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회] 그 사람 여행 떠났어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최종회. 삼봉의 가화만사성과, 현기의 마지막, 그리고 혜령의 결정, 미순의 재회까지... 모두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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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을 잃은 삼봉(김영철)은 가화만사성을 팔겠다고 말한다. 현기(이필모)는 경옥(서이숙)에게 둘이서 여행을 가자고 하고, 해령(김소연)은 현기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알게된 사실을 알고 오열한다. 한편 철수(안효섭)는 편지를 남겨둔 채 가화만사성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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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순(김지호)은 특별 심사위원으로 삼봉(김영철)을 지목해, 삼봉에게 평가를 받겠다고 말한다. 현기(이필모)는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를 찾아가,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는지 묻는다. 한편 지건(이상우)는 정신없이 현기를 찾아 뛰어가는 해령과 마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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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기(이필모)에게 남은 시간은 한 달. 현기를 위해 해령(김소연)과 장여사(서이숙)는 밝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려 한다. 현기는 꿈을 꾸는 것 같다며 해맑게 웃어본다. 해령은 터져 나오는 눈물을 꾹꾹 참으며 현기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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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가방을 싸서 나서는 숙녀(원미경)를 본 삼봉(김영철)은 가지 말라고 하지만, 숙녀는 짐을 싼 가방을 보여주기까지 하며 집을 나선다. 한편, 수술 중 어레스트가 온 현기(이필모)를 살리기 위해 지건(이상우)은 심장 마사지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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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과 철수(안효섭)의 만남을 본 미순(김지호)은 철수에게 대화 내용을 빠짐없이 통역하라고 하고, 철수가 중국에서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지건(이상우)의 집도 하에 수술을 받게 된 현기(이필모)는 꼭 살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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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원미경)는 삼봉(김영철)의 집으로 이혼소송 변호사를 보내고 삼봉은 한 푼도 줄 수 없다며 변호사를 내쫓는다. 한편, 해령(김소연)은 현기(이필모)의 집으로 들어와 꼭 현기를 살리겠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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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건(이상우)이 아들 서진을 수술한 의사라는 것을 알게 된 해령(김소연)은 지건을 찾아가 사실을 확인하고, 현기(이필모)는 해령을 찾아가 자신이 지건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말아달라 부탁했다 말한다.한편,해원(최윤소)의 혼수 문제로 삼봉(김영철)과 다툰 숙녀(원미경)는 가방을 싸서 집을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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