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 집단 발병' 내기의 미스터리 2. 질풍노도의 시기, 중2병을 아시나요? 3. 백담마을의 건강 비결 마가목! 4. 묵은 피로 날리는 힐링 여행 5. 시골에 계신 홀어머니께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6. 산골마을을 꽃으로 물들인 플로리스트 하은정 씨!

1. [톡! 톡! 현장 포착] - '암 집단 발병' 내기의 미스터리

마을 주민 57명 중 12명의 암 환자 발생! 마을에 속출하는 암 환자 때문에 불안하기
만 한 주민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소에서 지하수를 분석한 결과 폐암과 위암을 일으
키는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올 초 정부가 나서 조사했을 때도 찾
지 못했던 충격적 결과에 마을 주민들은 분노에 휩싸였는데. 암반, 토양, 지하수 등
에서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위험한 방사능 물질 라돈은 무색, 무취의 기체로 발견하
기가 쉽지 않아 주민들은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다. 또한 아스콘 공장과 대규모 변전
소, 송전탑이 있어 다양한 요인들이 의심되고 있는 상황! 사망한 주민만 7명, 죽음의
마을로 변해버린 남원 내기마을을 <톡톡 현장포착>에서 취재한다!

2. [궁금하면? 원더풀!] - 질풍노도의 시기, 중2병을 아시나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 부모님과의 대화가 줄고 친구들
과 어울리기 좋아하며 반항심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 심한 아이들은 우울, 강박, 불
안,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한다는데. 도대체 왜 그런 걸까? 점점 더 심각해지는 사춘
기! 요즘에는 사춘기를 아이들 사이에서 ‘중2병’이라고 부른다는데. 이유 없이 반항
하고 자신은 남과 다르다, 혹은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져 산다는 중2병의 정체를 알아
본다! 그리고 여기 중2병을 앓고 있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주
부, 실험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관찰하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학업
과 진로문제, 교우관계 가정불화의 이유로 중2병과 사춘기를 겪는다는 아이들. 사춘
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까지 <궁금하면? 원더풀!>에서 낱낱이 밝힌다!

3. [氣찬하루] - 백담마을의 건강 비결 마가목!

대한민국 본초학의 대가 현대판 허준 김호철 교수와 돌쇠 이계인이 뭉쳤다! 몸의 기
운을 꽉 채워줄 식자재를 찾아 떠나는 여행 氣찬하루. 오늘 소개할 재료는 한의학에
서 극찬하는 생명의 나무 마가목!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이름이지만 ‘동의보감’에 의
하면 몸이 쇠한 것을 보하는 기능과 더불어 관절염에 특효약이라고 한다. 마가목을
찾아 강원도 인제군 백담마을로 향한 두 남자. 그런데 김연아 나무라 불리며 척추과
관절염에 좋다는 마가목의 정보가 잘못된 것이라는데! 사실 기관지 질환에 좋다는
마가목의 효능을 제대로 알아보고 채취한 마가목을 넣은 영양만점 백숙까지 맛본
다. 한국인이 꼭 먹어야 할 건강 식자재를 찾아 전국을 누비는 두 남자의 요절복통
스토리를 지금 만나보자.

4. [여행의 재발견, 왕배가 간다!] - 묵은 피로 날리는 힐링 여행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왕배의 좌충우돌 여행기! 오늘의 미션은? 명절 후유증으로
지친 몸과 마음, 묵은 피로 싹 풀어주는 힐링 여행을 떠나라! 미션 수행을 위해 무작
정 달려간 남쪽 끝에 자리한 선학동 마을은 대한민국에서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선정
된 곳이기도 한데. 새하얀 메밀꽃 밭이 장관을 이루며 몸은 물론 마음까지 정화 시켜
준다. 장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편백나무가 우거진 숲! 치유의 숲이라 불리
며 걷는 것만으로 묵은 피로가 싹 풀린다는데. 또한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법 공개한다. 힐링 여행의 마무리~몸에 좋고 맛도 좋은 남
도 진미 맛보기! 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 산과 들, 바다를 한꺼번에 먹는 삼합의 맛
은? <여행의 재발견, 왕배가 간다!>에서 함께 떠나보자.

5. [사유리의 소원을 말해봐] - 시골에 계신 홀어머니께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도움이 필요하시다구요? 사유리가 달려갑니
다! 오늘의 소원은? 시골에 계신 홀어머니께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딸의 의뢰를 받
고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대전으로 달려간 사유리! 애지중지 키운 자식들이 모두 출
가하고 30년간 혼자 지낸 도옥수 어머니를 위해 오늘 하루 사유리가 그녀의 딸이 되
기로 하는데. 텃밭 가꾸는 일도 척척, 미용실 나들이도 함께 하며 살뜰히 챙기는 모
습이 진짜 딸 못지않다. 그리고 평소 어머니가 가고 싶었다는 휴양림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유리가 준비한 진짜 선물은 지금부터~ 직
접 찾아온 딸을 본 어머니의 반응은?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두 모녀의 애틋한 가족사
까지… <사유리의 소원을 말해봐>에서 공개한다.

6. [新 ‘전원일기’] - 산골마을을 꽃으로 물들인 플로리스트 하은정 씨!

생거진천’의 고장, 충북 진천군의 한 산골마을에 특별한 집과 정원이 있다? 폐교를
개조한 파란 집과 아름다운 정원은 오랜 도시생활을 접고 이곳에 들어온 30년차 플
로리스트 하은정 씨의 보금자리이다. 자연 속에서 사는 것을 꿈꿔왔던 그녀에게 이
곳은 작품 활동을 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라는데! 7년 전, 서울에
가족들을 남겨놓고 홀로 이곳에 들어와 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을 때만해도 마을 사
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소탈한 성격 덕에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
고 있다. 시골 사람들이 접하기 힘든 작품 전시회와 꽃꽂이 수업을 열어 하은정 씨
의 집은 마을 사랑방이 되었다. 아름다운 집과 정원을 인심 좋은 마을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평생 이곳에 살고 싶다는 하은정 씨. 온 마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그녀
의 행복한 하루를 <新 전원일기>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