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 재생 중인 영상을
키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 | 기능키 | 기능 |
---|---|---|
K | 일시정지, 재생 전환 | |
J | (방향키) | 10초 이전으로 이동 |
L | (방향키) | 10초 앞으로 이동 |
I | (방향키) | 볼륨 올리기 |
M | (방향키) | 볼륨 내리기 |
A | 소리 끄기, 다시 켜기 |
제 54 회 / 2001년 3월 20일 (화) 오일권은 펀드매니저, 외국계 증권사 직원 등과 담합하여 알선 수재, 자금 은닉, 해외 도피, 사기 등으로 구속된다. 장진구는 오일권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백교수를 찾아갔다가 백교수로부터 이렇게 다니지 말고 연구 활동이나 열심히 하라며 핀잔을 듣는다. 그러다가 석사 논문 베낀 것이 들켜 재임용에서 탈락되어 장진구 공부방을 차려 중학교 아이들을 모아 놓고 과외 공부를 가르친다. 한편 오일권이 망하자 카페가 남의 손에 넘어가 재하도 일자리를 잃는다. 일자리를 잃은 재하는 지원을 찾아가 자기가 집에서 애키우고 살림을 할 테니 지원이 바깥 일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 지원은 엉엉 울며 직장도 없고 비젼도 없는 남자와 쌍둥이 아이가 생겨서 결혼식이라도 하려면 그 길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수긍한다. 결국 재하는 종종거리며 살림하고 쌍둥이 애들을 키우며 주부 우울증 등에 시달리지만 결국 평등 부부 상을 받는다. 유미는 삼숙을 찾아와 도화식당 3호점을 내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삼숙은 아직은 자기 일도 힘에 부쳐어쩔 수 없다며 학원비라도 보태라며 유미에게 봉투를 쥐어주는데...
아줌마 54 회 2001-03-20MORE
제 53 회 / 2001년 3월 19일 (월) 자살을 결심한 진구는 약을 먹지만, 순간 놀래서 약을 모두 토해낸다. 죽는것도 힘들다고 느끼는 진구... 금금은 일권 부부에게 삼숙의 생일이라며 집에 오라고 하고, 마침 그날이 식당 쉬는 날이라 봉환은 삼숙에게 약속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진구는 거리를 배회하다 신수 분점 식당 앞까지 가게 되고, 삼숙이 외출하는 것을 보고 뒤를 따라간다. 삼숙이 봉환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자 진구는 울컥하지만, 다가서지 못하고.... 서글픈 마음에 진구는 재하를 찾아가고 둘은 한강변에서 술잔을 기울인다. 진구는 재하에게 넌 행복한 사람이라며 , 울음을 터뜨리고.. 재하는 또 우냐며 오늘 울고 싶은 사람은 오히려 자신이라며 진구를 위로 하는데.... 한편 옥자에게 춤을 배운 기백은 둘이서 카바레를 찾고, 거기서 우연히 금금을 만난다. 기백,옥자와 금금은 서로 당황하는데...
아줌마 53 회 2001-03-19MORE
제 52 회 / 2001년 3월 13일 (화) 진구는 구체적으로 삼숙을 데려오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용기를 얻고자 술을 마신뒤, 신수분점을 찾아간다. 그러나 삼숙과 봉환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자, 울컥 화가 치밀고... 진구는 삼숙에게 돌아와 달라고 애원을 하면서 봉환과 삼숙에게 술주정을 하고.. 술에 취한 진구는 식당에서 잠들어버리고, 삼숙은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금금에게 전화하는데.. 봉환은 진구 때문이 아니라 삼숙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결합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삼숙 역시 봉환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지원은 뜰 방법이 뭐가 있냐며 재하에게 묻고, 재하는 일권에게 들었던 방법을 슬쩍 얘기해준다. 누구의 교시를 받았냐는 말에 얼버무리는 재하.. 그런 재하의 모습에 지원은 이상하다 생각하고... 다시 삼숙을 만난 진구는 맨정신으로 다시 돌아와 줄 수 없냐고 삼숙에게 묻는다. 삼숙은 두가지 이유때문에 이젠 당신에게 돌아가지 않겠다고 담담히 말하는데...
아줌마 52 회 2001-03-13MORE
제 51 회 / 2001년 3월 12일 (월) 재하는 일권에게 사회적으로 명성을 얻는 방법을 물어본다. 끈질기게 물어보는 재하에게 어쩔수 없이 방법을 알려주는 일권. 지원을 만난 유미는 현재 임신은 노산에 속한다면서 걱정하는 척 하며 은근히 지원의 신경을 건드리고.. 재하가 아이 아빠인건 미스캐스팅이 아니냐며 비꼬는데... 유미의 이런 말에 화가 난 지원은 일권, 유미부부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해다 한다고 재하를 다그치고... 진구는 아무래도 지원에게 사과를 받아야할 것 같아서 지원의 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집앞에 있는 진구를 본 지원과 재하는 재빨리 재하의 집으로 피하는데... 재하의 집까지 쫓아온 진구는, 재하가 문을 안열어 주자 신문지를 깔고 밤을 새는데... 진구는 지원의 연구실로 찾아가 지원이 박재하와 행복을 취하기전에 오삼숙과 자신 앞에 무릎을 꿇고 심판을 받아야한다며 당장 나가자고 지원을 잡아 당긴다. 그러자 지원은 준비할테니 기다리라며 서랍을 열어 가스총을 꺼내 진구 얼굴에 가스총을 쏘고 재하에게 도망가는데...
