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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어머니의 죽음으로 농구에 대한 목표를 잃은 동민(손지창)이 못 먹는술까지 마시며 연습장에도 나타나지 않자 주위에선 걱정한다. 다슬(심은하)로부터 동민이 어머니때문에 농구를 시작했고, 그 어머니 때문에 친구들을 배신하고 명성대로 옮겼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철준(장동건)은 그 옛날 ''돈에 팔려간 속물''이라고 동민을 욕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국가대표선수에 동민과 철준이 나란 선발되자 다슬은 둘 화해할 것을 권유한다. 동민의 연습장을 찾아간 철준은 동민에게 주먹을 날리고, 동민 역시 주먹으로 답례한다."어려운 환경조차 말하지 않았던 것은 배신보다 더하다"며 따지는 철준에게 동민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둘은 부둥켜 안는다. 나란히 태릉선수촌에 입소한 둘은 모처럼 같은 유니품을 입게 된것을 무척 기뻐한다.한편 철준은 선재의 백넘버인 12번이 달린 국가대표 선수복을 들고 고아원에서 어린이들에게 농구를 가르치는 선재를 찾아간다. 92-93 농구대잔치가 벌어지고 동민과 철준은 각자 학교의 명예를 걸고 마지막승부를 펼친다. 맹활약하는 철준과 동민은 2차전에서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며 손에땀을 쥐는 경기를 벌인다. 99대98로 명성대의 승리로 확정되려는 순간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철준이 몸을 날려 덩크슛을 성공,마지막 승부의 승자 자리에 오른다.
마지막 승부 16 회 1994-02-22명성대와 한영대의 치열한 경기 도중 선재(이종원)는 부상으로 쓰러져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간다. 교체되어 들어간 최욱은 장신을 이용한 덩크슛과 리바운드로 선재의 빈자리를 메우지만 한영대는 패색이 짙어가는데, 경기종료 10초전 공을 잡은 철준(장동건)이 타임아웃과 함께 역전 승리골을 성공시킨다. 동민(손지창)은 허탈감에 빠지고, 관중석의 다슬은 크게 기뻐한다. 다슬과 철준은 다시 만나고 철준은 다슬에게 청혼 한다. 한편, 병원에 실려간 선재는 인대파열로 수술을 받지만 선수생활을 더이상 할수 없게 된다. 선재는 철준에게 자신을 대신해서 국가 대표가 되어 자신의 백넘버를 달고 뛰어 주기를 부탁한다. 명성대는 결승전에서 당당히 실업팀을 누르고 우승하는데, TV를 보던 동민어머니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마지막 승부 15 회 1994-02-21동민(손지창)이 다슬(심은하)을 잊지 못하고 있는걸 확인한 미주(이상아) 는 다슬을 만나 동민을 양보하겠다고 한다. 철준(장동건)은 다슬을 잊지 못해 계속 방황하고, 다슬 역시 철준 앞에는 나서지 못한채 멀리서 철준의 경기를 지켜만 본다. 대학농구 연맹전을 앞두고 명성대 농구팀은 합숙훈련에 돌입하고, 한영대팀은 재정상문제로 합숙훈련은 못했지만 4강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폭발적인 한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수비하기 위해 명성대팀에 비상이 걸리고, 특히 동민은 농구실력이 일취월장한 철준을 자신이 맡겠다고 자청한다. 대학연맹전에서 80대 81로 명성대가 승리하고 경기가 끝난 뒤 다슬과 카페에 간 미주는 말없이 자리를 피하고 엉겁결에 동민을 만나게 된 다슬은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말한다 한영대 농구팀에 미국에서 온 괴짜 최욱이 농구를 하겠다고 찾아온다. 농구대잔치 명성대와 한영대의 시합 날 미주와 다슬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팀의 경기가 시작되고 경기를 하던 중 선재(이종원)는 무릎 부상을 당한다.
