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25가지 한식뷔페가 10,000원? 2.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의 매력적인 일상 3. 만석꾼 남편과 장금이 아내가 사는 한옥 4. 숲에서 키운 산야초로 억대 매출을 올린 비결은?
1. [한 끼에 얼마예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25가지 한식뷔페가 10,000원?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경기도 시흥시. 이곳에 다양한 25가지 음식을 만원에 즐길 수 있는 한식 뷔페가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당을 운영 중인 김용준(50) 사장님이 그 주인공! 한국인이 좋아하는 제육 볶음부터 생선, 볶음밥, 나물을 비롯해 라면과 샌드위치와 여름맞이 콩국수까지 무려 25여 가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새벽 5시에 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재료를 깐깐하게 고른다는 용준 씨. 시장을 다녀오기가 무섭게 청소는 물론 20가지가 넘는 반찬을 홀로 만든다는데. 어떻게 저렴한 가격의 한식 뷔페를 운영할 수 있었을까? 바로 친누나와 함께 일하며 인건비 절약을 했고 저녁에는 삼겹살을 판매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용준 씨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식당 일을 배웠고, 이탈리아 식당, 한식당, 예식장 주방장까지 했다. 38살의 늦은 나이에 결혼해 금쪽같은 3남매를 키우며 꽃길을 걷는가 싶었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요리가 아닌 다른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대리운전, 공사장 등 몸이 상하기 일쑤! 하지만 꿈을 버리지 않았다는 주인장. 그렇게 몸이 상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다시 칼을 잡았다는데고, 주인공의 열정이 담긴 1인분에 만 원인 25가지 한식 뷔페를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 보자.
2. [지구촌 브이로그]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의 매력적인 일상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의 북쪽, 나고시에 사는 오세영, 원종실 부부. 나고시는 높은 건물이 거의 없고 밀집도가 낮아 시골 분위기가 나는 동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분위기여서 차로 10분만 가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세영 씨 부부가 사는 일본식 빌라는, 면적 약 70㎡ (방 2개, 거실, 화장실, 욕실 등)이며, 월 임대료는 약 80만 원 정도.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돼있고, 거실과 연결된 방문은 일본 집 특징인 미닫이문으로 돼 있다. 습도가 워낙 높은 동네라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에어컨과 제습기를 틀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는 건 단점. 바다와 함께하는 동네라 그런지 사람들이 느긋하고 여유롭다는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와 함께 오키나와 전통 소바와 다양한 도시락을 파는 일본 마트. 그리고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아름다운 바닷속을 만끽할 수 있는 민나 섬까지!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일본 오키나와의 매력적인 일상을 조명해본다.
3. [좋지 아니한가(家)] 만석꾼 남편과 장금이 아내가 사는 한옥
전라남도 강진군,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다산초당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고즈넉한 한옥 한 채. 20년 전 귀향한 윤정인, 박미호 씨 부부가 사는 집이다. 높은 돌계단 위에 지어 더욱 웅장해 보이는 집은 사찰의 대웅전이나 궁궐에서 짓는 방식인 7량 한옥이라는데, 서까래를 받치는 기둥을 일곱 개가 있을 정도로 일반 한옥보다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이다. 궁궐 같은 한옥에 살면서 황혼에서야 비로소 인생의 재미를 알게 됐다는 부부는 요즘 봄날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게다가 남편은 아내가 필요한 물건이라면 모두 직접 만들고 고쳐 준다는데, 그렇게 둘뿐인 한옥에서 민박을 운영하게 됐다는 부부. 사실 남편 정인 씨의 직업은 따로 있다는데, 바로 유기농 쌀농사를 짓는 농사꾼이라고. 남편이 손수 기른 농산물에 궁중요리 연구가인 아내의 솜씨를 더해지면 건강하고 맛있는 한 상이 완성되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한옥을 찾는 단골손님들도 생겼다고 한다.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 자연 안에서 살아가며 행복을 되찾은 윤정인, 박미호 씨 부부를 찾아가 본다.
4. [억대 농부가 사는 법] 숲에서 키운 산야초로 억대 매출을 올린 비결은?
억대 농부를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금산군. 이곳엔 충남 최고봉으로 유명한 서대산에서 몸에 좋은 산야초로 억대 매출을 올린 김창현(65세) 농부가 살고 있다는데. 깊은 산속에 자리한 농부의 밭은 약 18만 평(58만㎡)의 규모를 자랑한다. 봄을 맞아 초록빛으로 물든 농부의 밭엔 한약재로 쓰이는 작약, 그리고 풍을 예방하는 나물로 잘 알려진 방풍나물, 그리고 부지깽이, 참죽나물(가죽나물) 등 50여 종류의 다양한 산나물과 약초가 자라고 있다. 농부의 산야초는 생채로도 판매할 뿐 아니라, 2차 가공을 통해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또한 많은 사람이 산야초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산야초 전문 음식점도 운영 중이라는데. 자연을 벗 삼아, 몸에 좋은 산야초를 키우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숲속 억대 농부! 김창현 농부의 사연을 <억대 농부가 사는 법>에서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