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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항공 참사] 슬픔으로 뒤덮인 공항 CH) 전국 곳곳 추모 물결 새해가 밝았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슬픔에 빠져있다. 아이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아버지 승진을 기념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했던 희생자들이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 참사로 슬픔에 빠진 유족들. 오늘로 참사 5일째. 공항은 여전히 슬픔으로 가득하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며 가족의 신원이 확인되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그리고 바로 어제, 희생자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서로 부둥켜안으며 오열하거나 주저앉은 유가족들. 공항 1층에는 이들을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됐고, 유가족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찾아와 애도를 표했다. 무안, 광주 등 전국 17개 시도에 88곳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졌고, 전국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온라인 추모 공간과 SNS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상황. 갑작스러운 사고로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하는 추모 물결, 함께한다. [별게 다 궁금해] ‘뱀’의 모든 것 CH) ‘푸른 뱀’의 의미는? CH) ‘뱀띠’를 만나다 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다. 푸른 뱀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60갑자는 색을 나타내는 ‘십간’과 땅을 지키는 열두 동물을 뜻하는 ‘지지’를 조합해 만든 동양의 전통적인 시간 체계다. 그렇게 60년 만에 돌아온 푸른 뱀의 해, 뱀은 누군가에겐 공포를 주는 동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뱀은 정말 무섭기만 한 동물일까? 뱀은 예부터 탄생과 다산의 상징이었고, 집과 재물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우리 설화에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로도 뱀은 성질이 온화하여 자기방어 목적 이외엔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그렇다면, 역술가가 말하는 뱀띠생들의 특징은 어떨까? 뱀의 해에 태어난 이들 중엔 각 분야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스타들이 많다. 가수 싸이, 그리고 배우 소지섭, 김희선, 김혜자, 나문희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2025년 태어날 ‘푸른 뱀띠’ 아기들도 마찬가지일까? 한편, 2025년 달력 속엔 직장인이라면 환영할 만한 ‘황금연휴’가 숨어있다. ‘뱀의 해’를 맞아 <별게 다 궁금해>에서 뱀에 대한 모든 것과 2025년 연휴 정보까지 알아본다. [비디오.zip] 세상에 무슨 일이 CH) 나뭇잎의 화려한 변신 CH) 겨우 이게 밥? CH) 독일에서 유행 중! CH) 흥분하면 이렇게 됩니다 CH)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져요 나뭇잎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본의 하시모토 겐지. 어린 시절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던 그는 30세에 ADHD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시련 앞에서 넘어지지 않았고,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리프 아트(Leaf Art) 작가가 되었다. 남다른 그의 사연을 소개한다. 중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도시락이 있다. 하지만 작아도 너무 작은 크기. 초미니 도시락이 유행하는 이유는? 그런가 하면 독일에서는 ‘슬로 조깅’이 유행이다. 언뜻 보면 걷는 것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 조깅. 1분에 180보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이란다. 과연, 건강에 도움이 될까? 인도에서 거대한 코끼리가 잔뜩 흥분한 모습이 포착됐다. 코끼리가 흥분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확인해 본다. 건물에서 떨어진 원숭이. 하필이면 한 차량 선루프에 떨어졌다. 선루프는 완전히 부서진 상태. 녀석은 무사할까?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 <비디오.zip>이 담았다. [변호사들] 자세히 알려드려요~ CH) 202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CH) 잘못 없는데 치료비 지급 CH) ‘도를 아십니까’ 합법? 다양한 이야기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는 2025년에 달라지는 것들이다. 2024년에 혼인신고 했다면 이번 연말정산에서 50만 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는 1일부터 시행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초혼, 재혼 상관없이 생애 1회만 가능하다. 그렇다면 해당 정책으로 혼인율을 높일 수 있을까? 두 번째는 2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온라인 서비스 정기 결제와 관련된 정책이다. 통신판매업자가 정기 결제 대금을 인상하려면 30일 전, 무료에서 유료 정기 결제로 전환할 때는 14일 전에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는 정기 결제 대금의 증액이나 유료 전환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자동 결제되는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규정이라고. 세 번째, 체육시설이 휴·폐업을 할 시 예정일 14일 전에는 회원과 일반 이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이처럼 달라지는 정책이 체육시설 ‘먹튀’ 피해를 막을 수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는 <법스타그램>이다. 길거리에서 포교 활동을 하는 사람들. 가짜 동아리를 홍보하거나 퍼스널컬러 진단을 무료로 해주겠다고 권유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집까지 찾아오기도 한다는데. 이러한 포교 활동, 과연 합법인 걸까? 전동킥보드가 골목길에서 차량을 보고 혼자 급제동하더니 앞으로 넘어졌다. 전동 킥보드에는 엄마와 아이가 타고 있던 상황. 차량 보험사 측에서는 두 사람에게 각각 250만 원의 치료비를 지급했다는데. 정말 차량 운전자에게 잘못이 있는 걸까? 변호사들에서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65회 2025-01-02MORE
