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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0 회] 2024-01-31

1. 꼬기쫑 김밥? 노랑 김밥? 알쏭달쏭 김밥집의 비밀 2. 집 구매부터 수리까지! 단돈 2,500만 원으로? 3. 남대문시장을 주름잡은 닭볶음탕 삼층탑? 4. 나는 계속 일하고 싶어요

1. [오늘은 김밥 먹는 날] 꼬기쫑 김밥? 노랑 김밥? 알쏭달쏭 김밥집의 비밀

서울 성동구,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각양각색의 김밥으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는 김밥집이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간장 돼지불고기와 마늘종을 넣은 ‘꼬기쫑’ 김밥! 간장 돼지불고기는 기름기가 적어 쫄깃한 맛을 내는 국내산 돼지 뒷다릿살을 사용. 간장, 참기름 등을 넣은 양념에 하루 재운 뒤 굽는다. 마늘종은 단 10초간 뜨거운 물에 데쳐 매운맛을 빼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은 살려준다. 그리곤 밥을 지을 땐, 저울을 사용해 항상 쌀과 물의 비율을 일정하게 맞춰 균일한 밥맛을 유지한다. 이렇게 지은 밥 위에 당근, 상추, 단무지 등과 함께 간장 돼지불고기와 마늘종을 올려 잘 말아주면, 달콤 짭짤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꼬기쫑’ 김밥이 완성된다. 김밥이 손님상에 나갈 때, 매일 아침 끓인 미역국과 함께 나가는데, 김밥과의 조화를 위해 깔끔한 맛에 중점을 둬, 고기나 해산물을 넣지 않고 끓였단다. ‘꼬기쫑’ 김밥 외에도 통조림 햄과 볶음김치를 넣은 김밥을 달걀지단으로 돌돌 감싸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노랑 김밥도 있다. 식품 개발자 출신 주인장이 만든 각양각색의 김밥을 만나보자.

2. [촌집 전성시대] 집 구매부터 수리까지! 단돈 2,500만 원으로?

2년 전, 서울에서 쌓아온 직장, 경력, 인맥 등을 전부 포기하고, 전남 해남군으로 귀촌한 30대 부부가 있다. 요즘 막바지 쌈 배추 수확이 한창인 박석진(31), 이남희(31)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 패션디자인과 동기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단다. 대학을 졸업한 후엔 동대문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근무했는데, 혹독하고 치열한 패션업계 속에서 업무 스트레스와 박봉으로 인해 점차 서울살이에 지쳐갔단다. 이에 고달픈 서울살이에서 해방되고자, 부부는 남편 고향인 전남 해남으로 귀촌을 결심했다. 당시 부부 수중에 회사 퇴직금과 전세 보증금을 더한 2,500만 원이 전부인 상황! 그래서 2,000만 원으로 집을 매입하고, 나머지 500만 원으로 집을 고쳤단다. 그렇게 총 2,500만 원으로 마련한 촌집에서 한 살배기 딸과 함께 살며, 가업으로 이어받은 떡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부부. 육아와 떡집 운영으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는 30대 귀촌 부부의 촌집으로 찾아가 보자.

3. [위대한 일터] 남대문시장을 주름잡은 닭볶음탕 삼층탑?

서울 중구의 남대문시장엔 시장 상인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식당이 있다. 이 집의 주메뉴는 닭 모래주머니가 들어간 닭볶음탕으로, 전화 한 통이면 이 집 주인장 김태환(54) 씨가 음식이 가득 찬 쟁반을 어깨에 얹어 남대문시장 곳곳으로 배달을 간다. 식사 시간이면 보통 한 번에 서너 집에 배달하는데, 그러다 보니 쟁반을 3개씩 탑처럼 쌓아 올려 배달을 가는데, 무거운 무게에도 완벽히 균형을 잡고 배달하는 모습이 진풍경이란다. 그 덕분에 조리부터 배달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20~30분밖에 안 걸려, 잠시라도 자리를 뜨기 어려운 상인들이 빠르게 음식을 받아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어서 인기란다. 이 식당은 33년 전 태환 씨의 어머니께서 시작해, 13년 전부턴 태환 씨와 함께 꾸려왔다. 그러다 2017년, 어머니께서 갑작스럽게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아내 윤순옥(54) 씨가 30년간 몸담던 직장을 그만두고 식당에 합류해 현재는 부부가 운영해 가고 있다. 살아생전 어머니께서 이뤄놓은 식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부부의 꿈이라는데, 오늘 저녁, 이들 부부의 한식집으로 가본다.

4. [오늘 저녁 주치의] 나는 계속 일하고 싶어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김남영(75) 씨는 결혼 7년 만에 남편을 간암으로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아이 넷을 키웠다. 졸지에 가장이 되었지만, 할 줄 아는 거라곤 살림밖에 없었던지라 주로 식당에서 일했다는 남영 씨. 식당에서 하루 20시간을 일하면서 아이들을 키웠단다. 그렇게 50여 년이 흘러 아들딸 잘 키워냈지만, 겨우 입에 풀칠하고 사는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식당 일을 오래 해서인지, 15년 전부터 허리 통증에 시달렸지만, 허리 수술은 그저 꿈같은 얘기였다. 그런데, 요즘 들어 통증이 점점 심해져 제대로 걷기가 힘들 지경이란다. 남영 씨는 요즘 노인 일자리에서 환경 미화 일을 하는데, 같은 또래끼리 모여 소일거리를 하면서 두런두런 담소도 나눌 수 있어, 현재 그녀의 유일한 취미란다. 하지만 허리가 아파 제대로 걷는 게 힘들어지면서 이마저도 계속할 수 있을지 미지수란다. 올해가 끝나면 일자리 재신청을 해야 하는데,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고민이 깊다는 남영 씨. 남영 씨는 계속 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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