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이 아니라 독! 족발에 세균이 살고 있다!! 2. 맛있는 자유로운 여행! 캐나다 몬트리올을 가다!! 3. 남자의 자격!? 물질하는 바다속 사나이! 4. 대부도에서 찾은 수랏상의 진미 꿩! 5. 시(?)월드 & 처(?)월드!! 6. 비가 오면 생각나는~♬ 장마철 음식 총집합

1. [이슈클로즈업] - 약이 아니라 독! 족발에 세균이 살고 있다!!

야식계 1인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미녀들의 고운 피부를 책임져 주는 국민 스
테디셀러 음식, 족발! 기온이 높아지면서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에게 여름철 별미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런데 이 족발의 조리과정이 불결하다?! 불결한 조리시설에, 수십
년 동안 한 번도 갈지 않은 족발육수, 거기다 원산지가 어느 곳인지 알 수 없는 것까
지? 약이 된다는 족발의 독, 국민 메뉴 족발의 어두운 진실을 취재해본다.

2. [해외특집] - 맛있는 자유로운 여행! 캐나다 몬트리올을 가다!!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있는 캐나다! 그 중 맛과 멋을 아는 도시, 캐나다 몬트리올!
이곳에서 찾은 80년 된 육포 샌드위치의 정체는? 그리고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구워낸
베이글의 눈물나는 맛까지! 
감동을 자아내는 맛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재즈의 자유로움과 예술 작품까지 즐길 수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떠나본다.   

3. [산골 이야기] - 남자의 자격!? 물질하는 바다속 사나이!

강원도 최북단 고성군. 너무 북쪽이라 인적이 드물어서 일까? 두 눈으로 보고도, 믿
기지 않을만큼 투명하고, 깨끗한 바다가 펼쳐져 있는 그곳에 해녀들이 있다. 그중 눈
에 띄는 건 남자 해녀 김영준씨. 영준씨는 올해로 물질 생활 5년차 해남이다. 어부집
안에서 태어나 바다를 터전삼아 살아왔던 그에게 바다는 아이러니하게도 무섭고 치
가 떨리는 곳이었다. 영준씨가 열여덟 되던 해, 오징어잡이를 나갔던 형이 풍랑사고
로 생을 달리했고, 하루아침에 주검으로 돌아온 형을 보며 그는 곧 죽어도 바닷가에
서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도시로 나가 사업을 하기도, 택시 운전을 하기도, 직장
을 다니기도 했지만 제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 먹고 살게 막막해지고 죽을 결심도 섰
었던 그는 새로운 탈출구를 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시작하게 된 물
질. 하루에도 몇 번씩 두통약을 먹어야 하고, 바다속에 뛰어 들어가는 건 여전히 겁
나지만 여우같은 아내와 토끼 같은 자식들을 위해 그는 하루도 쉴 수가 없다. 진짜
남자! 바다 사나이 해남(海男) 김영준씨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4. [氣찬하루] - 대부도에서 찾은 수랏상의 진미 꿩!

대한민국 본초학계의 대가인 경희대 한의대 김호철 교수와 여행전문가 조훈성이 꿩
을 찾아 대부도에 떴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로 ‘꿩’을 찾아 간 두 남자! 예로부터 꿩은 삼국통일의
주역 태종 무열왕의 밥상은 물론, 역대 조선 임금 가운데 가장 장수했던 영조 임금
의 수라상에도 빠지지 않고 올랐던 진미로 알려져 있는데! 꿩은 특히 여름철에 기력
이 쇠하고 갈증이 나며 기진맥진하였을 때 좋은 음식으로 동의보감에서는 중초를 보
하고 기가 생기게 하며 누창을 낫게 한다 하여 그 효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꿩은 닭
고기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어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으로도 손색
이 없는데~ 왕의 음식이자 약이 되는 재료, 꿩! 이번 주 금요와이드 <氣찬하루>에
서 만나본다!

5. [연예와이드 펀치!펀치!] - 시(?)월드 & 처(?)월드!!

‘시’자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는 그녀들, 바로 며느리들이다. 결혼 생활에서 가장 힘들
다는 고부 갈등!
속칭 ‘시월드’ 속에서 험난한 결혼 생활을 펼치는 며느리들의 고군분투를 만나본다.
그리고, 시월드의 맞은 편에는 눈치 보며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 그들~! 처월드로 고
생하는 남편들이 있다.
장모의 입김 한마디에 벌벌 떠는 남편들, 그들 역시 험난한 결혼 생활을 헤쳐 나가
고 있는데~
드라마, 예능 속에서 드러나는 시월드, 처월드의 모습을 만나보고, 이를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연예와이드 펀치 펀치에서 알아본다. 며느리,
사위들은 두 눈 번쩍!!

6. [식탐여행] - 비가 오면 생각나는~♬ 장마철 음식 총집합!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만 높아지는 요즘! 장마철에 딱 어울리는 음식들이
떴다!
곱창의 대변신! 마늘로 속 채운 곱창이 오징어 안으로 쏘옥~ 오징어와 곱창의 환상
적인 만남, ‘오곱전골’부터
비 오는 날에 생각나는 음식 1위! 지글지글 ‘모듬전’으로 입맛 돋운 뒤~ 늙은 호박과
팥의 부드러운 조화!
‘팥 칼국수’로 달콤하게 마무리! “홍대에 있는 마니아급 밴드 같은 느낌이에요” 사유
리의 의식을 우주까지 날려 보낸 하드코어적인 맛의 정체는? 뜨끈뜨끈~ 지글지글~
장마철 음식 총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