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리도트와 12번째 여신

대마왕이 보낸 무서운 마녀 고르고네가 다크로드에 나타난다. 니키피키는 고르고네를 이용해 쥬쥬와 친구들을 돌로 만들려 하지만, 오히려 쥬쥬가 그들을 물리친다. 그러자 티아라가 보석함에 끼워지고, 페리도트가 밝은 빛을 쏘아 올린다. 쥬쥬는 아스트리아님과 여신들의 축하 속에 열두 번째 여신이 되는데, 사라진 줄 알았던 대마왕이 나타나 돌이 된 고르고네를 되살린다.

2. 안녕, 별의 여신

대마왕의 힘으로 다시 살아난 고르고네는 쥬쥬와 여신들을 위협한다. 쥬쥬와 여신들은 힘을 합해 고르고네에 맞서면서 페리도트의 힘을 아리시엘로 보낸다. 드디어 페리도트의 힘이 모두 전해지고, 고르고네와 대마왕은 영원한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열한 명의 여신들은 아리시엘로 돌아가고, 쥬쥬는 신디, 스텔라, 타로와 함께 집에 돌아와 마지막 밤을 보낸다. 아리시엘로 가는 마지막 순간, 쥬쥬는 선샤인빌에 남기로 하고 타로만 돌아가는데…. 다음 날 학교에 간 쥬쥬는 새로 온 전학생을 보며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