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회] <최고의 연인> 마지막 회 예고!

드라마 <최고의 연인> 마지막 회! 다사다난했던 순간들. 속앓이와 그리움으로 끝이 보이지 않던 인연. 이제는 '최고의 연인'을 꿈꿔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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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폴이 가족 찾는 것을 포기하고 떠나려는데, 보배(하희라)에게 전화가 온다. 보배의 오빠를 찾았다는 전화이다. 병기(이현욱)도 캐나다로 떠나며 딸인 새롬(이고은)에게 같이 떠날 것인지 물어본다. 하지만 새롬, 눈물을 흘리며 엄마와 떨어질 수 없다 말한다. 흥자(변정수)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 지냈다. 부티크에 들려 떠날 채비를 하는 순간, 아름(강민경)은 부티크 계단을 걸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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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자(변정수)는 정말 궁지에 몰렸다. 매번 어떤 식으로든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흥자도 이번만큼은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렇게 불안해하고 있을 때, 텔레비전에서 백만석(정한헌) 회장의 비리와 흥자의 실체가 만천하에 떠벌려진다. 하, 흥자. 세상이 다 알게 된 마당에 더는 무서울 것이 없다. 이렇게 된 거 직접 나서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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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자(변정수), 백만석 회장(정한헌)을 찾아가 무릎 꿇고 도와달라 빌어본다. 차갑게 거절하는 백만석, 흥자는 또 다른 계획이 있었던 터인지 당당히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항상 엄마의 편을 들던 세란은 우연히 발견한 USB에서 엄마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면초가인 흥자, 또 진실을 밝히려 애쓰는 강호(곽희성). 이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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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자(변정수)가 고용한 연기자들은 끝내 장폴에게 사실을 실토하고 만다. 장폴은 그토록 믿었던 천사 같은 여인 흥자가 사기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 아름(조안)은 우혁(박광현)과 새롬, 둘 중 한 사람을 택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딸 새롬을 선택한다.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일이지만 아름은 고통스럽다. 흥자가 결국 아정(강민경)을 찾아와 무릎을 꿇는다. 하지만 아정은 이렇게 용서해 줄 것 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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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이현욱)는 아정(조안)에게서 새롬(이고은)이를 데려가려 한다. 아정은 내 목숨과도 같은 아이라며 병욱을 저지하지만. 아, 새롬이는 얼마나 속앓이를 했던 걸까. 아빠를 따라가고 싶다고 말한다. 영광(강태오)은 장폴의 생모가 흥자(변정수)가 고용한 연기자 인 것을 알아낸다. 흥자, 장폴과의 결혼을 눈앞에 두고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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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정찬)이 장폴에게 말한다. 흥자(변정수)와 우리 집안 사이는 좋지 않다고. 하지만 장폴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모양이다. 그렇게 선하고 여린 여자가 우리 집안과 악연이라니. 아정(조안)과 우혁(박광현)은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을 만끽 중이다. 하지만 즐거워 보이는 그 둘 뒤에 딸 새롬(이고은)은 아직 아빠의 존재가 그립다. 아름(강민경)은 흥자에게 그간 벌린 일에 대해 자수하라 말한다. 흥자, 어떤 반응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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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폴이 흥자(변정수)를 데리고 인사하러 들른 곳은 다름 아닌 보배(하희라)네 집. 흥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보배와의 만남에 놀라고, 보배는 흥자를 보고 놀람을 넘어서 분노를 표출한다. 장폴의 주최 아래 흥자와 아름(강민경)은 또 다른 경연을 하게 된다. 그런데 흥자는 또 어떤 준비를 했을까. 이미 승리를 거머쥔 것처럼 의기양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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