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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회] 2021-08-12

1. 나에게만 가시 같은 아버지 2. 하루에 4시간만 맛볼 수 있다! 크림 콩국수

1.[수상한 가족] 나에게만 가시 같은 아버지

전라남도 영광군, 엉겅퀴 농사를 지으며 엉겅퀴 떡을 만드는 아들 채우석(28세) 씨에게 마치 엉겅퀴 가시 같은 사람이 있으니 아버지 채종율(57세) 씨다. 자신이 10여 년 넘게 한 떡 사업에 뛰어든 아들에게 스승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인데, 유난히 남들에게 보여주는 유쾌한 모습과 상반된다. 각고의 노력 끝에 3년 전부터 자신의 노선을 다져온 아들은 칭찬 한마디 없는 아버지에 때때로 서운해진다. 아버지는 혹시나 아들이 자만할까 봐 걱정돼 쉽게 칭찬할 수 없단다. 덕분에 매일 함께 일하면서도 부자간의 대화는 줄어들고 아들의 동업자인 사촌 동생만 괜히 두 부자의 눈치를 보게 된다. 하지만 까칠한 아버지에게도 나름의 속사정과 생각만 해도 눈물 날만큼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는데... 엉겅퀴 가시처럼 까칠하지만, 그 속내만큼은 진하다는 부자의 끈끈한 가족애를 함께 들여다본다.


2. [국수왕] 하루에 4시간만 맛볼 수 있다! 크림 콩국수

국수왕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용인시!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딱 4시간만 영업하는 집으로 손님들 마음을 애태우는 곳이라는데!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니 고명 따위는 필요 없어요~ 오직 콩물과 국수만으로 승부수를 띄웠는데 면 한 올도 보이지 않을 만큼 콩물을 가득 부어주는 게 이 집 콩국수의 특징! 이 콩물이 완성되기까지 주인장의 정성도 남다르니 매일 새벽 2시부터 영업시간 전까지 콩물 작업을 한다고. 삶은 콩을 3번에 걸쳐 갈아내면 크림처럼 입에서 살살 녹는 명품 콩물로 탄생! 백태를 갈아낸 크림 콩국수만 있을 쏘냐?! 서리태를 갈아 만든 까망 콩국수도 있으니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콩국수와 함께 먹는 반찬도 비범하니 새콤하고 알싸한 맛의 고추장아찌 되시겠다! 진한 콩 맛과 어우러지는 고추장아찌의 조화는 손님들의 극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먹는 순간 바닥까지 싹싹 비우게 된다는 궁극의 콩국수 맛보러 경기도 용인시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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