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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 2003-07-29

다모 2회

2003년 7월 29일 (화) / 제 2 회

뒤늦게 현장에 당도한 윤(이서진)과 원해(권오중)가 성백(김민준)
을 오해하고 칼을 겨누는데 일합에 서로의 비상한 검술을 알아챈
성백과 윤은 긴장하고 채옥(하지원)이 나서서 은인임을 밝히자 서
로 겨눴던 칼을 거둔다. 성백은 채옥이 포청 소속 다모라는 것을
알고는 홀연히 자리를 뜨고 윤은 그가 전설적 협객 황현기의 제자
일 것이라 짐작한다. 윤과 채옥 일행은 포청으로 향하는데 상두꾼
패와 일전 중에 발을 다친 채옥은 뒤쳐져 물에 발을 담근다.

폭포 물에 몸을 담근 채옥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 대한 상념에 잠긴
다. 그녀의 어릴 적 이름은 장재희였다. 부제학을 지낸 장일순 대
감의 슬하에서 열 네 살 먹은 오라비와 다복하게 크던 7살 어린 계
집아이 재희. 아비가 역적으로 몰려 집안이 풍비박산 나면서 어머
니의 생사도 모르고 오라비 재무와도 헤어지게 된다.

포청에 도달하니 윤이 늦도록 채옥을 기다리다 검을 잡으라 하고
단도를 잡은 채옥의 손목을 쳐 칼을 떨어뜨리며 "내가 너에게 무엇
이냐" 안타까이 묻고 대답을 못하는 채옥에게 화를 낸다. 어린 시
절 채옥과 처음 만나던 때를 회상하는 윤.

서출로 태어나 비상한 머리와 재주에도 불구하고 설움을 받았던
황보 윤은 어린 관비 재희를 위해준다. 황보 현감은 머리가 좋은
아들 윤에 대한 남다른 기대와 가슴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깊
은 산 속 사찰에 들어가 수양을 하라며 재희를 몸종으로 딸려보낸
다. 승군의 대장이었던 수월대사(이종만)의 휘하에서 수련에 들어
간 윤은 검술을 익히고, 늘 그림자처럼 보필하며 지켜보던 재희 또
한 세월이 가면서 무술에 능해진다.

수월대사는 좌포청 대장인 조세욱(박영규)에게 윤을 천거하고 조
대장은 윤의 무술과 사람됨을 알아보고 그를 거둔다. 윤은 재희를
다모로 데려가고 싶다고 황보 현감에게 청하고 윤의 마음을 안 현
감은 절대 사사로운 정으로 재희를 취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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