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콤 쌉싸름한 맛의 유혹, 더덕 제육 쌈밥 2. 금가고 오래된 싱크대를 새것으로? 싱크대 수리 전문가 3.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60대 한인 부부의 일상 4. 서까래에 반해 65년 된 고택을 산 부부
1. [한 끼에 얼마예요?] - 매콤 쌉싸름한 맛의 유혹, 더덕 제육 쌈밥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경기도 양평군. 이곳의 1인 16,500원에 15가지 쌈 채소와 더덕구이와 제육볶음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더덕 제육쌈밥’이 있다. 오랫동안 온도를 유지해 줄 철판에 더덕구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 건 물론, 케일, 뉴그린, 당귀 등 15가지 쌈 채소가 무한리필된다는 사실! 金 채소라 불리는 요즘, 무한 리필이 가능한 이유는 식당 뒷마당에 있는 비닐하우스 3동에서 쌈 채소를 키우기 때문이라는데. 적근대, 적생채, 상추 등 수십 가지 쌈 채소뿐만 아니라 토마토와 가지, 고추, 알배추 등 다양한 식재료를 무농약으로 키운다고. 이뿐만 아니라 직접 빻은 고춧가루와 매년 겨울 담근 된장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주인장. 횡성에서 자란 더덕에 고추장, 고춧가루, 소금만을 넣어 더덕 본연의 맛을 살린 더덕구이와 사과, 무, 마늘, 생강과 직접 담근 매실청을 넣은 제육볶음은 식당의 인기 비결! 또한 강된장은 멸치, 새우 등 말린 해물을 볶아 만든 천연 조미료로 만들어 감칠맛이 일품이다. 다른 식당보다 적게 벌더라도, 손님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한 끼를 대접하겠다는 주인장. 직접 키운 식재료에 직접 개발한 레시피까지! 정성을 가득 담은 ‘더덕 제육쌈밥’을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본다.
2. [돈 버는 직업N] - 금가고 오래된 싱크대를 새것으로? 싱크대 수리 전문가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금가고 오래된 싱크대를 새 싱크대로 만들어주는 상판 수리 전문가 박석한 (37세) 씨. 주방에서 요리할 때 가장 활용도가 가장 높은 싱크대 상판! 간혹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려 파손되거나, 뜨거운 냄비를 올려서 금이 갈 수 있다는데. 하지만 주인공의 손길만 거치면 망가진 싱크대 상판이 마치 새것처럼 깔끔하게 바뀐다고 한다. 특히 이사 철인 요즘 더욱 바쁜 주인공의 하루. 싱크대 수리 전문가로 소문이 자자한 주인공은 사실 직업 군인, 그중에서도 전차정비관 출신이라고. 누구보다 꼼꼼한 성격과 손기술, 하나를 파고드는 끈기를 장점으로 살려, 싱크대 상판 시공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터득한 주인공은 이제 자타공인 싱크대 상판 시공의 전문가가 되었다는데. 금이 가고 파손된 싱크대가 자기 손을 거쳐 반짝반짝 새것처럼 변한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을 느낀다는 주인공! 반짝반짝 빛나는 주방을 선물하는 박석한 씨의 하루를 <돈 버는 직업N>에서 따라가 본다.
3. [지구촌 브이로그] -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60대 한인 부부의 일상
미국 동남부의 조지아주에 있는 애틀랜타. 우리에게는 1996년 애틀랜타 하계 올림픽으로 유명한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탄산음료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곳에 사는 신상훈, 신혜경 부부는 1990년부터 미국에서 생활하다 2017년부터 애틀랜타에 터를 잡았다. 부부가 사는 집은 애틀랜타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뷰포드라는 곳으로, 전원주택 단지가 모여있는 지역. 부부가 사는 2층 전원주택의 면적은 251㎡(약 76평)이며, 매매가 약 8억 원. 미국답게 널찍한 공간들이 여유로운 집이다. 부부가 미국에서 약 30년간 살고 있지만 최근 들어 놀라운 점은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점. 한국식 빵을 비롯해 한국식 고깃집까지 미국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특히 한국식 빵은 가격이 비싸도 맛이 좋고 종류가 많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날씨가 좋고, 물가 및 생활 환경이 좋다 보니 한인들이 많이 산다는 애틀랜타를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찾아가본다.
4. [좋지 아니한가(家)] - 서까래에 반해 65년 된 고택을 산 부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푸른 산이 병풍처럼 두른 마을에 자리한 고즈넉한 한옥 한 채. 5년 전 귀농한 이길주, 권남미 씨 집이다. 오래전부터 인생 2막은 시골에서 하고 싶었다는 부부. 우연히 오랜 고택을 만나게 되었고, 멋스러운 서까래에 반해 자그마치 65년 된 고택을 사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집안 곳곳 한옥의 매력은 남겨둔 채 직접 수리하며 옛날 자개농도 들여놓는 등 부부의 손길을 통해 지금의 집으로 거듭났다. 게다가 남편 길주 씨는 요즘 시골살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데, 500평 대지의 주말농장을 홀로 오가며 농부의 꿈을 키웠던 길주 씨. 처음에는 양파, 마늘 등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점점 농사 규모를 키워나가 지금은 배추, 참깨, 옥수수까지 농사짓고 있다. 종일 밭을 오가며 귀촌의 참맛(?)을 알게 됐다는데, 지금 농사에 비하면 이전에는 그저 텃밭 수준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65년 고택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이길주, 권남미 부부를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