아줌마 51 회 2001-03-12MORE
제 50 회 / 2001년 3월 6일 (화) 지원은 재하 앞에서 아이를 낳겠다고 말하지만, 아빠가 누군지 지금은 밝히지 않겠다고 말한다. 산부인과 병원에서 수완과 아영 커플을 만난 지원은 임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체면을 위해 합리화 하기에 바쁜데.. 아영에게서 지원의 임신 사실이 확실하다는것을 알게 된 진구는 지원의 연구실을 찾아가고, 자신과 헤어지기전에 이런일이 있었느냐며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지원을 무작정 잡으며 진구는 애 아빠가 누군지 밝히자며 화를 내고.. 때마침 재하가 지원의 연구실을 찾아오는데... 진구는 애아빠가 너냐며 묻고, 마침 재하는 애아빠가 본인이라고 말한다. 막상 진구는 그 사실을 확인하자, 지원과 재하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진구는 힘든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삼숙의 가게로 간다. 거기서 의좋게 장사를 하는 삼숙,효숙, 봉환을 보면서 자신의 고독을 느끼고.. 삼숙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집에 온 진구는 울고, 기백과 옥자가 왜 그러냐며 묻자, 자기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아줌마 50 회 2001-03-06MORE
제 49 회 / 2001년 3월 5일 (월) 지원이 임신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재하는 아침 일찍 임신시약을 사다주고, 지원은 임신을 확인하자 울음을 터뜨리는데... 개강 첫날, 진구는 진구나름대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 지원은 불안한 내색을 감추며 수업을 시작하지만, 헛구역질 때문에 계속 화장실로 달려가는데... 수완은 진구 앞에서 아무래도 지원이 임신한 것 같다고 하고, 가족들은 진구를 의심하는 눈초리로 쳐다본다. 절대 자신은 아니라며 말을 하는 진구... 진구는 그 사실을 확인하러 재하를 만나러 간다. 학교 인터넷 사이트에 지원의 임신얘기가 떠오르자, 지원은 괴롭기만하다. 백교수는 지원을 불러 사실을 확인하려 하지만, 지원은 끝까지 아니라고 부인을한다. 재하를 만난 지원은 이제 어떻게 하냐며 울먹이고, 재하는 박재하 2세를 없앨수는 없다며 새로운 작전을 짜는데... 임신 문제로 며칠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지원은 삼숙을 찾아간다. 안색이 안좋은 지원에게 삼숙은 안부를 묻는데...
아줌마 49 회 2001-03-05MORE
제 48 회 / 2001년 2월 27일 (화) 아영은 수완 부모에게 저녁 대접을 하다 잠시 어지럼증을 느끼고, 수완모는 이내 아영에게 태기가 있는 것을 알게된다. 수완은 아영의 임신 사실에 너무 좋아하지만, 아영은 계획에 없던 일이라며 울음을 터뜨리는데... 병원에 가서 임신임을 확인한 수완부모와 수완은 너무나 행복해 하고, 아영도 초음파에서 아기의 움직임을 보자 신기해하는데... 재하는 지원에게 영화를 한 편 보고 영화평을 써야한다며, 함께 영화를 보자고 제의를 한다. 어느 새 재하가 좋아진 지원은 자신의 집에서 차 한 잔을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 재하는 그런 지원의 마음을 눈치 채는데... 진구는 친구들을 다 불러놓고, 그간의 자신의 행동에 용서를 구하며,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았다며 담담히 말한다. 진구는 재하에게 앞으로 화려한 싱글로 살자는 말을 하자, 재하는 자신은 그럴 생각이 없다며 바로 지원에게 전화를 하는데...
아줌마 48 회 2001-02-27MORE
제 47 회 / 2001년 2월 26일 (월) 기백은 작전 2단계를 써서 삼숙의 개업식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다. 기백과 진구는 만취가 되어 집에 들어오고, 옥자는 괴롭기만한데... 오랜만에 대학 친구들 모임에 참석한 지원은 민태가 자꾸 자신과 진구와의 일을 운운하자, 기분이 나빠지고...지원은 재하에게 친구들 앞에서 자신과 있었던 일에 대해 말조심 하라고 부탁을 한다. 지원이 친구로서 지켜줄 것은 지켜달라고 말하자, 친구라는 말에 울컥하는 재하... 개업식이 끝나자 효숙은 삼숙에게 진구네 가족들의 물귀신 작전에 질렸다며 흉을보자.. 삼숙은 그렇지 않아도 미안하니까 그만 하라고 한다. 삼숙은 장사가 잘 될지... 걱정을 하고... 봉환은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한다고 위로의 말을 하는데... 다음 날 아침, 술이 깬 기백은 자신이 삼숙의 개업식에서 엄청난 실수를 한 사실을 깨닫는다.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며 이젠 절망뿐이라고.. 몸져눕겠다고 선언을하는 기백...
아줌마 47 회 2001-02-26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