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숫자로 본 소치 2014 동계올림픽과 응원 영상 2. 묵힐수록 맛있는 음식 열전 3. 천혜의 섬, 울릉도에 가다 4. 서원마을의 밥상 습격 5. 바다의 불로초 톳 6. 지리산 억새집 억척할매

1. 숫자로 본 소치 2014 동계올림픽과 응원 영상

2. [톡! 톡! 현장 포착] - 묵힐수록 맛있는 음식 열전

묵혀야 제맛이다! 특유의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마니아들이 찾아서 먹는다
는 숙성음식!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찾은 곳은 한우전문점. 싱싱함이 생명인 이곳에
서는 오히려 고기를 묵혀 먹는다는데?! 무려 120일! 오래 숙성시켜 쫄깃한 식감과 치
즈향이 이곳의 특징이라고. 그런가 하면 외진 곳에 자리하고도 사람 발길 잡아끄는
곳이 있단다. 바로 경상북도 김천의 한 음식점. 각종 해산물과 닭이 어우러진, ‘해신
삼계탕’을 먹으러 먼 곳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비결은 바로 최대 18년! 직접
담근 발효액이라는데. 한우, 삼계탕부터 구수한 청국장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저마
다 숙성 방법도 다른, 중독성 강한 묘한 매력의 숙성 음식! 그 맛과 비결을 <톡!톡!
현장포착!>에서 찾아 나선다.

3. [일상탈출, 왕배가 간다!] - 천혜의 섬, 울릉도에 가다

예상 밖의 상황으로 촬영 팀과 왕배를 당황스럽게 했던 이번 주 미션은?! ‘겨울 울릉
도를 몸으로 체험하라!’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해주는 배는 하루에 단 한 번! 기상에
영향을 크게 받아 들어가고 나오기가 쉽지 않은 곳인데. 미션 수행을 위해 울릉도로
간 왕배 앞에 등장한 전문가들! 그들과 함께 한 울릉도 설산 트레킹과 한겨울 바다
카약 체험. 시작하기에 앞서 챙겨야 할 짐부터 만만치 않다. 고생고생 끝에 온몸으
로 울릉도를 느끼는 왕배. 임무 완수 후에 맛보는 음식은 육지에서는 먹기 힘들다는
‘오징어 누른창 찌개’! 다음으로 찾은 곳은 깊은 산속 오지마을에 사는 김창윤 할아버
지 댁. 눈 속에서도 파랗게 자란다는 전호나물 채취부터 소박한 ‘산채밥상’까지~ <
일상탈출, 왕배가 간다!>에서 울릉도의 매력에 빠져보자!

4. [사유리의 밥상 습격] - 서원마을의 밥상 습격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 질린 현대인들, 이젠 외식 보다 집 밥이다! 따뜻한 집 밥 찾
아 이웃집으로 떠나는 <사유리의 밥상 습격>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서울 속 시골 풍
경을 자랑하는 강동구의 서원마을이다. 삭막한 아파트 대신 텃밭 딸린 단독주택을
고집하는 이곳, 30년 이상 이웃의 정을 이어왔다. 이 평화로운 마을에 저녁 시간이
되자 사유리가 기습을 시도하는데... 100퍼센트 실제 상황! 과연 급작스러운 방문에
이웃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특별한 밥상을 찾아낼 수 있을지?! 배고픈 사
유리의 밥을 향한 눈물겨운 구애부터 직접 고른 최고의 음식까지~ 리얼한 밥상 습
격 현장과 마을 어머님들의 음식 노하우를 <사유리의 밥상 습격>에서 생생하게 담
아본다.

5. [氣찬하루] - 바다의 불로초 톳

몸의 기운을 꽉 채워줄 음식 찾아 떠나는 여행 ‘氣찬하루.’ 약이 되는 오늘의 밥상
은? 완도 바다의 보물, ‘톳!’ 예로부터 효능이 탁월해 한약 재료로 많이 쓰였다는 톳
은 미네랄과 철분, 칼슘이 풍부해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에 좋다. 또 위궤양과 아토
피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톳 채취를 위해 이계인과 김 교수가 떠난 곳은 우리나라
톳 생산량의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완도! 맛 좋고 몸에도 좋은 보양 식재료를 맛
보기 위해 열심히 톳 채취를 한 두 사람! 찬바람 맞으며 밧줄에 붙은 톳을 하나하나
떼어내야 했다고. 고생 끝에 드디어 맛보는 기찬 보양식은 톳 밥, 톳 칼국수, 톳 나물
무침! 그리고 갑상선에 좋다는 김 교수의 약선 요리, ‘염매톳무침’까지~ 천혜의 보
고 완도에서 찾은 영양 만점 밥상을 <氣찬하루>에서 만나보자.

6. [新 ‘전원일기’] - 지리산 억새집 억척할매

지리산 팔랑마을의 명물인 200년 된 억새 집! 이곳에 억척할머니가 살고 있다. 50년
넘게 이곳을 지킨 김채옥 어르신이 그 주인공. 72세의 나이에도 직접 나무를 하러 산
에 오른다.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하는 부지런함으로 5년 전에는 운전면허까지 땄
다. 필기만 3년이 걸렸던 시험, 이제는 장도 보러 다니고 친구와 함께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할머니는 한겨울인 요즘에도 바쁘다. 이맘때가 지리산 고로쇠 수액
받는 제철이기 때문! 수액 채취부터 장작으로 쓸 나무 톱질까지~ 할머니가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데에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는데... 결혼 2년 만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보내야 했던 50년,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했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서 척척 해낸다는 지리산 억척 할머니의 행복한 일과를 <新전원일기>에서 만나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