[바로보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C) 피해 키운 원인은? 2024년 마지막 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군으로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2216편이 활주로에 착륙을 시동하던 중 추락한 것! 사고가 난 여객기에는 탑승객 175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낳은 이번 참사. 가장 먼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 것은 바로 작동하지 않은 ‘랜딩기어’다. 사고 직전 상공에서 조류와 충돌해 불꽃이 튀는 모습이 목격된 사고 여객기. 그 직후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랜딩기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여객기 동체가 지면에 미끄러지듯 끌려가 외벽과 부딪혔다는 것! 그런데 이 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30일에도 같은 항공사에 같은 기종의 여객기가 랜딩기어 문제로 긴급 회항하기도 했는데. 뿐만 아니라 활주로 끝에 있던 ‘콘크리트 둔덕’과 사고 전 버리지 못한 ‘항공유’도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 비극적인 그날의 사고와 원인을 <오늘아침>에서 짚어본다. [연예 신.호.등] 1) 연예계도 ‘잠시 멈춤’ 2) 가왕들의 ‘뜨거운 안녕’ 1) 연예계도 ‘잠시 멈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연말 시상식이 대거 결방했다. 29일에서 31일까지 예정됐던 연예·연기·가요 시상식은 전면 취소되거나 녹화 방송으로 대체됐는데. 연말 콘서트가 한창인 공연장에서는 참사에 대한 애도가 잇따랐고, 가수 김장훈, 이승환 등 일부 가수들은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며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각종 신곡·영화 홍보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는데. 스타들의 SNS도 추모로 물들었다. 가수 지드래곤, 장윤정, 배우 김혜수, 고소영, 방송인 전현무, 박나래 등 수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데. 슬픔 속 잠시 멈춘 연예계, <연예신호등>에서 정리해본다. 2) 가왕들의 ‘뜨거운 안녕’ 오랜 시간 가요계 정상을 지켜온 가왕들이 안녕을 고했다. 지난 2월 돌연 은퇴를 선언한 ‘국민 가수’ 나훈아는 마지막 콘서트 투어에 한창인데. 그를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 좌석이 매진된 건 물론, 티켓을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되파는 암표 거래가 기승하기도 했는데. 한편, 또 다른 안녕을 고한 ‘원조 가왕’ 조용필! 11년 만에 20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조용필은 이번 앨범이 마지막일 수 있다며 뜻밖의 은퇴를 시사하면서도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건넸다. 실제로 지난달부터 시작된 20집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2시간 넘게 라이브 무대를 소화하면서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는데. 영원한 가왕들의 뜨거운 안녕, <연예신호등>에서 알아본다. [기획취재] 2024 사건·사고 총결산 많은 사고와 재해가 발생했던 2024년 한 해. 먼저 전 국민을 힘겹게 한 건 바로 <자연재해>다. 지난 6월 전북 부안군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4.8 규모의 지진부터, 시간당 100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여름, 건물까지 무너트린 겨울 습설 피해까지. 한 해 동안 벌어진 재해 피해와 그 뒷이야기를 취재했다. 재해뿐 아니라 <사건·사고> 소식도 계속 전해졌는데. 새해 첫날 발생한 평창 LPG 폭발 사고부터, 피해액만 무려 1조 6,000억 원에 달하는 티메프 사태, 그리고 ‘전기차 공포증’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청라 전기차 화재 사건까지 다시 한번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전공의 의료 파업에서 시작된 의료 대란과 응급실 뺑뺑이 사태, 북한에서 보내온 오물풍선, 12월 밤에 벌어진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이어진 탄핵 집회까지... 위태롭던 <정치‧경제> 상황까지 살펴보며, 전 국민을 눈물짓게 한 올해의 사건들을 총정리해 본다. [사건 외전]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의 전말 C) 잔혹한 범행의 이유는? 지난달 19일, 경북 김천에 한 숙박업소에서 한 남성이 경찰에게 검거됐다. 붙잡힌 남성의 이름은 양정렬(31세). 그는 한 남성을 강도‧살인한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 사건이 벌어진 건 양 씨가 경찰에 검거되기 일주일 전인 지난달 12일. 양 씨는 집으로 귀가하던 30대 남성을 쫓아가 잔혹하게 살해하고, 그의 카드와 신분증을 들고 달아났는데. 그 직후부터 그의 수상한 행적이 드러났다. 피해자의 휴대폰과 지문을 이용해 6,000만 원가량을 비대면 대출받고 피해자의 돈과 현금카드를 사용하는가 하면, 피해자인 척 가족들에게 연락까지 했던 것! 이 같은 사실에 양 씨는 "남성을 살해한 것은 우발적인 일”이었다고 진술했는데. 하지만 양 씨의 지인들은 양정렬에게 숨겨진 범죄 이력이 있으며, ‘돈’ 때문에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살해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대체 살인 피의자 양정렬은 어떤 사람이고, 왜 이렇게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걸까?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의 전말,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네 쌍둥이 가족의 겨울나기 (2부) C) 네 쌍둥이 가족의 새해맞이 서울시 강서구에는 잠시도 조용할 날 없다는 특별한 가족이 있다. 무려 네 쌍둥이를 키우는 최혜옥(35), 장도현(34) 씨 가족! 궁금한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먹대장’ 첫째 태이부터, 느리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 중인 ‘꾸준이’ 둘째 재이, 말도 제일 먼저! 걸음마도 제일 먼저! ‘성장 FM’ 셋째 조이, 아빠밖에 모르는 ‘아빠 껌딱지’ 넷째 서이까지~ 한날한시에 태어났지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네 명의 아이들. 이 아이들을 만나기까지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데. 결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는 부부. 결국 난임센터의 도움을 받아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그토록 원했던 아이가 무려 넷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데. 어디를 가든 4단 분리는 기본! 넘치는 체력에 여기저기 질주하기 일쑤! 혼을 쏙 빼놓는 네 쌍둥이 덕에 부부는 잠시도 쉴 틈이 없을 정도라고. 그런 네 쌍둥이 가족이 2025년을 맞이해 특별한 새해맞이에 나섰다! 고사리손으로 만드는 만두부터 생애 첫 세배 연습까지! 네 쌍둥이와 함께하는 우당탕탕 새해맞이를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64회 2024-12-31MORE
