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 세계인들 이목집중! 한돈데이 2.산골소년과 떠나는 향긋한 가을 산 나들이! 3.오늘 저녁! 당신이 선택한 맛집은 어디~? 4.내 아내는 댕댕이장 무형문화재 vs 머슴 남편
1. [세상 속으로] 전 세계인들 이목집중! 한돈데이
도심의 한 놀이공원. 특별히 이곳을 찾아온 사람이 있었으니~ 가나 댁으로 유명한 외국인 며느리 글라디스! 이곳에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있다는데~ 글라디스를 따라 들어가보니 무언가를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 그들이 먹는 것은 바로 한돈? 국내산 돼지고기를 뜻하는 한돈은 유통경로가 짧아 신선하고 각종 영양이 풍부해 건 강에 도움이 된다고! 10월 1일, 돼지코를 닮은 숫자에서 유래한 한돈데이를 맞아 질 좋은 한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한돈에 푹 빠진 가나 댁 글라디스 도 마음껏 한돈 요리를 맛보는데~ 이때! 갑자기 행사장 한쪽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축제장을 들썩이는 이유는 배우 장 동건 씨가 등장했기 때문인데~ 2018 한돈 홍보대사로 한돈데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 해 참석한 장동건 씨! 품질 좋은 한돈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돈 인형을 나눠주며 팬 들과 만났는데~ 과연 글라디스와 배우 장동건의 만남은 성사될 수 있을지~? 한돈데이 축제장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글라디스! 아이들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도 하며 한돈을 제대로 즐겼다! 남녀노소 즐거운 한돈 데이 축제 현장! <세상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2. [출동! 박PD] 산골소년과 떠나는 향긋한 가을 산 나들이!
대한민국 방방곡곡! 생생하고 미스터리한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출동! 박PD>. 산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는 사나이! 박PD에게 도 그 행복함을 전해주겠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곳은 바로 강원도 춘천! 제보를 보 낸 사나이는 보이지 않고, 박PD를 반겨주는 것은 웬 꽃동산인데~ 향긋한 꽃내음에 취해 정신 팔린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북소리? 예사롭지 않은 민요와 함 께 한 사나이가 등장하니! 바로 제보를 보내온 오늘의 주인공, 임도섭 씨다! 꽃을 좋 아해 6,611.57m² (약 2,000평) 규모의 동산에 구절초를 심었다는 이 남자! 꽃과 향 에 취해 산골에 자리를 잡은 지 벌써 7년째란다. 꽃뿐 아니라 카모마일, 레몬밤 등 다양 한 허브도 키우고, 웬만한 식자재는 산에서 나는 것들로 자급자족한다는데~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자연 그 자체를 즐기며 사는 게 낙이라는 사나이. 저녁 준비 도 예사롭지 않다! 달래부터 쑥, 왕고들빼기에 산메기까지 산에서 자급자족 공수한 재료에~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으로 만든 비법 쌈장까지 넣으면 가을 산이 듬뿍 담 긴 얼큰 시원한 ‘산메기 매운탕’이 완성되나니! 단맛, 신맛, 쓴맛, 모든 맛이 담긴 향긋한 가을 산으로 행복한 미식 여행을 떠나본 다!
3. [오늘저녁 여기요~!] 오늘 저녁! 당신이 선택한 맛집은 어디~?
<생방송 오늘 저녁> SNS 계정을 통해 제보받은 시청자의 저녁 속으로 찾아간다~ < 오늘 저녁 여기요~!>. 섭외 NO! 사전 조사 NO! 오로지 시청자의 제보만 믿고 무작 정 찾아가 현장 섭외 후 맛의 비결을 파헤친다! 수십 건의 제보 중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화제의 음식! 1년 중 가을에 먹으면 가장 맛있다는 제철 요리 <참게 매운 탕 > 납시오. 특히, 10월의 참게는 산란을 위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알도 꽉 차 있 어 더욱 맛있다는데~ 참게 요리를 위해 24년 동안 매일 새벽 임진강에 내려가 직접 참게를 잡는다는 주인장. 속이 꽉 들어찬 임진강 참게는 임금님 수라상에도 진상되 던 별미 중의 별미라고. 여기에 쑥갓, 파, 깻잎, 버섯 등 각종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진하게 끓여내면 얼큰한 참게 매운탕 완성! 과연 그 맛은 손님들에게도 통하였을지 ~? 이어서 도착한 제보 사진.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을 맡은 배우 윤계상이 먹은 < 마라롱샤> 되시겠다. 마라롱샤는 얼얼한 듯 맵다는 뜻의 마라(麻辣) 양념에 민물 가 재인 롱샤를 볶아 만든 중국식 매운 가재 요리인데~ 대륙의 매운맛으로 담당 피디 와 손님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맛집! 비닐장갑을 끼고 가재(롱샤)의 머리 와 몸통을 분리하여 한입에 흡입하면 쫀득한 살과 매콤한 소스가 풍미 작렬! 중국의 밥도둑인 마라롱샤! 과연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일지? 당신이 선택한 맛집의 비밀을 파헤친다! <오늘저녁 여기요~!>
4. [수상한 가족] 내 아내는 댕댕이장 무형문화재 vs 머슴 남편
충청남도 홍성군, 무려 무형문화재인 아내를 극진히 모시고 사는 머슴 남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유일 댕댕이장 무형문화재 31호 백길자 씨(70세)와 그의 남 편 이자 머슴이자 전수 조교인 김성환 씨(70세). 댕댕이란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 생 식물로 예부터 댕댕이 줄기를 이용해 도자기, 그릇, 바구니, 모자 등 각종 생활용 품을 만들어 썼는데~ 아내 백길자 씨는 어릴 적 아버지가 하는 것을 곁눈질로 보고 배워 댕댕이 공예품을 만들기 시작한 지 60년째, 무형문화재로 인정받으며 집안의 자랑이 됐다. 그런 아내가 무형문화재로서의 작품 활동을 제대로 하도록 보좌하고 장인의 품격과 기를 살려주는 것이 남편의 도리라고 말하는 김성환 씨. 작업 준비는 물론, 살림이며 농사, 아내의 건강관리 등 각종 보조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24시 간 내내 아내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느라 남편은 한시도 쉴 시간이 없다는데~ 우체부로 정년퇴직한 남편, 퇴직 전까지만 해도 쌀도 제대로 씻을 줄 몰 랐던 집안 살림 문외한이었지만 지금은 환골탈태! 주부 9단 못지않은 깔끔한 손길로 아내의 외조를 담당하고 있다는데~ 댕댕이장 무형문화재 아내와 머슴 남편의 알콩달콩한 삶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