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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2024-05-18 조회수 0

노화(老化)를 막아라! 수면 호르몬의 비밀

▶ 노안(老顔)이 신체 건강의 지표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화. 피부 노화가 우리 수명에도 영향을 끼칠까? 한 연구에 따르면, 쌍둥이 1,826명의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여준 뒤 몇 살로 보이는지 나이를 추측하도록 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동안(童顔)이 노안보다 건강했고, 심지어 쌍둥이의 나이 차이가 커 보일수록 노안으로 보이는 쌍둥이가 더 일찍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과, 우리가 들이마시고 남은 산소 찌꺼기인 '활성 산소'다. 특히 이 활성 산소는 체내 세포가 있는 모든 곳을 공격해 각종 질환을 발생시킨다. 중노년층 여성들의 대표 고민이라 할 수 있는 주름과 기미, 검버섯이 바로 활성 산소 제거 능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 '거울을 볼 때면 거무튀튀한 잡티와 팔자주름만 보여요!'
내 얼굴을 보기가 두렵다는 그녀들! 노안의 원인은?
깊게 자리 잡은 팔자주름과 기미로 뒤덮인 피부! 실제 나이보다 열 살은 많아 보인다는 이미화 씨. 암막 커튼을 친 어두운 방 안에서 오랫동안 휴대전화를 보는 것은 기본,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생체 리듬이 무너져 버렸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채 강렬한 햇볕 아래서 운동을 하는 등 그동안 피부 관리에 소홀했다는 함수현 씨. 그로 인해 전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데. 이들의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킨 주범은 바로 우리 몸을 녹슬게 하는 '활성 산소'! 과연 이들은 활성 산소를 낮추고 피부 나이를 되돌릴 수 있을까?

▶ 자신감 넘치는 동안 외모! 62세 동안 주부의 피부 비결은?
갱년기도 모르고 지나갔을 정도로 여태 큰 병치레 없이 살았다는 신혜정 씨(62세). 하루 8시간 이상씩 숙면하고, 스트레스 없이 늘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15년 넘게 피부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7 대 3의 비율로 공복에 먹고 있다. 발사믹 식초에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는데. 그리고 최대한 가볍게 아침 식사 후, 집 밖으로 나가 30분 이상 산책하며 자외선을 쬔다. 그녀의 피부 건강 루틴 중 단연 돋보이는 건 '식물성 멜라토닌'. 잠들기 1~2시간 전에 숙면과 피부 건강을 위해 섭취한다는 '멜라토닌'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 100세 시대! 노화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법 '멜라토닌'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전신으로 퍼지며 활성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일명 치유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멜라토닌 수치가 급격히 줄어들어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때 외부로부터 식물성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자외선으로 인한 활성산소 생성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 재생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MBC <최강백세>, '노화(老化)를 막아라! 수면 호르몬의 비밀'에서는 우리 몸속 노화 시계의 속도를 늦추는 비밀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