[바로보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2월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항공기 기체는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175명 가운데 한국인은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기 얼마 남지 않은 주말 아침 벌어진 비극. <바로보기>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밥상중계] 12월 마지막 주 반찬 CH) 공포의 등산 CH) 신사의 품격 CH) 하늘에서 떨어진 건 CH) 항상 지켜볼개 CH) 아이를 혼자 보내지 마세요 CH) 알고 보면 소름 CH) 파란 물의 비밀 [공포의 등산] 비 오는 날 등산 중이던 한 남자. 바위에 발을 딛는 순간, 끝도 없이 추락한다! 바위가 젖어있어 미끄러진 것인데. 남자는 무사한 것일까? [신사의 품격] 서로를 끌어안고 남극의 경치를 구경 중인 한 커플. 이때 이들 뒤로 펭귄 한 마리가 나타났다. 펭귄은 이들이 알아차리고 길을 비켜줄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데. 남극의 신사라 불리는 펭귄과 한 커플의 다소 감동적인 만남 이야기 [하늘에서 떨어진 건] 하늘에 웬 검은 물체들이 무리 지어 떠 있다. 그런데 잠시 후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검은 물체의 정체는? [항상 지켜볼개] 매일 창문 앞에 서서 감시하는 개가 있다. 집 근처에서는 이 개의 시선을 절대 피할 수가 없는데. 그런데 사실은 경비 중인 게 아니라는 것. 개의 움직임에 숨겨진 비밀은?! [아이를 혼자 보내지 마세요] 화장실에 들어가는 여자아이. 그런데 그 안에서 매우 충격적인 걸 발견한다. [알고 보면 소름] 탈출을 시도하는 로봇들! CCTV를 살펴보니 그 과정이 매우 충격적인데. 로봇들의 탈출은 성공할 수 있을까? [파란 물의 비밀] 맑고 예쁜 에메랄드 호수의 빛깔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원더풀라이프] 000과 사랑에 빠진 남자 CH)자격증과 사랑에 빠진 남자 CH)자격증 170개의 소유자 CH)자격증왕의 본캐는 대학교수 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대학교. 이곳엔 명물 교수가 있다! 바로 신소재가 공과의 김정혁 교수. 그의 연구실엔 특별한 보물이 있다는데, 바로 정혁 씨가 취득한 자격증들. 1983년 전기용접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자동차 기관 정비사, 바리스타, 심리상담사, 부모교육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분노 조절 상담사, 코딩지도사, 인사 총무 관리자, 한 국어 지도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자격증들을 취득한 정혁 씨. 일반인은 하나도 따기 힘든 자격증을 무려 170개나 가지고 있다는데. 이렇게 많은 자격증에도 하나하나 사연이 있고 추억이 있단다. 수많은 자격증 덕에 다재다능하다는 정혁 씨. 틈만 나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곳을 찾고 있다.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눈감는 날까지 새로운 걸 배우고 베풀면서 살아가고 싶다는 정혁 씨의 멋진 인생을 <원더풀라이프>에서 소개한다. [걷다 보면] 정조의 정신을 잇다! (*화성특례시 협찬) 2023년 11월 기준 전년 대비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증가한 도시 화성. 이런 독보적인 인구 성장세로 최근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는데! 2001년까지만 하더라도 인구 21만 명에 불과하던 화성시가 어떻게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급성장할 수 있었던 걸까? 화성 시민들은 화성의 역사와 전통에서 그 비밀을 찾는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사찰 용주사. 이곳은 조선의 22대 국왕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지은 절이다. 거대하고 화려한 사찰은 아니지만, 용주사에 있는 건물 하나하나, 장식 하나하나에도 아버지를 향한 정조의 절절한 효심을 느낄 수 있다는데! 용주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융건릉 역시 정조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사도세자와 그의 아내 혜경궁 홍씨가 함께 이장된 융릉, 그리고 그 옆에는 정조와 그의 아내 효의왕후 김 씨가 묻힌 건릉. 합쳐서 흔히 '융건릉'이라 불리는 이 장소에서 아버지를 기리는 정조의 애절한 효심을 느껴보고, 화성의 음식 역사를 계승하고 있다는 '화성 향토 음식연구회' 회원들을 만나 향토 음식에서 이어지는 정신을 알아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63회 2024-12-30MORE
[찾아가 봄] 충전 중 ‘펑’ 의문의 폭발 CH) 수소 버스, 안전성은? 지난 23일, 충북 충주의 한 수소 충전소에서 수소 버스가 폭발했다. 버스 뒤쪽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고, 파편은 인근 정비소까지 날아들었다고. 게다가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그렇다면, 이번 사고의 원인은 뭘까? 이틀 전부터 발전기 부품인 ‘스택’에 이상 경고등이 켜져 점검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고 버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은 커져가고, 수소 버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잇따르고 있다. 과연 수소 버스는 안전한 걸까? 그리고 향후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어떤 예방 조치가 필요할까? 폭발 현장에서 부상당한 이를 만나보고, 이번 사고가 일어난 과정에 대해 취재해 본다. [비디오.zip] 세상에 무슨 일이 CH) 책을 꺼냈더니 CH) 나뭇잎의 화려한 변신 CH) 화산에서 즐기는 맛 CH) 한계란 없다! CH) 2024 기네스북 CH) 기네스북 기록 최다 보유자 CH) 가장 특별한 만남 미국에 사는 다독가 케이티 풀턴. 올겨울, 300권이 넘는 책으로 특별한 트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2시간 동안 공들여 만든 그녀의 북 트리, 어떤 모습일까? 나뭇잎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본의 하시모토 겐지. 어린 시절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던 그는 30세에 ADHD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시련 앞에서 넘어지지 않았고,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리프 아트(Leaf Art) 작가가 되었다. 남다른 그의 사연을 소개한다. 과테말라 파카야에는 특별한 피자가 있다. 바로,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으로 굽는 피자. 1,500℃에 달하는 고온에서 피자를 굽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4분! 가격은 5~7만 원 선이란다. 화산 피자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본다. 새롭고 창의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중국의 한 헤어디자이너. 머리 뒤통수에 이소룡을 그려내는가 하면 탄산음료 헤어스타일, 고추 헤어스타일 등 상상하기 어려운 스타일을 창조해 낸다. 입이 딱 벌어지는 그의 작품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 기록을 가진 사람들이 등재되는 기네스북. 그렇다면 2024년에는 어떤 기록이 올랐을까? 특별한 재료로 7.19m 에펠탑을 만든 남성, 수염에 600개의 꼬치를 꽂은 남성, 세상에서 가장 큰 가발을 만든 여성까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자들을 만나본다. 한편, 기네스북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세상에서 가장 키 큰 여성인 루메이사 겔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성인 암지가 그 주인공이다. 어색했지만 행복했던 그녀들의 특별한 만남을 함께 해 본다. [현장 속으로] 그날 밤 무슨 일이 CH) 한파 속 밤샘 대치 CH) 양곡관리법이 뭐길래 지난 21일, 남태령 인근 도로. 경찰이 버스로 ‘차벽’을 설치했다. 그 이유는 트랙터를 막기 위해서였다. 지난 16일부터 경상도, 전라도 등 각지에서 트랙터를 끌고 서울로 향한 농민들. 하지만 경찰차에 막혀 더 이상 이동할 수 없었단다. 