개될 정도
로 명성이 자자한데~ 여기에 단합하기로 으뜸이라는 ‘산양리 마을’ 사람들이 빠질
수 없다! 관광객들과 함께 맨손으로 산천어 빨리 잡기, 산천어 들고 얼음물에서 오
래 버티기~ 맨발 줄다리기, 이름표 붙은 행운의 산천어 빨리 찾기 등! 산천어를 두
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펼치고~ 직접 잡은 산천어로 통구이와 뜨끈한 매운탕, 새콤
한 냉채 등 푸짐한 밥상을 차려본다.

3. [안전 대한민국, 설마 내가?] 보이지 않는 위험, 도로 소음

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때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 탓에 생기는 나는 도로 소음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낮 시간대 도로변 주거지의 소음 허용기준은
65데시벨. 하지만 소음 허용치를 넘는 재래식 포장과 도로확장이 증가하면서 도로
소음으로 인한 집단분쟁이 줄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방음벽 설치는 고층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소음저감효과가 적고 설치비용 높다. 이에 소음을 흡수하고 수막
현상을 막아 빗길 교통사고와 빙판길 교통사고를 줄일 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높은
저소음 도로 포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소음 공해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
고 도로 재난도 예방하는 저소음 도로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4. [우리 집 건강한 家] 여성암 발병률 2위, 유방암

우리나라 여성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높은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 매
년 6%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4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
고 있는 암이기도 하다. 서구형 식습관으로 변화되면서 동남아에서 우리나라의 유방
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는데. 유방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해 치
료할 경우 예후가 좋지만 방치하다 뒤늦게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30%미만으로 떨어
지는 위험한 병! 하지만 간단한 자가진단으로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여
성 스스로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고 체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성들을 두렵게
만드는 유방암의 치료법과 함께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
간을 갖는다.

5. [농정원] 강원도 색깔 있는 마을

이효석 작가의 생가부터 작품 속 등장하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효석메밀문화
마을>, 산바람에 황태를 말려 먹을거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인제의 <황태 마을>, 백
담사를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과 작은 도서관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운행하는 <백담
마을> 까지. 지역 특색을 살려 마을 수입은 물론 공동체로도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의 농촌 마을을 소개한다.

6. [경기도청] 지역 문화 공동체, 따복 마을

핵가족, 일인가족 등이 늘면서 세대 간의 단절이 생기고 이웃 주민간의 소통 또한 없
어지고 있는 요즘, 소통과 신뢰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공동체가 주목받고 있다. 마을 사람들끼리 모여 단합은 기본! 마을만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공동체를 찾아가 그들이 사는 법을 들여
다본다.

7. [인천시청] 동북아시아의 허브, 영종도가 뜬다

지난해 3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인천의 대표 관광지 영종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
춘 복합 리조트 조성 사업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한류 관광의 중
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 달라지고 있는 인천의 영종도를 조명해 보는 시간
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