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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회] 2017-06-26

16세 소녀 첩보원, 왜 총을 들었나

▶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구한 2400여 명의 소녀병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

대한민국은 부산까지 밀려나게 되는데. 풍전등화에 놓인 조국을 지키기 위해 스스
로 적진으로 뛰어든 여성들이 있다. 수십만 명의 남자 군인들 속에서 여성의 몸으로
남성 못지않게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는 2,400여 명의 소녀병들. 해병대부터 의용군
까지, 여린 몸으로 전쟁터에서 생사를 오갔지만 베일에 싸여있던 소녀 영웅들. 이들
은 왜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총을 들었나.


▶ 암호명 ‘래빗’, 16세 소녀는 왜 적진으로 향했나

인민군으로 고향 황해도가 점령되자 17~18세의 나이에 의용군에 합류한 차용녀
(85), 나종옥(84) 할머니. 제대로 된 군복도 없이 무작정 총을 받아들고 구월산을 올
랐다. 식량 보급과 간호부터 유격까지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심정으로 겁 없이 전장
을 누볐던 소녀들. 같은 시기, 심용해(82) 할머니도 죽음을 무릅쓰고 적진으로 침투
했다. 16세 나이에 동네 언니들을 이끌고 여군 입대를 신청했던 용감한 소녀. 그녀
가 몸담은 곳은 인천상륙작전에서 큰 공을 세웠던 첩보부대인 켈로(KLO) 부대였다.
그중 ‘래빗’이라 불렸던 여성 켈로 부대원들은 신분을 숨기고 적진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하는 특수 임무를 수행했다. 피란민으로 가장해 적군에 침투해 정보를 캐내는
과정에서 열에 아홉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는데...


▶ 청춘을 바친 소녀들, 왜 전쟁을 잊지 못하나

전쟁터에서 10대를 바친 소녀들. 여든이 넘었지만 그 때의 기억은 지금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눈앞에서 오빠가 북한군에게 총을 맞아 쓰러지고, 첩보
활동을 하다 붙잡혀 목에 총구가 겨눠지는 등 고통의 순간을 겪어야 했기 때문인데.
전쟁 중 목숨을 잃은 형제들과 이북에 두고 온 가족을 떠올리며 때로는 그리움에, 때
로는 죄책감에 눈물 짓는 여인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지만 가슴 한 구석에 맺혀
있는 응어리...그녀들이 67년간 잊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


67년 전 비극의 그날,
조국을 위해 적진으로 뛰어든 용감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6월 26일 밤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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