당시 상황은 SNS를 통해 빠르게 알려졌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현장으로 달려왔다. 함께 ‘차 빼’를 외치며 밤새 도로를 지킨 사람들. 곳곳에서 음식과 핫팩 등 후원도 이어졌다. 결국 28시간 만에 경찰이 현장을 떠났고, 멈춰있던 트랙터도 다시 움직일 수 있었다. 이후 농민들이 향한 곳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 농민들은 대통령 퇴진 시위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온 것이었다. 그 이유는 양곡관리법 개정 때문. 정부 재량으로 결정되는 초과 생산 쌀 매입을 의무화로 바꾸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해서 이를 거부해 왔다. 농민들이 양곡관리법 개정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정부는 왜 이를 거부하는 것일까. 한파 속 밤샘 대치 현장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갈등까지, 취재했다. [MNG 중계 - 오픈런] 도심 속 6천 원의 행복 CH) 겨울엔 역시 눈썰매! CH) 한겨울의 손맛 도심 한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놀거리가 있다. 바로 한강 공원 속 눈썰매장! 입장료는 단 6천 원! 눈썰매장뿐 아니라 빙어 잡기 체험, 눈 놀이동산까지 다양한 활동도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따뜻한 먹거리로 몸을 녹일 수 있는 식당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를 튀겨먹을 수도 있다. 내년 2월 16일까지 매일 9시에 문을 여는 한강공원 눈썰매장으로 오픈런! 그 생생한 현장을 생중계한다. [변호사들] 궁금증 해결해 드립니다! CH) 받아보니 김치 뿌리 찌개? CH) ‘도를 아십니까’ 합법? CH) 후진하다 쾅! CH) 차박을 왜 여기서? CH)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 CH) 캐럴이 사라진 이유 다양한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 <오늘의 콜센터>다. 휴게소 식당을 방문해 김치찌개를 주문한 남성. 그런데 찌개 안에 10개 넘는 김치 뿌리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휴게소 내 식당의 음식이 부실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 그렇다면 어디에 민원을 넣어야 할까? 길거리에서 포교 활동을 하는 사람들. 가짜 동아리를 홍보하거나 퍼스널컬러 진단을 무료로 해주겠다고 권유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요즘에는 집까지 찾아오기도 한다는데. 이러한 포교 활동, 과연 합법인 걸까? 두 번째는 사고의 과실 비율을 따져본다. 카리프트에서 후진하던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카리프트의 출차 경고음이 울리지 않았고 관리자도 없었던 상황. 과연 해당 사고에 대한 과실 비율은 몇 대 몇일까? 어두운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차박을 하던 카라반과 부딪혔다. 양쪽 보험사 측에서는 운전자에게 2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변호사들이 생각하는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마지막 이야기는 <법스타그램>이다. 2025년 3월부터 서울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등에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변호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2월이 되면 들려오던 캐럴. 하지만 언제부턴가 거리에서 듣기가 어려워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변호사들에서 궁금증을 풀어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62회 2024-12-26MORE
[연말결산] 2024 울고 웃었던 순간은? (ch) 우리가 만난 사람들, 그 후 2024년 청룡의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하루는 느리게 갔지만 1년은 빨리 흘러가버린 것 같은 요즘, 올해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로는 아쉽게 우리의 곁을 떠나간 스타들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 2월 20일 트로트계의 큰 별이었던 故 방실이가 요양병원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1세. 고인은 2007년부터 17년 동안 뇌경색으로 투병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 또한 지난 10월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의 슬픔에 빠졌다. 올해는 연예계 큰 별들의 이별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난 예측 불허의 사고들도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지난 7월, 시청역 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부천 호텔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 사고가 잇따르며 안타까움과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런 상황에 우리를 웃게 만든 사람들도 있었다. 지난 7월 26일, 개막식을 시작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 선수부터 여자 개인·단체전, 혼성전 등 3관왕을 달성한 대한민국 양궁팀까지! 예상외의 선전으로 국민들에게 긍지와 행복을 선사해 주었다. 이런 와중에 사람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생활밀착 매거진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배출한 화제의 인물들도 눈에 띈다.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바로 영화 ‘시민덕희’의 주인공인 ‘김성자’ 씨. 우리는 그녀를 만나 보이스피싱 사건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작년부터 전 세계 SNS를 강타한 ‘슬릭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한 ‘나경진’ 소방교. 그의 빛나는 아이디어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 전달과 함께 소방관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주어 큰 화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길에 떨어진 122만 원을 그대로 회수하여 주인에게 돌려준 ‘양은서’ 학생도 있다. 돈의 주인인 국밥 가게 사장님은 크게 감동하여 ‘평생 국밥권’을 선물로 줬는데, 그 현장에 동행하며 선행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장면을 포착했다. 한 해가 저무는 지금, 화제의 인물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방송 후 국밥 가게 하창실 사장님은 꿈같은 하루들을 보냈다고 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2024년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든 각종 이슈부터 2024년 생방송 오늘 아침 속 화제의 인물들과 그 후 이야기를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한국에 진짜 산타가 있다? (ch) 시골의 기적‘산타마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그 인물, ‘산타클로스’! 