마지막 승부 14 회 1994-02-15명성대와 한영대의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 학생체육관. 철준(장동건)을 비롯한 한영대팀은 머리까지 짧게 자르고 나와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86대 81로 명성대팀에 지고만다. 철준아버지 윤씨는 장사까지 작파하고 TV를 보며 응원하고, 다슬(심은하)은 혼자 경기장에 찾아와 승리를 기원 했으나 한영대팀의 패배를 다소 실망한다. 그러나 농구실력이 휠씬 나아진 철준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경기장과 한영대 체육관주위를 맴돌며 농구의 꿈을 버리지못해 갈등하던 선재(이종원)는 마침내 결심, 나이트클럽으로 두목을 만나러 제발로 걸어들어간다. 칼치 등에게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은 선재는 '고아원에 갖다준 두목의 돈 1천만원은 농구 국가대표가 되면 갚아 주겠다'고 말하며 '농구를 하지 않고서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간청한다. 비를 맞고 가는 다슬을 우연히 만난 동민(손지창)은 철준을 안만난다는 다슬의 말에 흔들린다.
마지막 승부 13 회 1994-02-14선배,동문,농구협회 등이 농구팀 재결성을 돕고, 밤낮으로 연습하는 농구팀의 열성에 감복한 총장은 마침내 한영대 농구부 부활을 인가한다. 선재(이종원)를 합류시키려고 고아원에 찾아간 철준(장동건)과 수진(신은경) 은 선재가 천만원을 주고 간 사실을 확인한다. 한영대 농구팀은 명성대를 이기기 위해 지옥훈련을 떠나고, 다슬(심은하)은 미주(이상아)가 철준과의 사이를 염려하자 상관말라고 한다. 고아원에서 선재의 거처를 알아낸 수진은 청주로 선재를 찾아가는데 조직 깡패가 수진의 뒤를 미행한다.
마지막 승부 12 회 1994-02-08동민(손지창)어머니가 만성신부전증이 악화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하자 병간호를 하던 미주(이상아)는 동민아버지로부터 동민이 갑자기 명성대를 택한 이유가 어머니때문이 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수진(신은경)과 용준이 공사장으로 철준(장동건)을 찾아가 해체 농구팀을 되살리는데 힘을 합해 달라고 하나 철준은 거절하고 찾아온 다슬(심은하)에게도 헤어지자고 한다. 계속 방황하는 철준을 보다못한 아버지가 불러 얘기하던 부자는 결국 부둥켜 안고 흐느낀다.한편 주먹세계로 들어간 선재는그들의 돈을 훔쳐 쫓기는 몸이 되어 철준을 찾아와서 서울을 뜬다는 말과 함께 수진에게 잊어버리라는 말을 전해 달라고 한다.
마지막 승부 11 회 1994-02-07한영대 농구부는 해체가 되고 유코치의 노력으로 구치소를 나온 선재(이종원) 는 농구부 해체 소식에 화를 낸다.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한영대 농구부 선수들과는 달리 휴가를 받은 동민(손지창)은 미주(이상아)와 함께 스키장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다슬(심은하)에 향한 마음을 포기하려고 맘 먹는다. 이런 동민을 항상 지켜보는 미주는 다슬에게 동민이에게 거절의 뜻을 확실하게 표현해 달라고 부탁하고 희망을 잃고 공사판에서 일을 하는 철준(장동건)은 다슬에게 연락하지 말자고 말한다. 다슬은 그런 철준의 마음을 돌려 보려고 애를 쓴다.
마지막 승부 10 회 1994-02-01명성대와 한영대의 경기도중 난투극이 벌어져 그결과 철준(장동건)과 선재(이종원)가 연행된다. 선재는 혼자 구속되고 철준에게 실력으로 동민(손지창)을 이길수 있다면서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한다. 동민을 만난 다슬(심은하)은 철준을 친구이상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미주(이상아)는 동민에게 자기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한편, 한영대 농구팀은 이번 사건으로 해체결정이 내려진다.
마지막 승부 9 회 199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