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자서도 잘해요, 나홀로족이 떴다! 2. 노란빛 전통을 따라 간 구례 여행 3. 하늘에서 내려온 로또? 4. 기찬 구절리의 하루 5. 장충동’ 밥상 습격! 6. 농부네 도서관
1. [톡! 톡! 현장 포착] - 혼자서도 잘해요, 나홀로족이 떴다!
‘나 홀로’족이 늘고 있다! 혼자서 먹고, 놀고,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식 서비스와 상품도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데. 서울시 강남구에 자리한 한 고깃집. 혼자서 고기 를 구워 먹는 것이 어색한 여느 음식점과는 달리, 1인만을 위한 맞춤 혜택이 마련되 어 있다. 게다가 즉석에서 손질된 다양한 고기가 실시간으로 나와, 선택해서 먹는 재 미까지 더했다는데. 또 혼자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부터 몇 시간씩 노래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1인 노래방 등 종류도 각양각색! 타인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전혀 없이 오히려 혼자여서 즐겁고 혼자라서 매력적이라는 1인 라이프의 이색 현장 을 <톡!톡! 현장포착!>에서 담아본다.
2. [일상탈출, 왕배가 간다] - 노란빛 전통을 따라 간 구례 여행
일상을 탈출해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는, <일상탈출, 왕배가 간다!> 이번에 찾은 곳 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지리산 구례마을! 그 중에서도 산동면은 산수유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한약재로도 많이 사용되어 왔다는데 전국 산수유 생산 량의 70%를 차지하는 이곳에서 봄 분위기 듬뿍 느낀 왕배,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구 례의 전통을 만날 수 있다는 동편제 판소리 전수관이다. 조선하 명창에게 직접 판소 리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전직 가수 왕배는 우리의 소리도 잘 배울 수 있을지? 여행 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식! 구례의 명물 다슬기로 차린 수제비와 전 그리고 무침까지 맛보았다. 삶의 활력소를 찾아 구례마을로 <일상탈출, 왕배가 간다!>와 함 께 떠나보자.
3. [미스터리 일지] - 하늘에서 내려온 로또?
최근 잇달아 운석이 발견된 진주에 운석 사냥꾼이 몰려들고 있다는데. 일확천금을 노리고 몰려든 국제 운석 사냥꾼부터 사냥개까지 동원되는 등 진주가 들썩이고 있 다. 운석을 찾아온 사람들은 운석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성항법장치(GPS)나 자석 등 의 별별 장비를 들고 운석이 발견된 인근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작은 것은 몇 천 만원에서 크게는 억 단위로 가격도 천차만별! 지난 16일까지 발견된 암석은 모두 운 석으로 판명이 난 상황에서 진주 운석에 대한 관심은 과열되고 있는데. <미스터리 일지>에서 진주 운석의 가치와 추가 발견 가능성에 대해 추적해보았다.
4. [氣찬하루] - 기찬 구절리의 하루
몸의 기운을 꽉 채워줄 음식 찾아 떠나는 여행 ‘氣찬하루.’ 강원도 정선 구절리에서 찾은 오늘의 식재료는? 예로부터 효능이 비범하여 왕손이라 불린 황기! 그리고 노추 산 자락에서 채취한 고로쇠와 민물고기가 그 주인공이다. 그 중에서도 황기는 오장 육부의 허를 보할 뿐 아니라 비위와 피부를 단단하게 해주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킨 다. 제철 식재료 채취를 위해 이곳저곳 부지런히 다닌 이계인과 김교수! 고된 노동 끝에 맛보는 황기 백숙, 황기 차 그리고 골다공증 잡는 고로쇠 수액 밥까지~ 기찬하 루 강원도 정선 구절리 특집을 <氣찬하루>에서 만나보자.
5. [사유리의 ‘밥상 습격’] - 장충동’ 밥상 습격!
이번에 찾은 곳은 성곽길로 유명한 서울 장충동의 한 주택가에 사유리가 떴다. 봄비 내리는 어느 날 겨울잠에서 깨어난 사유리가 개구리로 변장한 채 나타나 노래를 부 르기 시작하는데. 비까지 내려서 더 힘들었던 밥상습격, 계속되는 실패에 사유리는 지쳐가고... 마침내 평소 ‘밥상 습격’ 시청자라는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이 집에서 벌 어진 원더풀 배 부부 요리 대결! 아내의 요리가 맛이 없다며 남편이 과감히 아내에 게 도전장을 던졌다. 독특한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과연 그 승자는 누구일까? 또다 른 집에서는 사유리가 봄 냄새 가득한 요리를 맛보았다. 참나물, 취나물, 아주까리 잎 등 다양한 봄나물과 쑥국이 한상 차려져 나왔는데. 봄 향기 깊숙이 배인 밥상과 주부들의 비장의 레시피를 <사유리의 밥상 습격>에서 만나보자.
6. [新 ‘전원일기’] - 농부네 도서관
전라남도 광양에는 매실 농사를 짓는 농사꾼, 서재환(58세)씨가 살고 있다. 하지만 농사는 뒷전, 아이들이 좋아 놀러오는 아이들에게 마당을 내어준 지 어느덧 30년이 훌쩍 넘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자신의 집 한 귀퉁 이에 헌책 500권으로 도서관을 만들었다. 책을 빌리는 것도 보는 것도 모두 무료! 수 익 하나 없는 도서관을 한 결 같이 지켜오고 있는데. 황토로 만든 집과 한 편에 자리 잡은 정자와 연못, 그리고 닭·고라니·토끼·소·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하는 자 연 속 도서관! 아이들의 웃음과 봄기운이 가득한 그 속으로 <新전원일기>와 함께 떠 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