그런데 올해 대한민국에 ‘진짜 산타’가 떴다는 특급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는 ‘진짜 산타’의 정체는 무엇일까? 직접 만나보기 위해 봉화의 한 작은 마을로 향했다. 언뜻 보면 첩첩산중의 오지 마을처럼 보이지만, 입구를 들어서면 북유럽을 연상케 하는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 국내 최초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테마로 조성된 분천 ‘산타 마을’이다! 겨울 뿐만 아니라 1년 365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수많은 관광객이 붐빈다는데. 이곳에 등장한 ‘진짜 산타’의 정체는 무려 산타의 고향 핀란드에서 공식 인증한 ‘공인 산타’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염부터 착장까지 우리가 꿈에 그리던 동화 속 산타의 모습! 전 세계 각지를 돌며 진정한 산타로서 아이들을 만나고 선물을 전달한다고 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핀란드 산타와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누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면, 이제는 산타 마을을 제대로 즐길 차례다. 곳곳에 꾸며진 조형물들을 구경하며 인생샷도 남기고, 마을 전경을 돌아볼 수 있는 썰매도 타고, 산타와 루돌프를 똑 닮은 귀여운 빵도 맛보며 특별한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면 된다. 무엇보다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이 마을의 이야기인데, ‘산타 마을’이 과거 지역 소멸 위기에 처했던 황폐한 마을이었다는 것이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이곳 분천2리는 목재 수송의 중심지로서 큰 호황을 누렸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화물 열차 운행이 종료되며 급격한 쇠락을 맞이했다. 사람보다 빈집이 더 많았기에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였다는데. 이러한 마을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관광 사업을 펼치게 된 분천2리. 추운 지역 특성을 이용해 ‘산타 마을’을 조성하고 스위스, 핀란드와 자매 결연을 맺으며 계속해서 그 규모와 완성도를 높여갔다. 그리하여 현재는 1일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공의 기적을 이뤄냈다는데. 사람들의 활기와 따뜻함으로 채워지는 마을을 보며 함께 행복을 되찾은 주민들. 덩달아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면서 ‘산타 마을’은 그야말로 선물 같은 마을이 됐다. 흥망성쇠를 거치며 이제는 봉화의 자랑이 된 이곳!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산타 마을’의 현장으로 지금 떠나본다. [SNS탐험대] 태권도하는 개가 있다? (ch) 태권도犬과 마술사의 동행 SNS에서 화제가 된 강아지가 있다. sns 영상 속에서, 5kg에 불과한 토이푸들 한 마리가 화려하게 백덤블링과 택권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기 명기한 광경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는데 진짜 화제는 따로 있었다. 이 강아지와 보호자에겐 놀라운 사연이 숨겨져 있다는 것. 이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역시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강아지와 한 여성. 주민에 따르면 태권도견이 자주와서 연습하는 곳이란다. 태권도견 명성에 맞게 가볍게 뺑뺑이를 돌며 몸을 풀고 보호자의 손에 맞춰 줄넘기를 하며, ‘태권도!’를 외치면 보호자에게 달려가 옆차기를 날리는 강아지! 높이 점프해 뒤로 공중 돌며 백덤블링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오늘의 주인공, 까미(4)와 보호자 김영미(48세) 씨다. 과거 18년간 유치원 교사로 일했던 영미 씨는 10년 전 이혼과 과로로 급성 폐렴과 전신마비가 찾아오게 되었단다. 1남 1녀의 자식들 또한 출가해 혼자가 된 영미씨는 가족의 따뜻함이 절실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동물병원에서 만나게 된 까미. 통원 치료를 하며 까미와 살게 된 그녀는 까미에게 많은 의지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아픔을 극복하게 된 영미 씨는 유치원 교사 시절부터 좋아했던 마술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됐고 먹성이 좋아 비만이 됐던 까미의 체중 감량을 위해 했던 놀이들이 지금의 태권도견으로 자리 잡게 됐다는 것이다. 연말엔 복지관이나 교회에 찾아가 공연 봉사까지 한다고 하는데. 성탄절 행사가 있는 한 교회에 찾아가 마술 공연 봉사를 할 예정이라는 영미씨. 까미 또한 산타복을 입고 공연에 동참한다고 한다. 365일 중 360일을 붙어 다니는 환상의 듀오 태권도견 까미와 마술사 김영미 씨. 가족이 된 이들의 사연과 환상의 궁합으로 펼치는 마술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사한다. [이슈인] 빨간 옷 입고 산 타는 이유 산타클로스,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상징이다. 매년 12월 25일,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기 위해 북극에서 출발하는 산타는 굴뚝을 타고 선물을 나누어 주지만, 올해는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됐다? 한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스한 크리스마스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산타들은 불암산에 나타났다! 그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등산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치 산이 하나의 크리스마스 마을처럼 변한 것 같은데. 빨간 옷과 하얀 수염. 영락없는 산타 모습으로 산을 오르는 이들은,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와 기쁨을 나누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다. 2008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찾고자 시작된 이 특별한 전통. 처음에는 10명도 채 되지 않았던 소수의 참가자가 이제는 뜻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산을 오르는 대규모 행사로 성장했다. 이들은 산을 오르는 그 자체가 하나의 선물이자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데. 등산길에서 이들과 마주친 등산객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는 얼굴들. 짧은 대화를 나누는 순간마다 웃음꽃이 피어난다. 산타들은 사람들의 반짝이는 미소와 따뜻한 미소를 보면, 아무리 힘들어도 그 어떤 고단한 산행도 힘들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들의 행사는 산행이 끝이 아니다! 불암산 정상에 도착한 산타들은 한층 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치는데?! 눈 덮인 정상을 배경으로 줄에 매달려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하는 산타들. 현수막에는 웃음과 감동이 담긴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환호와 응원의 박수가 불암산 정상에 울려 퍼지는 순간! 이들의 행사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산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단순한 등산을 넘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이들의 특별한 여정. 