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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1일 (화) / 제 70 회 태산을 불러들인 건설부 장관이 태산에게 아파트 건설 면허를 반납하라고 강요하는데 대철은 오히려 법적인 조치를 미흡하게 해온 건설부에 문제가 있다며 큰소리친다. 박정희 대통령은 건설부 장관과 중앙정보부장으로부터 세기건설의 아파트 분양 특혜 사건을 조사해 보았지만 법에 저촉되는 일은 없다고 보고받자 사법부에 맡기라고 한다. 또한 소양강댐 공사 방식도 사력댐이 이치에 맞다고 판단하고 세기건설을 편든다. 마음이 풀린 박정희 대통령은 천태산 사장을 부른다. 천태산은 이후락 비서실장으로부터 일이 잘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대철에게 봉급쟁이 신화를 보여주라며 세기건설 사장을 맡긴다. 그리고 권력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에 언젠가 정치를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주막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철민 앞에 철승이 나타나 국대호가 폐암 말기 상태라고 알리자 철민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철승과 함께 대한물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천태산 사장을 부른 박정희 대통령은 공업 대국으로 들어서기 위해 조선소를 건립하라고 하자 태산은 기겁을 하고 거절하는데….
영웅시대 70 회 2005-03-01MORE
2005년 2월 28일 (월) / 제 69 회 차에 태워져 끌려가던 철민은 한실장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려 휴게소에 들르자고 유도한 후 고속도로 경찰차로 뛰어가 사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친구인 부산시경국장과 무전기 통화를 하다 자신이 정신병자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신문에 세기 개발의 아파트 분양이 불법에 특혜 분양이라고 대문짝만하게 나는 일이 발생한다. 고위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이권에 개입되어 있다는 보고에 박정희 대통령은 노여워하며 중앙정보부에 철저하게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세무공무원들은 세기개발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천이국 사장을 구속한다. 세기자동차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서비스 회사를 만들고 조립라인을 생산라인으로 교체공사한다. 새로운 합작선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배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창은 자동차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새로운 기술진과 디자인을 모색하게 된다. 건설부 장관의 호출로 장관실로 향하던 태산과 퇴근하던 대호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르는 청년을 보고 경악한다.
영웅시대 69 회 2005-02-28MORE
2005년 2월 22일 (화) / 제 68 회 경부 고속도로 개통식이 성대하게 치러지자 대철은 부랴부랴 서둘러 결혼식에 참석한다. 세기건설에서는 일본업체가 설계한 콘크리트 양식이 옳지 않다며 소양강댐 공사를 흙과 모래를 이용한 사력댐 방식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건설부 관계자들을 설득하지만 어려움을 겪는다. 게다가 출고된 세기자동차에 결함이 있어 반품이 밀려들자 합작회사에서 벗어나는 전략을 강구한다. 세기건설의 아파트 분양이 잘 되자 청탁이 쇄도하는데 특혜와 편법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 국대호는 사후 대한물산에 분쟁이 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철민을 정신병원에 수용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어느 날 홀로 밤낚시를 하는 철민을 국대호의 비서실장과 건장한 사내들이 나타나 억지로 차에 태우는데….
영웅시대 68 회 2005-02-22MORE
2005년 2월 21일 (월) / 제 67 회 경부고속도로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 상황에서 당재터널 공사만 진척되지 않아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고조된다. 보통의 터널 공사로는 공기를 마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값이 비싸지만 굳는 속도가 빠른 조강시멘트로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대철의 판단에 따라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주치의로부터 폐암 진단을 받은 국대호는 철민, 철승을 부른다. 철승은 귀국해 대호에게 용서를 비나 철민은 폐세자 양녕대군이 될 것이라며 거부한다. 태산은 세기가 만든 자동차 1호가 주행에 성공하는 것을 보는 순간에 당재터널 현장에서도 난공사 구간을 뚫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영웅시대 67 회 2005-02-21MORE
2005년 2월 15일 (화) / 제 66 회 죽은 일국에 대한 상념에 젖어 태산이 대철에게 아들이 되어달라고 하자 대철은 아들보다 동반자가 되겠다고 한다. 세기개발에서 짓는 아파트 소문이 나며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가 되자 사회 저명 인사들의 분양권 청탁이 쇄도하는데 대철은 아파트 선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청탁을 일부분 받아들이기로 한다. 철규가 반도체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펼치자 국대호는 흡족해하며 전자사업을 철규에게 단독으로 맡긴다. 철민은 양녕대군처럼 살겠다고 마음을 먹고 대호의 생일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고속도로 현장에서는 공기를 맞추기 위해 군복 차림을 한 장교가 지휘봉을 휘두르며 인부들을 독려한다. 세기건설이 맡고 있는 당재 터널 고속도로 현장에서는 암석이 무너져내려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공사 진척이 어렵다. 연이은 사고에 인부들이 꿈쩍하지 않자 힘에 부친 태산은 대철을 부른다.
