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철 7대 불가사의, 화천산천어축제 2. 단 것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3. 완도의 푸른 보약 매생이 4. 혹한기 비박캠핑 5. 문어야 게 섰거라~ 6. 친정엄마
1. [톡! 톡! 현장 포착] - 겨울철 7대 불가사의, 화천산천어축제
새해 첫 주말, 24만 명의 인파가 강원도 화천으로 모여들었다. 지금을 놓치면 일 년 을 기다려야 하는 산천어축제 때문이다. ‘겨울철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된 이곳, 불가 사의의 비밀은 얼음에 있다는데?! 100만 명이 올라서도 안전한 빙판! 실제로 2톤 트 럭이 올라가도 얼음이 깨지지 않는다고. 축제의 또 한 가지 비밀은 산천어~ 산천어 로 유명한 화천에 원래 이 어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씀! 축제에 사용되는 산천어 의 양은 무려 130만 톤. 행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양식해온 것이라고. 회, 구이, 찜 등 다양하게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그곳을 <톡! 톡! 현 장 포착>에서 떠나본다~
2. [궁금하면? 원더풀!] - 단 것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초콜릿·사탕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단 맛의 음식! 단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 아지는 이유는 뇌에서 세로토닌이란 신경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 번 손을 대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단맛! 때문에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도 들린다. 그래서 <궁금하면? 원더풀!> 제작팀이 출동했다! 처음으로 만나 볼 사례 자는 20년 넘게 단 음식을 달고 살았다는 최희선 씨(25세) 한시도 손에서 빵을 놓지 못하는 그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양이 더욱 많아지고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 다고 믿는다. 실험을 통해 그녀의 믿음이 사실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집안일로 스트 레스 수치 올라간 두 주부에게 달콤한 간식을 권했는데, 과연 그 결과는?! 정말 단 것 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될까? 단 맛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궁금하면? 원더풀!> 에서 파헤쳐본다!
3. [氣찬하루] - 완도의 푸른 보약 매생이
몸의 기운을 꽉 채워줄 음식 찾아 떠나는 여행 ‘氣찬하루.’ 약이 되는 오늘의 밥상 은? 깨끗한 겨울바다가 품은 무기질의 보고, 매생이! 매생이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과 골다공증에 좋다. 또 숙취해소에 탁월하고 니코틴 중화에도 도움을 준 다. 전국 매생이 수확량의 40%를 차지하는 완도 고금면! 제철 맞아 매생이 수확으로 바쁜 그곳에 이계인과 김 교수가 찾아갔다. 청정해역 완도에서 직접 매생이 채취에 도전한 두 사람. 배 위에 몸을 반만 걸쳐 수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고된 노동 끝에 찾아온 오늘의 밥상! 매생이 수제비, 매생이 전 등 맛과 영양 듬뿍 담긴 풍상한 상이 차려졌다. 완도의 보물 매생이를 <氣찬하루>에서 만나보자.
4. [일상탈출, 왕배가 간다!] - 혹한기 비박캠핑
진짜가 나타났다! 리얼·힐링·야생 삼박자를 갖춘 프로젝트 <일상탈출, 왕배가 간다 >! 변화를 원하는 왕배와 제작진이 아주 특별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름하야 ‘백패 킹’! 계곡과 산길을 자유롭게 헤매다 텐트를 치고 쉬어가는 활동을 뜻하는데. 혹한 기 비박캠핑 그 첫 번째 장소는? 천혜의 자연이 숨 쉬는 강원도 홍천! 첩첩산중! 이곳 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아름다운 오지가 있다는데. 시작부터 아슬아슬~ 왕배 가 챙겨온 캠핑물품은 전문가 조병훈 씨에게 모두 제지당한다. 게다가 제작진 차량 은 진입 불가?! 세 시간 걸려 힘겹게 오늘의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산 속에서 펼쳐 지는 좌충우돌 텐트를 건 요리 대결! 고수 VS 왕배, 과연 우승자는? 왕배는 야외 취 침을 면할 수 있을까. 갖은 고초 끝에 맛보는 진정한 힐링을 <일상탈출, 왕배가 간 다!>에서 함께 느껴보자.
5. [사유리의 소원을 말해봐] - 문어야 게 섰거라~
<사유리의 소원을 말해봐>에 신청한 오늘의 소원은? ‘막내아들에게 도시락을 배달 해주세요!’ 의뢰인은 경상북도 울진에 사는 윤영자·임만택 부부. 임만택 씨(74세)는 30년째 홀로 배를 타고 있다. 어려운 살림에도 문어를 잡으며 근근이 3남 1녀를 키워 냈다. 광산일도 했다는 그는 가난한 살림에 주고 싶어도 주지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젖먹이를 두고 일을 나가야 할 때도 많았다고. 특히 안쓰러웠던 것은 막내 아들 임채범 씨였다. 엄마는 문어를 좋아하는 막내에게 직접 잡은 문어로 요리한 도 시락을 배달해주고 싶다는데. 아버지 임만택 씨와 함께 문어 잡이에 나선 사유리! 흔 들리는 배 위에서 무사히 문어를 잡을 수 있을까?! 도시락이 잘 전달될 수 있을지 < 사유리의 소원을 말해봐>에서 만나보자!
6. [新 ‘전원일기’] - 친정엄마
강원도 평창, 이곳에 77년 동안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는 모녀가 살고 있다. 마을 최고 령자인 엄숙자 어르신(104세)과 하나 뿐인 딸 김응규 씨(77세). 엄숙자 어르신은 104 세 나이에도 노래를 즐겨하실 정도로 정정하다. 말씀도 잘하시던 분이 10년 전부터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했다고. 딸 김응규 씨가 감당해야 할 일이 더 많아졌다. 겨우 내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 연탄을 사는 것도 오롯이 그녀의 몫이다. 혼자서는 단 하루 도 살 수 없다는 엄마 곁을 지키는 딸. 모시겠다는 자식이 일곱이나 되지만 떠날 수 가 없는데. 그런 그녀에게도 삶의 낙이 생겼다. 바로 한글 공부!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다가 이제야 배우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 효성스런 딸과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가 함께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新 ‘전원일기’>에서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