산타들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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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보기] 1) 40만 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C) 초호화vs가성비 케이크 2) 또 군인 사칭 사기! 이번엔 철물점? C) 진화하는 군인 사칭 사기 1) 40만 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드디어 찾아온 2024 크리스마스! 제과업계에서는 이날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서울 소재의 한 호텔에서는 초호화 케이크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려 40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사전 예약을 통해 열흘 만에 모두 매진된 상황! 그런데 이 호텔 케이크를 두고 시민들은 ‘매년 가격을 올리더니 드디어 40만 원을 넘겼다’는 반응이 이어졌는데. 아무리 1년에 하루 있는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라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시민에게 큰 인기몰이 중인 일명 ‘가성비 케이크’도 등장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은 ‘초호화vs가성비 케이크’! <바로보기>에서 만나본다. 2) 또 군인 사칭 사기! 이번엔 철물점? 그동안 식당 자영업자를 울린 군인 사칭 사기가 또다시 벌어졌다. 지난 9일, 철물점을 운영하는 규태(가명) 씨는 자신을 ‘한 중사’라고 밝힌 한 남성으로부터 800만 원의 금전 손해를 봤다고 호소했다. 군부대에서 쓰일 제설 용품을 주문하며 ‘전투식량을 대납해 줄 수 있냐’는 말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돈을 보냈다가 돌려받지 못하게 된 건데. 인근 또 다른 철물점 주인도 1,600만 원에 달하는 돈을 보냈다가 피해를 본 상황! 군인을 사칭하는 사기를 주의하란 보도에도 이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 자칭 한 중사가 보내온 서류들이 그간의 서류보다 더 치밀하고 완벽하게 진화했기 때문! 점점 진화하는 군인 사칭 사기,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연예 신.호.등] 1) 올해도 돌아온 ‘캐럴 연금’ 2) 위너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 1) 올해도 돌아온 ‘캐럴 연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럴 역주행’이 시작됐다. 먼저 원조 캐럴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용준·브아걸의 ‘Must Have Love’,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의 ‘크리스마스니까’, 엑소의 ‘첫눈’ 등 발매한 지 10년 이상 지난 캐럴 역시 다시금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 이처럼 겨울만 되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곡이 늘면서 저작권 수입이 마치 연금처럼 쌓인다는 ‘캐럴 연금’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 올해도 어김없이 ‘캐럴 연금’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등장했는데. 빙 크로스비의 명곡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재해석한 BTS 뷔부터 데뷔 후 첫 캐럴 앨범을 선보인 박재범까지! 과연 올겨울, 새로운 ‘캐럴 연금’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까? <연예신호등>에서 알아본다. 2) 위너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송민호가 근무지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다는 정황이 포착된 건데. 급기야 그가 근무 시간 조정, 업무 제외 등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동료들의 폭로도 이어졌다. 소속사는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는데. 하지만 복무 기간 중 해외여행, 장발과 염색 등 과거에도 이미 여러 차례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송민호를 향한 비난은 식지 않고 있다. 관련 의혹에 대해 병무청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경찰도 내사에 착수했는데. 문제는 바로 어제(23일), 송민호의 소집해제가 예정대로 이뤄졌다는 것. 이에 정확한 조사와 재입대를 요구하는 민원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끊이지 않는 연예계 군 복무 논란, <연예신호등>에서 짚어본다. [사건외전] 포항 아파트 화재의 전말 C) 아버지의 방화로 무너진 가족 지난 2일, 포항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재가 시작된 4층 세대에선 60대 남성 손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그의 두 아들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는데. 그런데 이번 화재의 원인이 숨진 손 씨의 방화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주민들! 그의 전 아내 김 씨 역시 이번 일이 예견된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평소 손 씨가 금전적인 문제로 가족들을 괴롭혀 왔으며, 그날도 "같이 죽자”라며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는 것! 심지어 사건이 있기 이틀 전에도 돈을 빌려달라며 찾아온 손 씨의 요구를 거절하자, 또다시 "같이 죽자”라며 강제로 농약을 먹이려고도 했다는데. 이번 일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둘째 아들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 이들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의 모금으로 1차 수술은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는데. 화재로 이웃집이 파손됐지만, 화재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어떠한 보상도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고의 방화로 졸지에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돼 버린 가족. 이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네 쌍둥이 가족의 겨울나기 <1부> 서울시 강서구에는 잠시도 조용할 날 없다는 특별한 가족이 있다. 무려 네 쌍둥이를 키우는 최혜옥(35), 장도현(34) 씨 가족이다. 궁금하면 질주부터 하는 ‘호기심 천국’ 첫째 태이부터, 느리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 중인 ‘꾸준이’ 둘째 재이, 말도 제일 먼저! 걸음마도 제일 먼저! ‘성장 FM’ 셋째 조이, 아빠밖에 모르는 ‘아빠 껌딱지’ 넷째 서이까지~ 한날한시에 태어났지만 다양한 매력을 지닌 네 명의 아이들. 이 아이들을 만나기까지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데. 결혼 후 아이를 갖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는 부부. 결국 난임센터의 도움을 받아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지만, 그토록 원했던 아이가 무려 넷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데. 