영웅시대 66 회 2005-02-15MORE
2005년 2월 14일 (월) / 제 65 회 포드 자동차사와 협상하기 위해 미국에 도착한 태산은 일국 내외가 숨지고 삼국이 행방불명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지만 울음을 삼키고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온다. 국대호는 철민을 불러 부사장 직함을 몇 개나 갖고 있냐고 물은 후 모두 거둬들이자 철민은 회사 일을 그만두고 친구들과 사냥하며 소일한다. 반면 철규는 전자사업이 대한의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적자 상태에 있는 중소 반도체 회사를 인수하고 사업을 확장한다. 세기건설은 성공리에 아파트를 분양하고 정부에서 발주한 소양감 댐 공사도 맡는다. 그리고 세기건설의 공사 수행 능력, 자금 동원력, 신용도 등을 철저하게 조사한 포드 자동차사와 계약한다.
영웅시대 65 회 2005-02-14MORE
2005년 2월 7일 (월) / 제 64 회 박종규 경호실장이 대철에게 전화를 해대고 다시 태산에게 전화를 걸어 호통을 쳐도 대철의 고집은 꺾이지 않는다. 청와대에 골재를 납품하는 것보다 고속도로 공사가 더 중요하다는 대철의 생각이 맞아 떨어져 결국 박정희 대통령도 대철의 뜻을 따라준다. 국대호를 부른 박정희 대통령이 철승 비리 고발 사건을 알려주자 대호는 넋이 나간 듯 충격을 받는다. 대한비료 건으로 빚을 졌다고 부담을 느꼈던 박정희 대통령은 없던 일로 덮는다. 결국 철승의 쿠데타 시도는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외국으로 내쫓긴다. 그리고 대호가 대한그룹의 회장으로 다시 등극한다. 기업 규모가 커지자 태산은 세기건설을 그룹 형태로 만든다. 또 다시 이사로 승진한 대철은 공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아파트 건설 사업을 하자고 제의한다. 그 의견을 받아들임과 함께 태산은 고속도로 건설 후의 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자동차 공장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일국처는 암으로 누워있는 상황에서 정신불안을 느끼는 삼국이 바닷가로 요양을 갔는데 유서만 남기고 사라진다. 세기공정 사장으로 발령받고 아버지의 신임을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국은 자재 수급에 자질이 생기자 눈이 심하게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산으로 직접 차를 모는데….
영웅시대 64 회 2005-02-07MORE
2005년 2월 7일 (월) / 제 63 회 맏며느리 일국처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에 태산의 가족들은 망연자실한다. 무장공비 침투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차질을 빚지 않고 진행돼 결국 기공식이 치러진다. 고속도로 공사에는 중장비 조달이 중요한 만큼 중기 공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려는 대철에게 기술만 믿는 고참 기술자들이 반기를 든다. 또한 대철도 기계를 알아야 기술자들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블도저를 전부 뜯고 다시 재조립하며 기계 공부를 하고 서서히 공장을 장악한다. 중기공장 옆의 레미콘 회사에서 나오는 먼지로 기계 고장이 잦아 분진 방지 시설 설치 약속을 받아낸다. 약속을 어기면 물리적인 방법을 쓰겠다고 말한 대로 대철이 길 한가운데를 포크레인으로 파버려 차량 통행을 방해하자 드디어 청와대의 박종규 경호실장까지 대철에게 전화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리고 둘째 아들에 의한 국대호 사장의 비리 고발 사건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돼 박정희 대통령은 국대호를 호출한다.
영웅시대 63 회 2005-02-07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