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품은 3색 꽃게 요리 2. 파란 달걀, 너는 누구? 3. 출렁출렁 동해안! 문어잡이 4. 도심으로 떠난 벚꽃 여행 5. ‘경기도 정발산동’ 밥상 습격 6. 첩첩산중 섬마을 삼총사
1. [톡! 톡! 현장 포착] - 봄을 품은 3색 꽃게 요리
봄바람 타고 찾아온 제철 꽃게 소식! 한창 물오른 꽃게를 마음껏 색다르게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30년 전통!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소래포구의 한 음식 점. 싱싱한 게 요리를 색다르게 요리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간장게장 에 들어가는 간장을 직접 만든다는데, 감초·고추씨·표고버섯·배·뽕나무 등 들어가는 재료만 10여 가지에 이른다고. 그런가 하면 이색 꽃게 요리로 입맛을 사로잡는 곳도 있다. 꽃게와 닭의 품격 있는 만남, ‘한방닭게탕’부터 꽃게를 바삭바삭하게 튀겨 껍질 째 먹는 이색 ‘꽃게커리’까지! 밥도둑 제철 꽃게 요리의 모든 것을 <톡!톡! 현장포착! >에서 담아낸다.
2. [원더풀 흥신소] - 파란 달걀, 너는 누구?
구워 먹고 부쳐 먹고 삶아 먹는 온 국민의 영양 간식 달걀! 그런데 껍질이 푸른빛을 띠는 수상한 달걀이 있다?! 청란이란 이름으로 백화점에서 고가의 건강식품으로 팔 리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제작진. 그런데 독특한 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 키는 푸른 달걀, 혹시 염색을 한 가짜는 아닐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먼저 청란을 낳는 닭이 있다는 한 양계 농가를 찾아갔다. 이곳에 푸른 달걀을 낳는 닭이 있다는 데... 끈질긴 추적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푸른 달걀의 정체를 파헤친 그 결과는? 흥미 롭고 신기한 소식을 전하는 <원더풀 흥신소>에서 공개한다!
3. [氣찬하루] - 출렁출렁 동해안! 문어잡이
몸의 기운을 꽉 채워줄 보양 식재료 찾아 떠나는 여행, ‘氣찬하루.’ 이계인과 김 교수 가 찾아간 오늘의 주인공은? 임금님 수라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다는 문어! 문어는 타 우린이 풍부해 시력회복과 빈혈예방, 그리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제철 맞은 문어 잡이가 한창이라는 강원도 양양 남애항으로 이계인과 김 교수가 떠났다. 만선을 꿈꾸며 호기롭게 출발을 외친 이계인씨. 하지만 흔들리는 배 안에서 멀미와 사투를 벌이느라 그대로 뻗어버리고 말았는데... 과연 그들은 문어를 만났을까? 좌충 우돌 문어 잡이에 이어 문어 밥, 문어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푸짐한 기찬밥상과 김 교수의 특별 약선요리 문어숙회까지~ 동해바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문어를 <氣찬하루>에서 만나보자.
4. [도심으로 떠난 벚꽃 여행]
예년보다 일찍 봄꽃이 그 얼굴을 드러내 많은 사람들이 때 이른 꽃구경에 나섰다. 그 러나 이미 알려진 곳은 사람에 치여 제대로 봄꽃의 정취를 느끼기는 어려운데. 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숨은 장소를 공개한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서대문구의 한 벚나무 길. 역사도 짧고 아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북적이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이곳! 산과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을 포함한 등산객들이 이맘때 꼭 들리는 곳이라 고. 그런가 하면 꽃보다 사람으로 더욱 만발한 곳도 있다. 서울의 한 대학교. 캠퍼스 곳곳 봄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부터 도시락을 싸들 고 놀러온 어르신들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각양각색! 벚꽃을 볼 수 있는 유명장소 를 두고 굳이 이곳을 찾은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도심 속 숨은 봄꽃 명소 로 <원더풀 금요일>과 함께 떠나보자!
5. [사유리의 ‘밥상 습격’] - ‘경기도 정발산동’ 밥상 습격
경기도 일산의 한 단독주택단지. 집집마다 독특한 구조를 자랑하는, ‘정발산동’에 늘 배고픈 사유리가 나타났다! 처음으로 습격한 집에서 한 주부가 오이김치를 내놓았 다. 보통 오이김치와 다를 것 없어 보이고 아삭아삭한 식감도 일품! 그런데 이 오이 김치가 오랜 시간이 지난 음식이다?! 3~4일 정도만 지나도 무르기 십상인 오이김치 가 어떻게 오래도록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다음으로 찾은 집. 이곳에서는 기 존보다 부드러운 맛의 카레를 맛볼 수 있었는데. 그 마술 같은 레시피는 무엇일지? 저녁 반찬 고민을 해결해줄 마을 비장의 레시피와 사유리의 깜짝 방문으로 인한 생 생한 에피소드를 <사유리의 밥상 습격>에서 만나보자.
6. [新 ‘전원일기’] - 첩첩산중 섬마을 삼총사
강원도 영월, 이정표조차 찾기 힘든 작은 오지 마을이 있다. 동강에서 나룻배를 타 고 건너야 닿을 수 있는 한적하고 운치 있는 가정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지금은 10명 도 안 되는 사람들이 살지만 30년 전만해도 100여명의 사람들일 살았던 곳이다. 동물 을 키우고 텃밭을 가꾸며 하루하루를 소박하게 살아가는 가정마을 사람들. 그런 마 을에 얼마 전부터 다시 생기가 솟아나고 있다. 어릴 적에 살았던 가정마을을 활기차 게 만들고 싶어 되돌아왔다는 50대 부부 때문인데. 고립된 섬 같지만 외지와 떨어져 있기에 더 아름답고 따듯한 가정마을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新전원일기>와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