어디를 가든 4단 분리는 기본! 넘치는 체력에 여기저기 질주하기 일쑤! 네 쌍둥이 덕에 혼이 쏙 빠진 부부는 아이들과 제대로 된 나들이조차 가본 적이 없다는데. 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르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했다는 부부! 과연 부부는 아이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 네 쌍둥이의 가족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나들이를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리얼현장&] 2024 크리스마스 명소 C)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 C) 세계 최대 ‘주얼리 컬렉션’ 신나는 캐럴과 설레는 분위기로 전국이 들썩이는 지금. 갈 곳 없는 솔로, 가족, 연인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가 탄생했다. 먼저 떠나볼 곳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펼쳐진 유럽풍의 ‘크리스마스 마켓’! 눈사람 모양 치즈부터 뱅쇼 등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는데~ 또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인생 사진까지 남겨볼 수 있다고. 그리고 이번 겨울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전시회도 눈에 띄는데! 바로 내로라하는 최고급 주얼리들이 한자리에 모인 세계 최대 규모의 ‘주얼리 컬렉션’! 나폴레옹부터 빅토리아 여왕, 또 예수가 죽음을 맞이한 성 십자가의 조각까지... 기원전부터 1950년대에 이르는 시대별 주얼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데. 진귀한 보석의 대향연 속에서 즐기는 고혹적인 크리스마스를 위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고~ 특별하고 행복한 연말을 위해 준비된 이색적인 명소들을 <리얼현장&>에서 소개한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60회 2024-12-24MORE
[바로보기] 이제 어묵 국물도 돈 받아요 겨울철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 어묵! 편안한 좌석도, 특별한 조리 비법도 없지만 저렴한 가격과 소박한 매력에 인기가 많다. 하지만, 길거리 음식이 저렴하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이 될 것 같다. 어묵 한 꼬치만 사도 몇 번이고 리필해 마실 수 있었던 뜨끈한 국물을 이제는 따로 값을 내고 먹어야 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 ‘이제 어묵 국물도 돈 받네요'라는 제목의 인터넷 게시물엔 한 노점의 가격표가 담겨 있다. 가격표엔 어묵을 먹는 경우 국물값은 종이컵 1컵당 100원, 국물만 마시는 경우 500원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안 사 먹고 싶다.’, '노점상이 야박하다.'라며 아쉬워하는 반응과, ‘물가가 오르니까 어쩔 수 없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붕어빵 한 마리에 천 원이라는 가격이 화제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묵 국물마저 값을 받는 고물가 현상.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도전왕 김피디] 완벽한 가짜를 만든다! CH) 특수분장 세계에 빠지다! CH) 액션 배우가 된 김피디 영화, 연극, 방송 및 광고 등에서 일반 분장으로 보여줄 수 없는 3차원적 효과를 만드는 사람, ‘특수분장사’! 이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100명이 채 안 된다. 각종 메이크업 제품, 재료, 색감, 인체에 대한 지식은 물론, 미적 감각도 요구되기 때문! 그런데 이 어려운 일에 김피디가 도전한다. 특수분장을 배우기 위해 김피디가 찾아간 사람은 16년 차 특수분장의 달인 소지훈 씨. 규모가 큰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수분장사라는데. 김피디는 과연 특수분장 배우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밥상중계] 12월 넷째 주 이슈 CH) 이게 낭만이야 CH) 통쾌한 결말 CH) 틀린 그림 찾기 CH) 입에서 나온 건 CH) 세계 최고 강심장 CH) 여행 갔다 참변 CH) 프로 맨발러 [이게 낭만이야] 한 관광객이 달리던 기차 밖으로 몸을 빼고 있다가 열차 밖으로 떨어졌다! 관광객은 대체 왜 위험한 행동은 한 걸까? 그 이유가 정말 황당하다. [통쾌한 결말] 일방통행 도로 위를 걷는 한 남자. 뒤에 차가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참다못한 차량이 경적을 울리자, 남자는 욕설에 위협까지 하며 계속 차가 앞서지 못하게 길을 막는데 이후 일어난 일은? [틀린 그림 찾기] 성탄절을 앞둔 백화점. 산타 모자를 쓴 강아지 인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런데 인형들을 자세히 보니 무언가 수상하다. [입에서 나온 건] 한 동물원에서 사육사와 펠리컨이 힘 대결을 한다. 펠리컨은 입을 벌리지 않기 위해 힘을 주고, 사육사는 그 입을 벌리기 위해 힘을 쓴다. 평소 식욕이 왕성해 동물원의 동물들을 죄다 입에 넣어버린다는 장난꾸러기 펠리컨의 이야기. [세계 최고 강심장] 마치 한국의 외줄타기를 연상하게 하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슬랙라인!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상공 2.500m에서 경기가 펼쳐지는데, 보기만 해도 심장이 쪼그라든다. 강심장들만 도전할 수 있다는 유럽의 외줄타기를 감상해 보자. [여행 갔다 참변] 얼마 전, 발리 우붓 지역의 '원숭이 숲'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갑자기 나무가 쓰러져 관광객들을 덮쳤는데.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프로 맨발러] 호주에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당황하게 되는 일이 있다. 사람들이 길거리부터 마트, 쇼핑몰, 식당 등을 맨발로 돌아다니기 때문! 호주에는 왜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원더풀 라이프] 유기견 더블알의 견생역전 CH) 자꾸만 선택받는 남자 지난 1월, SNS에서 큰 화제가 됐던 영상 하나. 폭설 내린 인적 드문 도로에 홀로 남겨진 유기견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필사적으로 따라오는 영상이었다.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남긴 오토바이 운전자 김명근 씨는 유기견을 구조하고 싶었으나 필사적으로 오토바이를 따라오던 녀석은 정작 구조의 손길을 거부했고 그렇게 한파에 유기견을 두고 올 수밖에 없었다고. 해당 영상은 SNS에서 1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고 현재 유기견의 근황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수소문 끝에 영상 속 유기견을 찾아낸 제작진. 다행히 좋은 입양자를 찾아 새 인생을 살고 있다는데! 유기견을 입양한 이는 영상을 촬영했던 오토바이 운전자 김명근 씨였다! 분명 명근 씨의 손길을 거부했던 유기견이 어떻게 다시 명근 씨와 가족이 된 걸까? 한파에 버려졌던 유기견이 사랑받는 막둥이 더블알이 되기까지! 유기견 더블알의 견생역전 <원더풀 라이프>에서 함께 한다. [알고계십니까] 다가오는 연말, 어디로 가야 할까?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 어디에 가면 좋을까? 미디어 아트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빛 축제, ‘서울윈터페스타’가 올해도 개최된다. 지난해 740만 명이 방문했던 세계적인 축제 ‘서울 윈터 페스타’. 올해 ‘서울 윈터 페스타’는 조금 더 특별하다. 밤이 되면 222m의 외벽에 빛을 쏴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서울라이트 DDP>를 선보이기 때문.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이용해 희망의 응원 릴레이를 주제로 한 5개의 미디어 아트 공연이 상영되고, 시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회와 플리마켓, 나이트 푸드마켓까지 준비되어 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서울라이트 DDP>. 그 화려한 현장을 <알고계십니까>에서 찾아가 보았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59회 2024-12-23MORE
