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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회] 2021-08-03

1. 개그우먼 이성미가 선택한 한 달 살기 하우스는? 2. 강원도 현계산 타잔의 산골 놀이터

1. [저 푸른 초원 위에] 개그우먼 이성미가 선택한 한 달 살기 하우스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해, 멋진 전원주택을 찾아다니는 개그우먼 김세아! 오늘의 발품 의뢰인은 개그계의 대모 개그우먼 이성미 씨! 더운 여름철만이라도 숨통 트이는 곳에 가보고 싶다는 대선배의 사연에 후배 김세아가 나섰다! 김세아는 발품 의뢰인의 마음에 쏙 드는 매물을 찾을 수 있을까? 개그우먼 임성미가 원하는 한 달 살기 하우스는 과연?!
전라북도 임실에 위치한 오늘의 첫 번째 하우스! 섬진강 댐, 옥정호가 아름답게 보이는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낭만적인 흙집이다.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동그란 외관은 한 달 동안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에 딱이다. 또한 집 주인이 관리를 잘해놓은 비옥한 텃밭에 자라난 농산물들을 편히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지하수로 만든 미니 수영장도 갖고 있어, 완벽한 시골 로망을 실현할 수 있다.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은 독특한 집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한 달을 꿈꿔보자.
두 번째 만나볼 집은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멋들어진 한옥이다. 15세기부터 형성된 풍산 홍 씨의 집성촌, 거기서도 마을 주거지에서 약간 떨어져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한적한 곳에 있다고. 등산객이 카페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과 한옥의 멋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이용하는 사람의 편의를 생각해 리모델링한 내부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집이다.


2. [이 맛에 산다] 강원도 현계산 타잔의 산골 놀이터

강원도 원주의 현계산, 이곳에 자신만의 산중 놀이터를 꾸린 한 남자가 있다. 산에 들어간 지 6년 차, 정수영(53) 씨가 주인공! 나무 사이 줄을 연결해 만든 집라인을 이동수단 삼고,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어린아이가 된 마음으로 산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데. 그가 터를 잡은 곳은 바로 그가 어릴 적 지냈던 고향 산이다. 어린 시절 시골을 벗어나는 것이 목표였다는 그는 대학교에 들어가 장학금을 받기 위해 ROTC에 들어가 6년간 생활했지만 새로운 꿈을 갖고 군대를 나와 경매사 시험에 통과해 경매사로 생활을 이어나갔다고. 이때 마트 운영을 함께했다는 수영 씨. 태풍 피해로 물품 창고가 떠내려가 수억 원의 빚더미를 떠안게 되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전기 기술을 배워 또 다른 일을 시작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가 쌓여서일까, 통풍이 심하게 찾아와 그를 괴롭혔단다. 일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자 그에게 떠오른 것은 고향 땅이었다고. 고향 땅에서 산양삼과 약초를 캐며 새로운 인생을 맞이했다는 그.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곳에서 이제는 마음의 안정을 얻고, 건강도 차츰 되찾고 있단다. 고향 산에서 어머니를 모시며 인생 후반전을 열심히 달리고 있다는 수영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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