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명 피해 부른 사찰 화재, 왜? 2. 서산 렌터카 살인사건, 그 후 3. ‘을사년’을 빛낼 뱀띠 스타 4. 과메기 모자의 매콤짭짤한 일상 (1부)
[바로보기] 1) 인명 피해 부른 사찰 화재, 왜? C) 저체온증까지, 잇따른 한파 피해 2) 눈 깜짝할 사이 사라진 ‘만두’ 3) 캠핑장에 퍼진 의문의 소리
1) 인명 피해 부른 사찰 화재, 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렸던 지난 10일. 동두천의 한 사찰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승려 1명이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비극을 낳은 화재의 원인, 다름 아닌 ‘화목 보일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평소보다 더 많은 나무를 태웠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 건데. 한파로 인한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9일 강원도 원주에서는 밖에서 추위에 떨던 70대 남성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일도 발생했는데. 화재에 저체온증 사망까지, 전국에서 일어난 한파 피해! 그 현장을 <바로보기>에서 따라가 본다.
2) 눈 깜짝할 사이 사라진 ‘만두’ 서울 경동시장에서 45년간 만둣가게를 운영 중인 기태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가판대 위에 올려둔 수제 만두들이 매일 조금씩 사라지고 있던 것! 같은 일이 반복되자 고심 끝에 CCTV를 설치했다는 기태 씨. 그런데 CCTV 영상 속에 담긴 만두 절도범의 정체는 황당했다. 만두를 훔쳐 간 범인이 한둘이 아니었던 건데. 슬쩍 장바구니에 넣어 가져가거나, 아예 가판대를 뒤져 만두를 꺼내가는 등 방법도 다양했다. 45년 전통의 만둣가게가 ‘절도 맛집’이 된 사연을 추적한다.
3) 캠핑장에 퍼진 의문의 소리 경기도 김포의 한 캠핑장.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에 밤만 되면 알 수 없는 기괴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는데. ‘귀신 소리’와 ‘쇠 긁는 소리’ 등 소름 끼치는 소리가 들린다며 공포를 감추지 못하는 손님들. 피해는 이곳뿐만이 아니었다. 인근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최영숙(가명) 씨 역시 밤낮없이 들려오는 소리에 잠도 잘 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는데. 의문의 소리는 대체 어디서 시작된 걸까?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 추적해 보니 북쪽으로 갈수록 더 또렷이 들렸는데. 소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북한에서 송출한 ‘대남방송’! 반복되는 소리에 피해는 고스란히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사건 외전] 서산 렌터카 살인사건, 그 후 C) 김명현의 잔혹 범행 이유?
지난해 11월, 충남 서산의 한 야산에서 렌터카 한 대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차량 내부는 물론, 주변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던 운전자. 일명 ‘서산 렌터카 미스터리’로 알려진 이 사건은, 얼마 뒤 살인사건으로 전환됐는데. 차량이 발견되기 직전, 술자리를 마치고 렌터카 안에서 대리기사를 기다리고 있던 운전자 박 씨. 그때 박 씨에게 접근한 한 남자, 바로 살인 피의자 ‘김명현’이었다. 그는 술에 취한 박 씨를 급습해 현금 12만 원을 갈취한 뒤, 무참히 살해해 인근 배수로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후 경찰 조사에서 ‘살해는 실수였다’고 주장한 김명현. 그런데 박 씨의 가족들은 김명현의 주장이 전부 거짓이라며 전면 반박하고 나섰는데. 과연 가족들이 말하는 서산 렌터카 살인사건의 진짜 전말은 무엇일지, <사건 외전>에서 취재했다.
[연예 신.호.등] 1) ‘을사년’을 빛낼 뱀띠 스타 2) 탄핵 정국 속 스타들의 ‘말’
1) ‘을사년’을 빛낼 뱀띠 스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뱀띠’ 스타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먼저 뱀띠 중 최연장자 41년생 ‘국민 엄마’ 김혜자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53년생 배철수는 올해 라디오 DJ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더욱 특별한 한 해를 보낼 예정! 15년째 공백기로 은퇴설이 불거진 77년생 원빈은 최근 광고로 근황을 공개하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세대·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에 대거 포진한 89년생과 01년생 뱀띠 라인까지! ‘푸른 뱀의 해’를 이끌어갈 뱀띠 스타들을 <연예 신호등>에서 만나본다.
2) 탄핵 정국 속 스타들의 ‘말’ 탄핵 정국 속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연예인들의 ‘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먼저 가수 나훈아가 일명 ‘왼쪽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지난 10일 열린 은퇴 공연에서 왼팔을 가리키며 “너는 잘했나” 등 정치권을 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고,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것.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힌 가수 JK김동욱은 최근 탄핵을 찬성하는 이들을 향해 ‘찢는다’는 과격한 발언을 남겨 충격을 안겼는데. 소신과 논란 사이에 선 스타들의 ‘말’, <연예 신호등>에서 정리해 본다.
[가족愛탄생] 과메기 모자의 매콤짭짤한 일상 (1부)
푸르른 바다가 펼쳐진 경상북도 포항의 한 과메기 덕장. 이곳에는 동업자이자 원수(?) 사이라는 모자, 최숙자(76) 씨와 장경진(54) 씨가 산다. 벌써 19년째 함께 과메기 덕장을 운영 중이라는 모자. 이만한 세월이면 눈빛만 봐도 합이 척척 맞을 법도 한데, 아들 경진 씨는 여전히 어머니의 호통을 듣지 않는 날이 없다는데. 무능력한 남편 대신 세 남매를 책임져야 했던 숙자 씨. 가족의 유일한 생계 수단인 과메기를 만드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애정 어린 잔소리도 과하면 독이 되는 법! 하나부터 열까지 혼만 내는 어머니에게 잔뜩 뿔이 나고 만 아들 경진 씨. 덕장에서 피어오른 갈등 속에서 모자는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과메기 모자의 매콤짭짤한 첫 번째 일상,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