[찾아가 봄] 1) 카페 블랙리스트의 실체 2) 요정을 찾아서 CH) 추억을 수리해 드립니다 1) 카페 블랙리스트의 실체 이전과는 다른 시위 문화로 K-집회가 연일 뜨거운 화제인 가운데, 주목받은 미담 중 하나가 '릴레이 선결제' 기부다. 집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량의 음료나 식사를 미리 결제하는 방식으로 유명 가수, 배우들도 동참했다. 선결제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매장 정보를 담은 지도까지 등장했는데. 그러나 최근 때아닌 '먹튀' 논란이 일었다. 일부 매장이 선결제된 식음료를 당일만 제공하거나, 원활하게 배부하지 않았다는 경험담이 공유된 것. 이와 같은 논란이 퍼지며 매장 블랙리스트가 돌아다니는가 하면, 지도 앱에 별점 테러를 남기기도 한다는데. 선행이 논란으로 변한 현장, 직접 찾아가 취재해 본다. 2) 요정을 찾아서 요술봉 대신 드릴을 들고, 날개 대신 점퍼를 입은 요정이 있다. 심지어 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그를 만나려면 꼭 챙겨야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연필깎이다. 오늘 찾아가 볼 주인공, 연필깎이 요정으로 불리는 김원래 씨다. 그의 직업은 연필깎이 수리기사!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그를 찾아오는 연필깎이. 초등학교 때부터 사용해 버리지 못하고 있는 고장 난 제품부터, 자신의 추억과 로망을 담아 자녀에게 선물했던 연필깎이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는 제품을 수리하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는데. 사연 없는 연필깎이는 없다! 추억까지 함께 수리 중이라는 연필깎이 요정을 만나본다. [현장 속으로] 빛나는 시민 의식 CH) 나누고 연대하는 사람들 CH) 지금 광화문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해 거리에 모인 시민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상황 속 안전과 질서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하지만, 시민들은 집회 때마다 질서를 지키고, 쓰레기를 줍는 등 빛나는 시민의식을 보여줬고, 덕분에 외신에서도 ‘K-집회’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는데. 뿐만 아니라, 각자의 방법으로 함께 집회에 참여한 다른 시민들을 도운 이들도 눈에 띄었다. 집회 근처 가게에는 곳곳에 ‘선결제’ 표시가 붙었고, 집회 참여자들이 ‘화장실 대란’을 겪고 있단 소식에 ‘여의도 화장실 지도’ 사이트를 제작한 이도 있었다. 또,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집회에 참여한 부모들을 위해 ‘키즈 버스’를 대관했고, 대학생들까지 나서 ‘집회 준비와 위기 시 행동 요령’이란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 연일 집회가 열리는 상황 속, 시민들은 각자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연대를 이루고 있던 것이다. 집회 참여자들의 나눔과 질서, 그리고 빛났던 시민의식까지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집회 현장 속 뒷이야기들을 <현장 속으로>에서 취재한다. [비디오.zip] 세상에 무슨 일이 CH) 종이의 화려한 변신 CH) 칼 대면 잘린다? CH) 앞뒤가 달라요 CH) 우리 아빠는 금손 CH) 세상에 이런 일도 CH) 어떻게 넘어갔나 CH) 하늘을 날다 CH) 맨손으로 다 잡는다 CH) 겨우 이게 밥? 사진을 화면에 띄워놓고 까만 종이를 자르는 남성. 가위질 몇 번으로 사진과 똑같이 만드는데. 평범한 종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남성의 이야기를 전한다. 밀가루가 든 봉지. 사실 케이크다? 튀르키예의 한 제빵사는 일상 속 물건들을 케이크로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놀라울 만큼 정교한 케이크를 소개한다. 자수로 원숭이를 만드는 할머니. 그런데 반대편에서는 동시에 강아지를 만들고 있다. 천의 양면에 다른 모양의 자수가 새겨지는 상황. 중국의 전통 공예 기법인 양면자수라고 하는데. 예술적 가치가 높은 양면자수를 감상한다. 이 외에도 아들을 위해 직접 기차를 만든 금손 아빠까지. 금손들의 예술세계를 함께한다. 담장을 넘었다가 견주에게 붙잡힌 시골 강아지. 대체 어떻게 담장을 넘은 걸까. 견주는 탈출 장면을 지켜보기로 했는데. 녀석이 담장을 넘은 방법은?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나는 한 남자!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의 모습을 재현한 그는 프랑스의 극한 비행 선수라고 한다. 어릴 적부터 하늘을 나는 꿈을 꾸던 남성. 그의 비행을 함께한다. 인도에는 맨손으로 뱀을 잡는 여성이 있다.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맨손으로 뱀을 잡는 그녀의 정체는? 중국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도시락까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비디오.zip>이 담았다. [변호사들] 억울한 사연, 도와줘요! CH) 로봇과 차량의 충돌! CH) 우유가 갈색? CH) 예약해 놓고 착각했다? CH) 잘못 없는데 치료비 지급 CH) 챗봇과 사랑에 빠진 아내 CH) 500g 부족한 귤 다양한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이야기는 <논란의 도마 위>다. 자율주행 배달 로봇이 무단횡단을 하다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로봇은 신호 인식이 어려운 상황이라 관제센터에서 원격조정을 한 상황. 해당 사고를 두고 누구에게 더 큰 과실이 있는지 논란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변호사들의 생각은 어떨까? 한 업체에서 우유 1만 개 이상을 자진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멸균 우유를 먹은 사람이 복통을 호소하며 신고했기 때문이다. 업체 측의 확인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었는데. 만약 나에게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다음은 <법스타그램>이다. 80명이 올 거라며 식당을 예약한 손님. 그런데 방문하기로 한 시간 직전에 다른 횟집과 헷갈렸다며 예약을 취소했다. 이로 인해 식당은 270만 원의 손해를 입었다는데. 과연 보상받을 수 있을까? 전동킥보드가 골목길에서 차량을 보고 혼자 급제동하더니 앞으로 넘어졌다. 전동 킥보드에는 엄마와 아이가 타고 있던 상황. 차량의 보험사 측에서는 두 사람에게 각각 250만 원의 치료비를 지급했다는데. 정말 차량의 운전자에게 잘못이 있는 걸까? 마지막은 <오늘의 콜센터>다. 아내가 인공지능 챗봇과 사귀는 것 같다는 남편의 이야기와 귤 5kg을 주문했는데 4.5kg만 배송이 되어 논란이 된 사연까지. 변호사들에서 이야기 나눠본다.
생방송 오늘 아침 4558회 2024-12-19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